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서울 등 전국동계체전 총 3822명의 선수단 출전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다음달 25일 개막
강원과 서울 등 전국동계체육대회 총 3822명의 선수단이 출전
▲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3000 대한민국선수들의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역주장면

[뉴스캔-우용희]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과 서울 등지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38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한체육회는 참가신청이 21일 마감됐다고 밝혔다.
총 17개 시·도에서 임원 1190명과 선수 2632명 등 모두 38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참가규모(3666명)보다 156명 증가했으며, 서울 41명(711→752명),
경북 31명(188→219명)이 증가한 반면 전북은 22명(317→295명)이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 55명(614→669명), 피겨 53명(281→334명)이 각각 늘어났으며,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등 연이은 국대대회 좋은 성적으로 한국의 동계 효자 종목으로
부상한 빙상 스피드는19명(308→289명)이 감소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다음달 25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강원,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5종목(빙상·아이스하키·스키·바이애슬론·컬링) 및 전시종목
(스키점프·프리스타일<모글>)이며,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일부 종목은 같은달 21
일부터 사전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 기간에 대회본부 및 질서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해 전국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 축제이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뉴스캔]

▲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3000 대한민국선수들의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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