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성 600년 해미읍성(海美邑城)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소재(구 해미군 읍성) -

[뉴스캔=전국취재부 정낙현, 노중호 기자] 대표적인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축성 600년이 된 해미읍성을 기리는 '제20회 서산 해미읍성축제'가 9일 막을 내렸다. 

사적 제116호로 지정된 해미읍성은 서산을 상징하는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이며 서산 9경의 1경으로 지정돼 있다.

축성 600년 진남문 [사진=노중호 기자] 
축성 600년 진남문 [사진=노중호 기자] 

1417년(태종 17년)에 축성을 시작해 1414년(태종 14년) 충청병마절도사영이 덕산(德山)에서 이곳으로 옮겨왔고, 1421년(세종 3년)에 완성됐다. 한국 천주교 3대 성지로 교황도 다녀간 곳이며, 천주교 대전교구 관할이기도 하다. 

축성 600년 진남문 [사진=노중호 기자] 
축성 600년 진남문 [사진=노중호 기자]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잡혀와 고문당하고 순교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잡힌 까닭에 감옥도 모자라서 감옥 앞의 사진 속 회화나무에서 집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20회 2023 서산시 '해미읍성축제' [사진=노중호 기자]
제20회 2023 서산시 '해미읍성축제' [사진=노중호 기자]
해미읍성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노중호 기자] 
해미읍성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노중호 기자] 
 [사진=노중호 기자] 
[사진=노중호 기자] 
축제무대가 펼쳐져 있는 해미읍성축제 [사진=노중호 기자] 
축제무대가 펼쳐져 있는 해미읍성축제 [사진=노중호 기자] 
가족과 함께 해미읍성축제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노중호 기자] 
가족과 함께 해미읍성축제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노중호 기자] 
감옥 심문 취조장 [사진=노중호 기자] 
감옥 심문 취조장 [사진=노중호 기자] 
해미읍성축제 전경 [사진=노중호 기자] 
해미읍성축제 전경 [사진=노중호 기자] 
해미읍성축제 야간 행사 모습 [사진=노중호 기자] 
해미읍성축제 야간 행사 모습 [사진=노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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