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10일 국회등원을 결정한 데 반해 통합민주당은 한나라당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동의해야 등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
자유선진당이 국회등원을 전격 결정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10일 mbn <뉴스현장·정운갑의 Q&A>와의 인터뷰에서 “자유선진당은 쇠고기 재협상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해 왔는데 한나라당에서도 재협상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내각 총사퇴는 수순밟기에..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유가환급금 제도를 포함한 고유가 민생대책이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강문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돈을 찍는 게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되돌려 주는 차원이기 때문에 물가 중립적”이라고 반박했다. 강 장관은 9일 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박근혜 총리’ 성사를 위해 친박인사 복당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불교방송 <유용화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박 전 대표한테 선물을 줘야 한다, 선물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또다시..
통합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정대철 상임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이미지를 벗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정 고문은 10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적 신망을 잃었던 열린우..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한승수 총리 사퇴와 더불어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총리설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으로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남 의원은 10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는 ..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통합민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하고 있는 데 대해 민주당은 “쇠고기 재협상 관철이 전제되지 않은 국회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차영 대변인은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단행되지도 않은 인사를 ..
한나라당이 통합민주당의 촛불집회 참여를 강하게 비난하며 조속한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김대은 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마땅히 국회에 있어야 할 민주당 의원들이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에 참여해 촛불 뒤에 숨어 순수한 촛불민심을 왜곡하는 일탈행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여권의 인적쇄신과 관련해 “코드인사를 해서는 안 되고 앞으로 전문가 위주로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것이 실용정부의 참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집권세력의 대이동이 진행..
청와대 권력이 사유화됐다고 주장했던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9일 인사실패 책임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의원총회 신상발언을 통해 “인사쇄신을 한다면서 인사실패의 책임자는 그대로 두면 어떻게 하느냐”며 “책..
통합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지난 주말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도 불구하고 “재협상 외에 다른 것은 다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못박았다. 천 의원은 9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상 간의 전화통화..
통합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간 나눠먹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문 의원은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계파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밀실에서 여러..
청와대 인적쇄신과 관련해 ‘박근혜 총리설’이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친박인사인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독자적 권한이 보장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의원은 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총리가 ..
정부가 8일 발표한 경유 사용 버스, 화물차에 대한 기름값 지원방안에 대해 화물연대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니”라며 “예정대로 9일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오승석 수석부본부장은 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잇따른 종교계 원로들과의 회담에서 “조언과 고언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고충만을 토로하는 일방통행식 소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어제 불교계 원로와의 만남에서 재협..
통합민주당 김주한 부대변인은 7일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 사장들이 모두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대통령이 아직도 대한민국을 아직도 일개 회사로 착각하는 게 분명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신 ..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대학들의 동맹휴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와 전국 32개 대학 학생대표들이 6일 시국토론회를 가졌다.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촛불집회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는 평가가 나오..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이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현지 방문단 구성 제안에 대해 재협상 선언이 우선이라고 일축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제안한 국회 차원의 방문단이, 미국 민간업자들에게 수입을 중단해 달라고 애걸하고 ..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6일 청와대 대통령실 수석 전원이 일괄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쇠고기 재협상 없는 인적쇄신은 국면전환용 깜짝쇼”라고 잘라 말했다. 차영 대변인은 “사의 표명만으로는 안 되고 이명박 대통령이 결자..
통합민주당은 특수임무수행자회의 서울광장 위령제와 관련해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묻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현 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특수임무수행자회에 따르면 경찰이 행사장이 비어있다고 해서 서울광장을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