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 통합운영FU 대표 등 5명 승진

풀무원 로고. [이미지=풀무원 제공]
풀무원 로고. [이미지=풀무원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풀무원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직급 승진 인사는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5명을 대상으로 한다.

풀무원에 △박광순 통합운영FU 대표 △김성훈 디지털혁신실장 △도경업 이사회사무국장 △강창수 풀무원기술원 Global PBP PTC 센터장,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박순득 DF사업본부장 등이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다.

20일 회사 측은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넘버원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술경영과 디지털전환(DX) 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식물성지향 연구개발(R&D) 등을 이끌 미래 인재를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창사 40주년을 앞둔 풀무원은 회사의 모태인 원경선 풀무원농장 원장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다양한 영역에서 친환경 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지속가능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2022년 8월에는 그 사례로 전문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해 시장을 선도하며,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수 이효리를 CF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풀무원이 특정 광고 모델을 선정한 것은 1984년 창립 이래 39년 만에 처음 있는 파격적인 일이다.

최근 풀무원은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내걸고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등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러한 전략에 맞추어 ‘풀무원지구식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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