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가 원정 경기에서 강적 유벤투스를 무너뜨렸습니다. 자세한 경기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피오렌티나는 6일 새벽 5시(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피오렌티나는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원정팀 피오렌티나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주인공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 이적한 모하메드 살라였습니다. 살라는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후 빠른 드리블링을 통해
전갈과 흡사한 해양생물 유립테루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요. 생소한 이 해양생물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유립테루스는 전갈과 비슷하면서 집게발은 넓은 날개 모양인데요. 몸길이는 약 13cm~130cm 가량인데 종이나 개체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고 합니다. 모식종인 유립테루스 레미페스의 경우, 몸길이는 평균 20cm 가량이지만 최대 길이가 130cm인 표본도 발견됩니다.유립테루스의 몸통은 크게 두흉부와 후체구로 나뉘고 후체구는 다시 전복부와 후복부로 나눠집니다. 후복부 끝에는 날카로운 꼬리침이 달려 있습니다.또한 한 쌍의 커다란 초
검찰이 영화배우 이병헌(45)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5)씨와 걸그룹 멤버 김모(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씨와 김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습니다.앞서 1심에서 이씨는 징역 1년 2월, 김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검찰은 "두 사람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반성한다면서도 범행 경위에 대해 제대로 말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제약사의 전문의약품을 위조한 가짜 캡슐약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로 전직 의약품도매상 직원 박모(32)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12월 경기도 부천의 집에서 한 제약사의 항진균제와 항생제를 위조한 캡슐을 18만2천 개 제조해 의약품도매상에 2억8천만원을 받고 판매했다고합니다.이 가짜 의약품은 빈 캡슐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은 것으로 약효가 전혀 없으며, 제품과 포장용기는 정품과 유사하지만 캡슐 낱알에 식별표시가
거액을 대출해주겠다면서 최신 스마트폰을 담보로 받은 뒤 이를 가로채 밀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25일 사이 1천만원 이상을 대출해줄 테니 담보 차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해 보내달라고 한 뒤 이를 받아 밀수출한 혐의(사기)로 장모(3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이 소속된 중국·태국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통신사와의 제휴상품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니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겨주면 신용등급을 올려주고 1천만원 이상
술잔을 깨뜨렸다고 핀잔을 주는 술집 주인을 마구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로 김모(3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20분께 송파구 거여동 거여역 인근 술집에서 주인 신모(36)씨의 머리를 소주병과 양주병으로 내려친 뒤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김씨는 돈까지 훔쳤다는데요. 김씨는 신씨의 시신을 술집 룸으로 옮긴 뒤 라이터로 바지에 불을 붙였고, 금고에서 15만원을
인터넷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들을 '특대어묵' 등으로 비하하며 모욕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모욕 등 혐의로 이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월 '김○○'라는 가명으로 페이스북에 119구급대 들것에 옮겨진 시신 사진과 함께 "주문하신 특대 어묵이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용어로 같은 달 김모(20)씨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우리마당독도지킴이 김기종(55) 대표는 과거 일본 대사에게도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처벌을 받았습니다.김 대표는 지난 2010년 7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강연회 도중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당시 일본 대사에게 지름 약 10㎝와 7㎝인 시멘트 덩어리 2개를 던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는데요.이후 김 대표는 법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울러김 대표는 지난해 시게이에 전 일본 대사를 공격했던 일을 엮은 책인 '독도와 우리, 그리고 2010년
5일 오전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진보성향 문화단체 우리마당의 김기종(55) 대표로부터 피습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사전에 미국 대사관서 경호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윤명성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사관 측에서는 어떠한 경호 요청도 었없다"며 "경찰은 사전에 행사가 있는 것을 알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25명, 정보관 2명, 외사 형사 1명을 세종홀 안팎에 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회의(민화협) 주최
차세대 영상기술인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뮤지컬 ‘라바’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투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홀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라바' 전국투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4월 부터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4월 25·26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5월 3~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5월 16·17일), 전주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5월 23·24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뮤지컬 ‘라바’는 대표 캐릭터인 먹보 옐로우와 개구쟁이 레드가 친구들과 함께 하수구
서울 혜화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다세대 주택을 돌며 수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상습절도 등)로 이모(49)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빈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현금과 반지, 목걸이 등 3천5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전과 19범인 이씨는 이전에도 빈집털이를 한 혐의로 작년 12월까지 5년간 실형을 살았는데요.그는 복역 중 교도소 동료에게 드라이버와 노루발 못뽑이(빠루)를 이용해 현관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는 기술을 배운 뒤 출
