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숙면 플랫폼 오픈…시민 상대로 깜짝 공연도

경동나비엔이 고객과 서울시민의 지친 일상을 환기하고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맑은 공기 공연’을 지난 주말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 가수 백아연 씨가 이번 공연에 함께 했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이 고객과 서울시민의 지친 일상을 환기하고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맑은 공기 공연’을 지난 주말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 가수 백아연 씨가 이번 공연에 함께 했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온라인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이다. 나비엔 숙면매트가 선사하는 숙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오픈했다. 불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단꿈상담소’, 2주간 숙면 매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단꿈체험소’ 등을 통해 숙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라이브 커머스 ‘나비엔 라이브’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맑은 공기 라이브’ 콘서트가 성황리에 추진됐다.

1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13일 오후,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 해당 콘서트는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꾸며졌다.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맑은 음색의 가수 백아연 씨가 이번 공연에 함께했다.

사전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상에 환기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신청 곡을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이 초청됐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의 사연 소개와 함께 가수와 팬의 깜짝 만남도 이루어졌다. 대표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포함해 6곡의 신청곡을 부른 백아연 씨는 1시간 동안 가을 저녁을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먹거리는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했다.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고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맑은 공기로 쾌적함을 제공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처럼 가수 백아연의 맑은 목소리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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