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육성기업 투자유치 자리 마련

IBK기업은행이 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IBK기업은행이 혁신 창업기업을 위해 투자유치 자리를 마련한다.

27일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플랫폼 IBK창공이 25일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의 투자 지원 프로그램은 매달 센터별로 진행되는 투자자 대상 IR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과 함께하는 수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첫 번째 정기 프로그램으로 IR 이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64개의 IBK 창공 기업이 발표에 참여하고 투·융자 복합 지원을 위해 IBK금융그룹,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 등의 60여명의 투자‧대출 담당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담당자들의 피드백이 진행되며,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이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해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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