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의 자유는 인권의 문제로 언론이 감시의 대상이 되면 안된다"

이명수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충남 아산시갑) 의원은 19일 "이번 언론중재법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 언론사에 유례없는 언론자유 침해의 오명으로 남을 것"이라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권 입맛대로 언론이 좌지우지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2020년 ‘국경없는 기자회’ 발표 기준으로 180개 국가 중 42위로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가 아시아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언론, 법조, 야당 등 각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언론중재법이 통과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쌓아온 언론 신뢰는 물거품이 될 것이고 국제적 위상은 어디까지 추락할지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언론중재법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 언론사에 유례없는 언론자유 침해의 오명으로 남을 것"이라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권 입맛대로 언론이 좌지우지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대통령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언론중재법 개정에 과연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가짜뉴스는 바로잡아야 하며 그로 인해 피해가 있다면 보상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언론의 자유는 인권의 문제로 언론이 감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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