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개장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활동할 보부상 15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오는 15일 열립니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7일장으로 열리며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의류, 책, 생활잡화 등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장터입니다.

7∼8월을 제외하고 작년 3월에서 10월까지 총 19회가 운영됐고, 총 3천140개팀이 판매에 참여해 약 30만 점의 재사용품이 거래됐습니다. 판매수익금 중 2천48만 7천원이 기부됐다고 합니다.

보부상은 지속적으로 특정분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비사업자 일반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는데요.

모집 대상은 재사용분야 100명과 청소년, 청년, 여성, 시니어, 창업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창업분야 50명입니다. 보부상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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