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방사능종합감시시스템, 방사능 측정 분석 송신

- 수질방사능종합감시시스템, 방사능 측정 분석 송신 -

원자력 산업 전문기업 (주)오리온이엔씨(이운장 대표)는 실시간으로 물속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로부터 발생되는 방사능의 세기를 측정, 분석해 송신하는 수질방사능종합감시시스템 ‘아라모스(ARAMOS)(Aqua Radiation Monitoring Syste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라모스(ARAMOS)’는 수중 방사성 물질을 수시로 자동 측정해 그 결과를 수질환경 관리센터로 송신함으로써 방사능 오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이 일본에서 한반도로 날아오게 되면 국내 정수장에서 그 위험을 대비할 장비가 없다는 현실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특히 한중일 3국에 걸쳐 총 100기에 육박하는 원전이 설치돼 있어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오염에 대한 위험은 도처에 깔려 있다.

(주)오리온이엔씨 이운장 대표는 “후쿠시마 사고가 나고 뉴스를 보면서 국내에도 예상치 못한 원전 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식수로 인한 방사능 피폭을 막고자 ‘아라모스(ARAMOS)’를 개발하게 되었다. 오리온이엔씨의 정수장용 수질방사능종합감시시스템은 ´원전 불안증´ 시대에 필수 아이템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오리온이엔씨는 창업 후 서울산업진흥원 성수IT벤처센터에 입주하고 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아 특허출원 및 사업 전략 컨설팅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SBA 2013 T-스타즈 선정되어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방사능 자동 측정 및 실시간 모니터링 방법과 시스템’ 관련해서 현재 핵심특허 10여개 출원 및 등록한 상태다. (주)오리온이엔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rionenc.com)를 참조하면 된다.

▲ (주)오리온이엔씨, 수질방사능종합감시시스템 ‘아라모스(ARAMOS)’ 출시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