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천900억원에 가까운 상장주식 자산을 보유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 등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드디어 양현석씨가 1위 탈환인가요.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작년 말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모두 14명으로 1년 전보다 4명 늘어났습니다.

100억원 넘는 상장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키이스트[054780] 대주주 배용준 씨,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탤런트 박순애 씨 등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유 상장 주식 가치가 1천857억7천만원으로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에 올랐습니다.

- yg활약 소식이 많이 들리긴 했지요.

빅뱅과 싸이 등 스타 연예인을 거느린 YG엔터테인먼트는 작년 명품업체 ´루이뷔통´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의류업체 내추럴나인을 인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연예기획사업에서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 원래 1위였던 이수만씨는요.

이수만 회장은 1천493억4천만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해 작년 초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자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가 1년 새 423억9천만원(22.1%)어치나 허공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1위인 양현석 대표 간 보유 주식 자산의 격차가 364억3천만원으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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