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재중(29)이 6천여 팬들과 특별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김재중씨와 팬들과의 생일파티였나요.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6일이 생일인 김재중은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일 파티 겸 팬미팅 ´2015 김재중 J-파티 인 서울´을 개최해 6천여 팬들과 만났습니다.

이날 그는 집 공개를 테마로 드레스룸, 부엌, 작업실, 침실 등의 공간을 세트로 꾸며 꾸밈없는 일상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 특별 게스트들도 있었을텐데요.

또 김재중이 출연한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함께 한 배우 신승환, 현재 ´스파이´에서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민재, 조달환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재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 jyj의 멤버들은요.

JYJ의 멤버 박유천과 김준수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꾸며진 미니콘서트였습니다.

- 특별 무대가 있었군요.

김재중은 사전에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 중 팬들이 보고 싶은 곡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톱 8´로 선정된 ´원 키스´(One Kiss) ´내 안 가득히´ ´파라다이스´ 등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재중은 "여러분과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쁜 하루였다"며 "배우로서, 가수로서 항상 새로운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내가 무척 행복한 사람이란 걸 느끼게 해줘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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