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

조폭 "같이 마약하자" 채팅女에 제안했다 경찰 체포

이태형 기자l승인2015.02.16 18:06l수정2015.02.16 18:3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 강서경찰서는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직폭력배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새벽 강서구 화곡동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환각에 빠진 상태에서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여성 B씨에게 "함께 마약을 하자"고 제안했다가 꼬리를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제안에 깜짝 놀란 B씨는 곧바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위치를 특정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김씨가 투숙한 모텔을 포위한 채 객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당연히 B씨인 줄 알고 문을 연 김씨는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자 화들짝 놀라 창가에 있던 완강기 밧줄을 붙잡고 밖으로 몸을 던졌지만 손에 힘이 풀려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결국 체포됐습니다.

김씨는 경찰청 관리 대상인 청주의 한 조직폭력 조직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모텔 다른 객실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김씨의 지인 이모(20·여)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검거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태형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뉴스캔

주소: 04167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25 (마포동, 신한디엠빌딩 778호)  |  대표전화 : 070-7724-0363  |  팩스 : 0303-0363-3922  |  email : easypol1@gmail.com
등록번호 : 서울아00170  |  등록일 : 2006년2월13일  |  대표·발행·편집인 : 장덕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덕수 Copyright © 2008 - 2019 뉴스캔. All rights reserved.
뉴스캔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