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일동과 더불어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정춘숙)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왜 체육계 성폭력은 반복되는가' 조재범 성폭력 사태 근본 대책 마련 긴급토론회가 열립니다.토론회에서는 성적 제일주의, 주종에 가까운 사제관계, 선수의 장래를 인질로 진실을 은폐하려는 폐쇄적인 관행 등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07년 농구팀 여성선수의 성추행 사건이 논란을 일으킨 뒤,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그 당시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자유한국당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은 15일 암사동 칼부림 사태와 관련, 경찰이 테이저건 등 강력범죄 혐의자의 도주방지 및 체포를 위해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꼼짝마법’을 15일 대표발의했습니다.지난 14일 A군은 서울 암사동에서 경찰에 잡힌 공범이 범행을 폭로한 사실을 알고 공범 B군을 칼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보복상해)로 경찰에 의해 잡혀 구속됐습니다. 당시 A군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이 A군을 향해 테이저건을 든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 여론이 형성됐으며 이에 대해 경찰은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을) 의원이 ‘몸짱 경찰관 달력’ 홍보를 통해서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사회 참여 활동에 나섰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14일 유튜브 채널 에서 박성용 경사(부천 오정경찰서)와 만나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하게 된 계기, 제작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성용 경사는 2008년에서 2012년까지 경찰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 ‘로보캅 검거왕’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지난해 11월 UN본부 주선으로 카네기홀에서 세계 최초로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보디빌딩 퍼포먼스를 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전날 카풀 자가용영업을 반대하며 분신자살한 임모씨와 관련, "IT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기존 택시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이해식 대변인은 "개인택시 기사 임모씨의 명복을 빌며, 택시업계가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주도하는 여건을 만들어냄으로써 더 이상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면서 "가족 친지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의 동료 기사 분들과 택시 사업자, 택시 노동자 등 업계의 모든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임모씨는
박영선(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구을) 국회 사법개혁특별휘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은 8일 사법개혁의 핵심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위해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박영선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사법 개혁에 국민의 호응이 중요하다며 줄탁동기(啐啄同機)를 언급했습니다. 출탁동기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올 때 껍질 안쪽에서, 어미는 바깥쪽에서 동시에 서로 쪼아야 부화가 된다'는 고사성어로 검찰·법원 개혁 또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국민의 지지가 더 해 져야 완성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비례대표)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환경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유니버설 디자인(Universial Design, 이하 ‘UD’)’이란 성별·연령·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최근 주택 설계, 대중교통 및 공공기관 등 공간 디자인을 비롯해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가위, 악력이 약한 어린이·노인 등을 위한 병따개 등 일반 공산
국회 이용호 의원(무수속,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1일, 건조물이나 차량 내에 아동을 홀로 방치하거나 그로 인해 상해나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보호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현행법은 아동을 건조물 및 차량 등에 홀로 방치한다고 해도 규제할 방법이 없고, 이로 인해 상해를 얻거나 목숨을 잃어도 ‘아동학대치사’의 범위에 ‘방치’가 포함되지 않아 해당 보호자에 대한 처벌 근거가 전무합니다.실제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홀로 방치되었다가 유아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인솔교사나 운전기사 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은 22일 강원도 강릉시 아라레이크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유출로 고교생 10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펜션의 가스탱크 등 LPG시설에 대한 완공도면상 압력조정기가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펜션의 2016년도 LPG시설 완공도면(저장탱크 변경공사)을 보면, 가스탱크에서 노출배관이 나와 건물 외벽의 가스압력조정기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조정기를 나타내는 ‘가스시설 기호’인 ‘Ⓡ’이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노출배관은 직선으로
국회 주승용 부의장(바른미래당. 전남 여수을)은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로교통법상 범칙금 및 과태료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오늘 공청회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가천대학교 장일준 교수에게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도로교통법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장 교수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동일한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 대하여 법규 위반 운전자가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선택하여 처벌받을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환경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이 지난 5년 사이 6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4개 수준이던 등록 민간자격증은 2014년 55개, 2015년 66개, 2016년 92개, 2017년 170개로 해마다 늘어 올 11월 현재 202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신창현 의원은 "민간자격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양서파충류관리사, 정수기관리사, 저수조청소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 수요에 부응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바른미래당. 전남 여수을)은 12일 성범죄를 저지른 군인들에게 전자발찌 및 보호관찰 등을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한 내용의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군부대 내에 있는 사람에 대해 보호관찰 등의 집행할 필요성이 적고, 보호관찰의 집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군인, 군무원, 사관후보생 등에게 이 법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법원에서는 군인 등에 대한 징역형을 선고하더라도 전자발찌 부착이나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 등을 선고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군인 등의
