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토큰증권이란 부동산,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자산과 권리에 대해 조각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1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탁 계약 관련 프로세스 수립 등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해 협조한다.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
[뉴스캔=이동림 기자] LF(Life in future, 미래의 삶)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연공서열 중심 인사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앞서 지난달 LF는 사내 직원들에게 인사제도 개편안을 공개했다.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한 성과 관리와 보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LF는 연공제 직급을 없앤다. 이달부터 일반 직원의 직급(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아ST(에스티)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14일 이 회사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맺은 인타스는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를 통해 지난달 23일 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전날 최종 승인을 받았다.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건선 면적 및 중등도 지수의 기저치 대비 변화율을 평가한 결과,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
[뉴스캔=박진용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이 실적 개선 차원에서 김진태 체제를 물리고 창사 이래 첫 여성 CEO(최고경영자)를 영입한다.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이 실적 리스크에 노출되자 파격적인 인사 단행에 나선 것. 한샘은 13일 김유진(42)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오는 8월 1일 전격 선임한다고 밝혔다.한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따르면 홈 인테리어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발맞춰 기업가치와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기 리더십으
[뉴스캔=이동림 기자] 태광산업은 ‘안전보건 현장 가이드북’을 만들어 주요 생산 공장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 가치로 3무(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위해 안전보건 법규준수를 습관화하고 현장에서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현장 근무 전 근무자들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위주로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화학공정안전, 기계·건설안전, 전기안전, 보건 분야의 세부 내용을 30여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근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뉴스캔=이동림 기자] “열심히 일했는데 보상은커녕 상대적 박탈감을 느낍니다.”최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통 큰 선행을 두고 이 회장 개인을 향한 직원들이 울분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 회장이 사비를 들여 전남 순천을 지켜준 고향 주민들과 군대 전우에게까지 현금 선물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도 직원들의 속사정은 사뭇 달랐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6일 잡플래닛은 기사를 내고 부영그룹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회장의 이번 이슈에
[뉴스캔=박선영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오래 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일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뉴스캔=이동림 기자] “원조를 받다가 회원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 한국이 세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격려 인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후 나라를 재건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SK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았다”며 “정전 이후 이만큼의 고도성장을 이룬 것은 인재 덕분이고, 재단을 세운 것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였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2023 JW 아트 어워즈’를 연다. JW그룹은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장애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따른 장애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다시 함께, 우리 함께’를 주제로 올해 창작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내달
[뉴스캔=박진용 기자] 오는 8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는 KT가 또 다시 '관치'(官治)라는 암막에 둘러쌓인 모양새다. 구(舊) 여권 출신 정치인들이 KT의 새 대표이사로 지목되면서다.사기업인 KT는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 인사 과정에서 정치권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등 '무늬만 사기업'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국내 최대 IT기업으로서 기업 지배구조에서도 철저한 사기업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차기 사장 선임까지 한 달여 남겨둔 현재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등 정계의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임 조병규 행장 체제 출범을 맞아 우리은행이 대규모 하반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내부통제와 글로벌, 기업금융 강화에 방점을 뒀다.크게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고객지향적 특화 채널 구축 △글로벌 성장동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 등을 주로 감안했다.먼저 은행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 본부’를 신설했다. 영업본부에 준법 감시 인력을 소속 장급으로 전담 배치해 선제적으로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방지한다.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 투자
[뉴스캔=이동림 기자] 골든블루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로 칼스버그 그룹을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3월 7일 골든블루가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일방적인 유통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은 지 약 4개월 만이다.골든블루가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서 접수 내용 및 관련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다.첫째,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의 계약 개시 이래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판매 목표와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해 왔다. 무리한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추가 물량 발주를 강요한
[뉴스캔=이동림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중·장기 미래비전과 사업전략(Reinventing the Future)’ 발표에 나선다.LG전자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동 5층 컨버전스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미래비전과 사업전략’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조 사장은 이번에 연사로 참여해 약 15~30분간 LG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변화를 중점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외에도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류재철 홈앤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 박형세 홈엔터테인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7일 창립 69주년을 기점으로 새 도약을 꿈꾼다. 최근 동국제강그룹은 인적분할을 마치고 계열사별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지난달 1일 동국홀딩스와 동국제강, 동국씨엠 총 3개 사로 분할했다.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동국제강이 법인명을 바꿔 재탄생한 지주회사다. 이외 신설법인으로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과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을 설립해 3각 편대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그룹 전략 컨트롤타워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철강과 연관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뉴스캔=이동림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종근당 및 주요 계열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인류의 건강한 삶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종근당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 환경경영 거버넌스 운영 등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인재 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 의약품 공급으
[뉴스캔=이동림 기자] 삼성전자의 성과급이 확 줄었다. 반도체 시장 한파로 인한 실적 부진이 원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 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하고 7일 지급하기로 했다.TAI는 삼성전자 성과급 지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에 사업 부문과 사업부별 실적 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이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 중심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모든 사업부가 기본급의 25%를 받는다. DS부문은 지난해 상반기에 100%,
[뉴스캔=이동림 기자] 하나증권이 인재개발실과 함께 자산관리(WM) 부문에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조직 활성화 등 재도약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5일 사측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 활동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변화와 혁신에 두려워 않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자”고 말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인재
[뉴스캔=이동림 기자] “하반기 자연 감소분을 포함해 100명가량을 줄인다는 얘기가 파다한데 사실이라면 직원의 6분의 1이 줄어드는 셈이다. 하지만 사실을 확인해줘야 할 경영진이나 인사파트 쪽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다.”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운용) 내 이 같은 감원설이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미래에셋 고위 관계자가 올해 초 임원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운용사 임직원을 큰 폭 감축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기사에 오르내리며 증권부 기자들 사이에서는 사실 여부를 파악하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과연 미래에셋운용의 감원설은 사실일
[뉴스캔=이동림 기자] 컴투스가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다음, 카카오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컴투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남 부사장이 한국 정보 기술(IT) 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사”라고 평가했다.남 부사장은 1998년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CFO 및 신사업전략그룹장,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IX CFO,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지냈다.특히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 및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
[뉴스캔=이동림 기자] 새벽 배송업체 컬리가 경기도 평택시에 새 물류센터를 열면서 물류망을 확대한다. 규모, 시스템, 환경 등 측면에서 볼 때 향후 컬리 물류의 핵심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날(3일)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에 들어선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고 밝혔다. 총 8개층, 19만9762㎡ 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다. 면적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샛별배송을 담당하는 김포물류센터보다 약 2배 크고, 부산, 울산, 대구 등 영남 지역을 담당하는 동남권 물류센터보다 더 크다. 기존 컬리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