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임프린투 부스에서 일일 타투를 즐기는 야구팬 [사진=LG생건 제공]
잠실야구장 임프린투 부스에서 일일 타투를 즐기는 야구팬. [사진=LG생건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LG생활건강이 최근 출시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잠실야구장에서 팬들과의 인상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LG트윈스 홈경기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임프린투는 1루 내야 광장에서 일일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트윈스 팬들은 임프린투 부스를 찾아 저마다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방망이 등 다양한 응원 타투를 체험했다.

특히 13일 경기에서는 시구자로 나선 가수 비비의 ‘타투 응원룩’도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팔 곳곳에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빨간 입술 등의 타투를 하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 것. 이후에도 비비는 관중석에 남아 임프린투 기기로 타투를 즐기며 MZ세대 식의 남다른 응원룩을 선보였다.

 잠실야구장 관중석에서 임프린투로 직접 타투를 하고 있는 가수 비비. [사진=LG생건 제공]
 잠실야구장 관중석에서 임프린투로 직접 타투를 하고 있는 가수 비비. [사진=LG생건 제공]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매일 새롭고, 매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내가 표현하고 싶은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임프린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며 “야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마련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하는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한 손에 쥘 만큼 크기(95x61x78㎜)가 작고 무게(220g, 틴트 팔레트 포함)는 가볍지만, 최대 600dpi의 고화질로 인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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