‘하구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토론회’가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이번 토론회는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주최하며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습니다. 발제자로는 전승수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나설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송인걸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신용식 목포해양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김진식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과장, 강정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 과장이 나설 예정입니다.우리나라의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무분별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은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도로 핑크뮬리를 식재한 규모가 총 11만1,988제곱미터(3만3,876평)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면적의 15.7배에 달하는 규모"라며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식물을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식재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로 국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환경부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신창현 의원은 "개인이 직접 수입해 식재한 것까지 감안한다면 국내에 식재된 핑크뮬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외 선진국에서는 청소년과 초보운전자, 대중교통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할 경우 '제로 알코올기준' 등 일반 운전자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우리는 별도의 기준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발간한 NARS 현안분석 28호 '음주운전 처벌에 관한 국제비교.분석 및 시사점'에서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운전자에 차량에 치여 사망한 뒤 일명 '윤창호법' 서명운동 등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과실이 아닌 고의적인(잠재적) 살인죄로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의 인식이 크다.
지난해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수가 4천 7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5년간 훼손된 국립공원 탐방로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이 약 69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공원 훼손 탐방로 복구비(복구연장)는 2014년 106억 원(47.43km), 2015년 154억 원(47.84km), 2016년 143억 원(46.54km), 2017년 138억 원(43.69km), 2018년 148억 원(46.65km)으로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기 김포시을)은 9일 새벽 서울시 종로구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고시원 건물이 불법증축 됐다고 밝혔습니다.홍철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하1층 / 지상3층(1동) 연면적 614㎡ 규모로 1982년 12월 13일 허가를 받았으며, 각 층마다 다방(지하 1층), 점포·일반음식점·주차장(지상 1층), 사무실(지상 2~3층) 등으로 사용 승인됐습니다.화재가 발생한 고시원은 사무실로 승인받은 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재는 3층에서 발생했습니다.한편 홍철호 의원이 조사한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등재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산림청은 1960년대 황폐화되었던 국토를 단기간에 녹화 성공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이 산림녹화 사업은 정부와 국민이 하나되어 이룩한 결과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성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산림녹화 사업 기록물의 UNESCO 등재를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 등 민간부문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8일 여권이 추진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하려 했다는 의혹 등을 전담할 특별재판부와 특별영장판사' 설치를 반대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지난 8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기간 중의 사법농단 의혹사건 재판을 위한 특별형사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정기국회에서 동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대법원은 지난 7일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에게 보낸 의견서에서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을)은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를 막는 등의 ‘무개념 주차’를 방지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자동차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유지 내에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해 다른 자동차의 운행을 방해하는 사례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합니다.얼마 전 송도와 공릉동에서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를 막아 주민
지난해 껌에 부과된 폐기물부담금이 약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과천)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껌에 대한 폐기물부담금 징수액은 2013년 40억 4,400만원, 2014년 37억 2,500만원, 2015년 36억 7,500만원, 2016년 37억 3,600만원, 2017년 36억 3,200만원으로 누적액이 188억원에 이르렀습니다. 폐기물부담금 제도는 제품의 제조, 수입업자에게 그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