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 라인업을 18일 확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어떤 의원이 대정부질문에 나서나요.

=25일 진행되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이재오 김영우 김을동 경대수 김종훈 함진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심재권 윤후덕 박완주 정호준 김광진 의원이 각각 나섭니다. 다음날 경제 분야에는 새누리당 권은희 김한표 박명재 신동우 이종진 이채익 의원과 새정치연합 장병완 윤호중 홍의락 은수미 이언주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질문자로 선정됐습니다. 마지막 날인 27일 진행되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에는 새누리당 한선교 김용남 류지영 윤영석 윤재옥 이우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우원식 김태년 남인순 김성주 배재정 의원이, 또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나옵니다.

-이번 대정부질문 때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지난 16일 가까스로 국회 관문을 통과한 이완구 국무총리의 국회 데뷔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이 총리의 각종 의혹과 언론과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정부질문이 설 연휴 직후 시작되는 만큼 설 밥상머리 화두로 올랐던 증세를 필두로 야당이 강력 요구하고 있는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 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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