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협업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김장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이는 중앙회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을 통해 김치를 직접 담가 배려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중앙회는 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배려계층 2100가구에 김장김치 총 2만1000㎏를 기부한다. 그 중 6000㎏은 임직원이 직접 담가 지원하며 1만5000㎏은 구매를 통해 지원한다.

중앙회 측은 “고물가로 겨울철 기초 식료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려계층에 대한 이번 김치 후원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김치에 들어가는 김장 재료 또한 모두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져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배려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배려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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