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2015 세계선수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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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2015 세계선수권 불참
  • 정세훈 기자
  • 승인 2015.02.2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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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선수권,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메달리스트 모두 불참
▲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마저 불참할 전망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소트니코바가 2015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요.

=예, AP통신은 20일 "지난해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 · 러시아)가 다음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 결장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소트니코바는 한 시즌 휴식을 취한다"는 코치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디.

-소트니코바는 금메달을 딴 이후 한 번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는데요.

=그렇습니다. 소트니코바는 논란 속에 우승한 소치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자국 올림픽에서 후한 점수를 얻은 소트니코바가 실력이 들통날까 두려워 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트니코바는 지난해 국내 대회를 빼고는 타국 선수들과 경쟁을 피하는 모습입니다.

-소치 올림픽 당시 피겨 여자 싱글은 판정 논란으로 시끄러웠죠 

=예,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소트니코바에 뒤지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것인데요. 소트니코바는 당시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산점(GOE)가 14.11점으로 김연아(12.20점)보다 2점 가까이 앞섰고,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GOE는 김연아보다 1점 이상 높았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유수의 언론들은 판정에 문제점에 있었다고 지적했고 더욱이 소트니코바는 이전까지 ISU 그랑프리 시리즈 등 A급 대회 우승이 한번도 없었던 까닭에 더욱 논란은 커졌습니다.

올림픽 이후 소트니코바는 국제대회 출전을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GP 시리즈 출전 명단에 올랐지만 발목 염좌를 이유로 러시아와 일본 대회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트니코바는 자국 아이스쇼에는 출전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자국 방송국의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외도로 눈총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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