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3개 금고서 192명 선발 예정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새마을금고는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선제적 인재 확보로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온라인 지원서를 받고 있다. 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서류·필기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채용 전국 133개 금고에서 192명의 인재를 맞이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다음 달 13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 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도 실시된다. 

면접전형의 경우 자신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받는다. 또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해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이 경우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 및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올해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가까운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때 추가로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공채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222개 금고와 168개 금고에서 각각 371명과 259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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