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0개 오픈 목표…브랜드 확장 본격화

 이랜드글로벌 신디 롯데 잠실점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글로벌 제공]
 이랜드글로벌 신디 롯데 잠실점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글로벌 제공]

[뉴스캔=박선영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을 생활화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애슬레저룩(athleisure)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이랜드글로벌의 ‘신디’가 편안한 ‘일상 애슬레저룩’을 앞세워 내년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브랜드 확장 본격화에 나섰다.

31일 이랜드글로벌에 따르면 신디는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오는 1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최근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 이어 올해 7번째 신규 매장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신디의 FW 신상품인 ‘신디 웜’과 함께 캐리오버상품인 ‘편애깅스’, ‘서포트 탑’ 등 중심으로 진열된다. 특히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필라테스, 요가, 헬스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은 고객이 신디의 제품을 편안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신디가 애슬레저룩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에서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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