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3개 제품 ‘CES 혁신상’

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모델 송혜교. [사진=SK매직 제공]
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모델 송혜교. [사진=SK매직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SK매직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 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막한 ‘CES 2024’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총 3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SK매직이 CES 혁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작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얼음과 물 동시 출수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보름 만에 1만대가 팔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더 위생적인 물과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냉·온·정수·얼음 ‘올-직수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브러시리스직류(BLDC)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 직수 정수기와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상을 받았다. 

SK매직 측은 “CES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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