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019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21명을 20일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4,015명이 접수, 1,459명이 응시하여 선발예정인원 48명 대비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2019년 9급 공채 원서접수 및 필기시험 합격인원】 합격선은 전산직이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방송직(방송제작) 74점, 전기직 72점, 속기직(일반) 71점 순입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29.7%(36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재정지원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광주 광산갑)이 ‘보건복지부 장애인 일자리 사업안내 지침’ 과 관련해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를 고용노동부에 질의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작년과 올해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장애인 근로자 15,916명(‘18년 7,308명, ’19년 8,608명)에게 연차휴가를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정 근로기준법 제60조(연차 유급휴가) 규정에 따르면 계속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자유한국당.대구 달성군) 의원과 함께 1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인 ILO 핵심협약 비준을 추진하기 위해 비준동의안과 함께 정부입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기업들에게 ILO 핵심협약 비준은 감내할 수 없는 부담을 지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번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 ‘국회(입법부)노동조합’ 등 국회 내의 공무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단체협약은 기관과 공무원 노동조합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2008년 이후 11년만에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 1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의 요구로 시작된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요구한 104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마련, 「국회공무원복무규정」에 따라 임신 중인 여성에게 모성보호시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언주(경기 광명시을) 의원은 20일 근로자의 건강에 장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화학물질에 한해서만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고, 그 밖에 화학물질 정보는 기업 자체적으로 작성‧보관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해 지난 1월 15일에 공포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법률안에는 모든 화학물질 또는 이를 함유한 혼합물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자는 원칙적으로 화학물질 정보자료를 작성하여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하고, 영업 비밀과 관련되어 비공개하고자 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은 8일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경쟁력이 높았다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큰 타격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일본이 함부로 경제 도발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용현 의원은 “우리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는 소재·부품 국산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등 주력산업용 소재부품의 경우에는 대기업을 위한 연구라는 오해와 경제적 단기성과만을 우선하는 풍토로 국가연구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었던 것”이라며 “주 52시간 근무
지난해 25명, 올해 6월까지 9명의 집배원이 과로와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며 집배원 근무환경에 대한 근로감독의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근로감독 규정을 신설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8일 근로감독관 직무 범위에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포함하는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가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의 경우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8일 국회에서 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은 5일 성평등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하여 성별 구분된 편의시설(화장실, 탈의실 등) 설치와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에 성인지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근로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건설근로자법은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5년마다 고용개선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을 명시하고 있으며, 공사예정금액이 1억원 이상인 건설 현
본인 부담 때문에 산재보험 가입을 포기한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이하 특수근로자)들도 앞으로 사고발생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23일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일반 근로자의 산재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사업주가 부담하지만, 특수근로자는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나누어 부담한다. 이 때문에 특수근로자들이 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어 4월 현재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을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당‘2020경제대전환 위원회’의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으로서 12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임이자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현재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노동법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용형태에 맞춰 노동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노동의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근로 형태를 포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측면의 정비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본 토론회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자유로운 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수 의원, 노웅래 위원장, 교육위원회 조승래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대학원생 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R&D 예산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은 학생·연구원 두 가지 신분으로 안전한 연구 환경과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성수 의원은 "늘어난 R&D 규모만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R&D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 ‘사람’"라며 "오늘의 자
집배원들의 잇따른 과로사로 인력 증원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배원 과로사의 방지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집배원 노동조건개선 기획추진단 7대 권고사항 이행여부 점검 토론회’를 열어 지난해 10월 기획추진단이 권고한 7대 합의사항의 이행방안을 모색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집배원 사망자는 2015년 16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해마다 늘었고, 안전사고 또한 2015년 2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19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임금차등 지급' 발언은 "황 대표의 반 노동. 반인권 시각을 드러내주는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지역 중소 중견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기여해온 바가 없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똑같은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우리 당에서는 법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임금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국회의원(민주평화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4일 국회를 비롯해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할 경우 복수의 면접위원을 두도록 하고, 면접위원중 50% 이상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공무원 채용을 제외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의 채용절차에 일괄 적용되는 현행 채용절차공정화법에서는 채용시험을 서류심사와 필기시
2026년까지 중소기업 등 모든 기업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지난 1988년에는 70%으나 1989년에는 60%으로 떨어졌고 2028년에는 4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광주 광산갑)은 12일 퇴직연금 도입 여력이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의무화하는「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5년간 전체 임금체불액 중 퇴직금이 체불된 비율은 40%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경기 안성시) 위원장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하여 핵심협약의 주요내용·비준을 추진하는 배경 및 협약 비준에 대한 노·사 의견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ILO에 가입하였으나, 아직 결사의 자유(제87호, 제98호)와 강제노동 금지(제29호, 제105호)에 관한 4개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5월 22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 중 3개 협약에 대한 비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직장 내 소위 「징벌방」으로 불리는 업무배제 또는 집단 따돌림과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7일 직장 내 근로자를 괴롭히는 행위에 ‘업무 배제와 집단 따돌림’을 명확하게 포함시키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양진호 사건’과 신임간호사 ‘태움’ 사건 등으로 대표되는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7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예정인 근로기준법 제76조 2항은 ‘업무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김용균법에 김용균은 있는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엽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 연말에 통과된 산업안전보건법의 하위법령으로 올해 4월 입법예고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노‧사, 정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두고 경영계는 현실성이 떨어지고 내용이 모호하다고 지적했고, 노동계는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라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엔 부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이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과 공동주최로 3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합법적 외국인력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학계, 언론사, 노무법인 및 업계대표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주제발표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광배 박사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은정 박사의‘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현황 및 실태 점검, 제도 개선방안의 제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
노동계를 대표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김경협. 어기구. 한정애 의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중앙연구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 및 노사관계 정책과 평가와 노동조합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 소회의실(B103)에서 개최합니다. 토론회 사회 및 좌장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는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고 ▴토론자로는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