한화생명이 지난 20일 이대목동병원에 위치한 ´도담도담지원센터´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1.5kg 미만 이른둥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극소저체중아의 통합재활치료 기간인 2년간, 또래 아이들과 같이 건강하게 성장해 ´도담도담지원센터´를 졸업하게 된 5명의 이른둥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졸업식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담도담지원센터´의 치료를 받고 있는 이른둥이 39명 및 가족,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고, 아이들에게는 졸업 수료증 및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도담도담지원센터´는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극소저체중 출생아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심리 치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41가정 46명의 이른둥이를 선정해 재활치료와 세균성감염 조기진단 등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10여명의 이른둥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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