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청년층 아르바이트 피해 유형별 분석결과 임금체불이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 권익위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민원 1천467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피해 유형별로는 임금체불이 85.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폭행·폭언 등 부당대우 7.5%, 부당해고 3.2%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업종별로는 어떻게 되나요?

=. 주요 업종별로는 편의점이 23.2%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19.7%, PC방 12.9%, 커피점·카페·제과점 10.8% 등 순으로 민원이 많았습니다.

-. 민원이 집중된 시기가 주로 언제죠?

=. 인구 10만명당 민원은 서울 5.5건, 인천 4.7건, 강원 4.2건, 경기 3.9건 등이었고, 월별로는 방학시기인 7월, 12~2월 사이에 민원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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