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도전의지를 보이고 있는 심재철(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의원은 23일 "황교안 전 총리는 모든 탓은 박근혜 전대통령에게 돌리고 공은 자기 몫으로 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고 직공을 날렸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황 전 총리의 그간 보신주의에 가까운 침묵에 실망했던 보수 우파 일각의 비판적 시각에 마땅히 진솔한 해명을 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황 전 총리는 현재까지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통진당 해산은 박근혜 전대통령의 업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2인자였던 황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출마 예정인 주호영 의원은 23일 경북 당협 방문, 당원들을 만나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반문재인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한다."면서 "보수대통합을 위해 대권주자들이 이번 전대에 나선다면 대선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선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대권주자가 대표가 된다면 공정한 총선공천과 보수대통합은커녕,당 분열을 자초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선당후사’의 정신이 절실하다. 누구나 말로는 통합, 공정을 부르짖어도 ‘公心’을 가지고 통합과 공정을 제대로 실천
자유한국당은 목포문화재투기 의혹을 일으킨 손혜원(무소속.서울 마포구을) 의원에 대해 어설픈 변명으로 의혹만 키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손혜원 의원은 23일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사들인 목포 폐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는 (문화재 등록이) 되는지도 몰랐다”면서 “평생을 살면서 제가 제 이익을 위해서 한 번도 남을 움직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의원은 “나전칠기박물관을 위해 모았던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 유물을 시나 전남도에 다 드리겠다”며 “가지고 있는 컬렉션
성범죄자는 숙박시설 취업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전망입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23일 성폭력범죄 전과자가 숙박업 또는 목욕장업을 영업하거나, 종사하지 못하도록 자격 요건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일반 숙박업이나 목욕장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손님이 잠을 자거나 목욕·찜질 등을 하는데 다른 영업형태보다 성폭력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숙박업 또는 목욕장업을 하려는 자가 시설 및 설비 기준을 갖추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만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몽골 의회 영덩페렝레이 바타르빌렉(Yondonperenlei Baatarbileg) 사회정책교육문화과학위원장과 샤타르발 라드나세드(Shatarbal Radnaased) 법률위원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문 의장은 먼저 "몽골은 우리와 형제 이상의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이며, 몽골어는 우리말의 어원이기도 하다”면서 "과거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의 위대한 정신이 다시 꽃피는 날이 반드시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의장은 "남북관계가 지금과 같이 진전한다면 북한과 우호적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과학기술위원회와 정보통신위원회를 출범식을 갖습니다.이상민(대전 유성구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은 22일 2019년은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이끄는 과학기술 성과를 구체화하고 내실을 기해야 하는 일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위원회와 정보통시누이워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22일 “부산 북구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기초연금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김 의원이 마련한 법안은 재정자주도가 100분의 35 미만인 지자체에 대하여 노인인구 비율의 차등 없이 국비의 90%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정명희(민주당) 부산 북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초연금으로 인한 재정부담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정명희 구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법을 논
12월 한 달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작년 12월의 독감환자수가 지난 겨울인 2017년 환자 수에 비해 61%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바른미래당 간사.비례대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독감 항바이러스제 처방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 달 동안 독감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사람이 125만 8천명을 넘었습니다. 2017년 같은 기간 동안 78만 2천명이 처방받은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이같은 차이는 이번 겨울(‘18-’19) 독감유행이 지난겨울(‘17-’18) 겨울보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전남 여수을)은 21일 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이 바라는 물관리는?' 를 주제로 (사)국회물포럼 창립기념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주 부의장은 "2018년에 「물관리기본법」의 제정과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룩했지만 농업용수나 산업용수, 방재용수 등이 빠진 반쪽짜리 물 일원화라는 비판이 많았다."면서 "진정한 통합물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적절한 균형과 견제역할을 할 수 있는 T