미국의 한 건강포털 사이트에서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5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는데요. 어떤 습관들인지 알아보겠습니다.먼저 음식을 봉투째 들고 먹는 것이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식습관 첫번째로 꼽혔습니다. 음식을 봉투째 서서 먹으면 과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식탁에 앉아 그릇에 덜어 먹어 음식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두번째는 배고픔을 참는 것입니다. 이는 오히려 식사 때 과식을 유발해 다이어트에 좋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대신 배고플 때마다 간식으로 견과류나 방울 토마토 등을 먹으면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
'황금박쥐'로 불리는 붉은박쥐가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의 한 폐광에서 19년 만에 다시 발견됐습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치악산 국립공원 일대의 동굴서식지 생물상 조사를 하다 붉은박쥐 3마리와 토끼박쥐 6마리, 관박쥐 43마리, 관코박쥐 4마리, 큰발윗수염박쥐 2마리, 큰집박쥐 1마리 등 동면 중인 박쥐 59마리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붉은박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이고, 토끼박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입니다.아울러 붉은박쥐는 치악산에서 1996년 이후 19년 만에 발견됐으며, 작년에는
서울시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게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안심귀가스카우트' 420명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스카우트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 등을 순찰한다고 합니다.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여성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다산콜센터(☎ 120)에 전화해 신청하면 센터가 신청자의 거주자 구청 야간당직실과 연결해줍니다.이후 신청자는 동행해줄 스카우트 이름과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서울 강서구 33평 아파트에 사는 55세 남성은 일정한 소득 없이 아파트의 방 한 칸을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10만원에 빌렸으나, 기준보다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냈습니다.이 남성은 월세 기준 월 건강보험료로 2만3천650원을 내면 되는데요. 하지만 2014년 건강보험공단이 이 지역 33평 아파트 한 채 전세가인 3억4천499만원으로 보험료를 매기는 바람에 월 10만4천300만원을 냈습니다.작년에 매달 8만650원의 건보료를 더 낸 것입니다.반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에 사는 35세 남성은 보증금 6억원에 월세 50만원에 살고
철도노조는 KTX 해고 여승무원들에 대한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법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불공정 사용자 지원"이라고 규정하며 "승무원들이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어제 철도노조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승무원들의 아픔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철도 노사가 먼저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철도노조는 "KTX 승무원이 안전과 무관한 업무를 했고 이례적인 상황에서만 안전업무를 했다는 대법원 판단은 사실과 다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간부들의 청렴한 생활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노동신문은 이날 ‘유훈 관철에서 일꾼들은 기수, 전위투사가 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청렴결백과 배치되는 물욕은 사상적 변질의 첫 걸음”이라고 경고했습니다.북한에서 일꾼은 간부를, 책임일꾼은 고위간부를 뜻합니다. 신문은 “일꾼이 사생활에 지나치게 머리를 쓰게 되면 점차 혁명 과업에 무관심하게 되며 혁명 열이 식어지게 돼 결국 일꾼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고 했습니다.신문은 “우리 일꾼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절대로 잘살기를 바라지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4일 "공공기관 간 민원 떠넘기기인 이른바 '핑퐁민원'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를 3월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처음으로 도입되는 '핑퐁민원 조정제도'는 민원이 3번째 이송될 때 권익위가 직접 나서서 민원처리기관을 지정함으로써 민원이 표류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권익위는 민원조정 대상기관의 혼란을 방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4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제도를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권익위는 "분기별로 공공기관의 의견을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출석을 앞두고 있는 수영 선수 박태환(26)이 훈련을 재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4일 수영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환은 한국체대에 협조를 받아 지난달 말부터 한국체대 수영장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FINA가 박태환 측의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청문회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고 결과도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훈련 공백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박태환이 다시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제주 한라봉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됩니다. 2011년부터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산 한라봉의 미국 수출은 지난달 제주산 한라봉과 천혜향에 대한 미국 수출검역 요건이 마련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 한라봉은 감귤궤양병에 대한 표면살균과 식물검역관의 수출검역을 거쳐, 우리 교민이 많은 미국 LA지역으로 수출될 예정입니다.검역본부는 그동안 만감류인 한라봉과 천혜향의 미국 수출을 위해 2011년부터 4년간 협상을 진행, 한라봉과 천혜향을 감귤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국으로 수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