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회공헌 프로젝트 ‘핏펫 투게더’ 일환

 (좌측부터) 코리안독스 고재관 소장과 핏펫 김선중 홍보팀장, 코리안독스 김복희 대표, 지연지 팀장, 이은교 훈련사가 물품후원에 대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핏펫]
 (좌측부터) 코리안독스 고재관 소장과 핏펫 김선중 홍보팀장, 코리안독스 김복희 대표, 지연지 팀장, 이은교 훈련사가 물품후원에 대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핏펫]

[뉴스캔=박선영 기자] 반려동물 전문기업 핏펫이 유기 반려동물을 위한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19일 핏펫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 약 2억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사료와 간식, 영양제, 용품 등 후원물품을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와 다솜에 각각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말 고객이 핏펫몰의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량의 사료와 간식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핏펫 투게더 연말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는 핏펫은 고객이 기부에 참여해 모은 사료와 핏펫의 추가 기부를 합해 약 2억원의 사료와 간식, 영양제. 그리고 반려동물 용품을 이번에 전달했다.

코리안독스의 유기동물 보호시설 ‘레인보우 쉼터’는 불법 번식장에서 구출한 강아지를 비롯해 총 5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으며, 다솜도 직접 보호 중인 50여 마리의 유기묘 이외에 전국 각지의 고양이 보호소 60여 곳과 연합해 길고양이 및 유기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핏펫은 코리안독스와 다솜이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반려동물 건강과 관련된 후원물품을 마련해 각 단체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들은 알레르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이포 알러지 사료 ‘인섹트업’, 구강관리를 위한 덴탈껌 ‘잇츄’, 관절 및 피부건강 위한 ‘베터’, 장 건강을 돕기 위한 ‘윌로펫’, 프리미엄 고양이 사료 ‘스크럼블즈’ 등 강아지와 고양이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제품들이 다량 포함됐다. 

박채연 핏펫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사회공헌 캠페인 ‘핏펫 투게더’를 통해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지난 한해 동안 10여곳의 동물보호단체에 약 10억원의 반려동물 사료와 물품을 후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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