성남시가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공모사업 1차 평가에 선정되었습니다.판교We포럼(위원장 강문수)는 21일 성남시의 트램 실증노선 1차 평가 선정을 환영하며, 트램 유치를 위해 포럼에 속한 위원회는 물론 판교 지역 주민, 기업, 근무자, 공공기관, 협회 등 참여를 판교We포럼에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판교We포럼은 ‘우리가 판교를 위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협력위원회(판교 상인연합회 회장 명기석), 문화교류위원회(판교 이노밸리관리단 단장 박주성), 공유경제위원회 (판교에가면 대표 박진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남원 지역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 취약지 의료인력 확보 노력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전라북도 등 정부 관계자, 남원의료원·서울서북병원 등 의료계, 전국보건의료노조 등 시민사회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별 국민건강 격차 현황과 심각성을 공유하고,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주현수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출마를 준비하는 정우택 의원이 21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양산-대전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당심 투어’ 행보에 나섰습니다.정우택 의원은 21일 오전 부산 수영구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금정구, 부산 진구, 부산 북강서 등을 방문하고 22일 오전에는 경상남도 양산 당원협의회 등을 거쳐 대전 중구와 대전 동구, 대전 대덕구를 방문합니다.정우택 의원은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 임기를 마친 이후 당원협의회 및 당원들의 초청으로 전국 각지를 방문해 강연회와 간담회 자리를 가져왔습니다. 그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연금 지급보장 약속’이 ‘지급당시의 기준’으로 준다는 것이지 ‘지금 약속한 금액을 준다는 뜻’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관련 현안보고에서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복지부 장관에게 정부의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 장관은 “지금 약속한 수준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고 대답했습니다.최도자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국민연금 계획안이 매우 무책임한 대책이라 질책하며 네 가지 안 모두 장기재정안정 대책이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왔다. 남북미 세 지도자들의 성향과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스미스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미스 대사는 또 브렉시트 협정안 승인투표 부결과 관
더불어민주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치매골프 경찰 경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이해식 대변인은 18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 증세를 핑계 삼아 재판을 거부하면서도 골프는 열심히 치러 다닌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골프장에 경찰 경호까지 대동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광주는 멀어서 재판받으러 못가겠다던 사람이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은 제집 뒷마당 마냥 두 달에 한번 꼴로 드나든 사실을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이해식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싸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Saeed BADAMCHI SHABESTARI) 신임 주한이란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란은 1973년 오일쇼크시 중동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원유를 공급한 국가”라면서 “우리는 이란-이라크 전쟁(1988)시 공습으로 대림건설 직원들이 사망했지만, 끝까지 남아 공사를 완료한 적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문 의장은 바담치 샤베스타리 대사에게 양국 의회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이에 바담
이용호(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은 15일 "미세먼지가 ‘최악’일 때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승용차 2부제를 반대한다."면서 "지하철 공기도 외부공기와 별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더 나쁜 곳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용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국토위 국정감사 결과 서울지하철역 절반 이상이 평균 미세먼지 측정치가 ‘나쁨’ 수준인 80㎍/㎥ 이상이었고, 일부 승강장은 100㎍/㎥을 넘었습니다. 지상 평균 미세먼지 수치가 44㎍/㎥임을 감안할 때 2배가량 더 나쁜 셈이다. 어제 한 언론사도 버스와 지하철 내부 미세먼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을)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세 관세 납부시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납세자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관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이번 법안은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납부세액의 1% 관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에도 납부세액의 1%를 납세자에게 부담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수수료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해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입니다.개정안은 또 관세의 경우 개인은 1천만원, 법인은 5천만원 이하의 금액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납부대행기
자유한국당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은 15일 암사동 칼부림 사태와 관련, 경찰이 테이저건 등 강력범죄 혐의자의 도주방지 및 체포를 위해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꼼짝마법’을 15일 대표발의했습니다.지난 14일 A군은 서울 암사동에서 경찰에 잡힌 공범이 범행을 폭로한 사실을 알고 공범 B군을 칼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보복상해)로 경찰에 의해 잡혀 구속됐습니다. 당시 A군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이 A군을 향해 테이저건을 든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 여론이 형성됐으며 이에 대해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