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불통의 리더십, 무너진 민생경제'라는 주제로 박근혜정부의 2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전반에 대한 총괄적 평가가 이뤄진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당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출범 2년을 맞는 박근혜정부의 국정전반에 대한 총괄적 평가와 향후 박근혜정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새정치연합이 추진해야 할 정책 대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날 토론회는 정치평론가인 유용화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정치 분야 패널로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원장, 성한용 한겨레신문선임기자가 참여합니다. 경제분야 패널에는 김진표 전 의원과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참여합니다.

-토론 주제는 무엇인가요.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박근혜정부 2년 동안 불통의 리더십이 불러일으킨 인사 참사와 그로 인한 분열과 반목,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의 실태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반성과 정책변화를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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