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국회의원과 국회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기증도서를 수집하는 「책모아 도서 나눔」행사를 진행합니다. 「책모아 도서 나눔」은 책을 통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2018년부터 이어오는 행사이며, 국회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중심으로 정보 및 문화소외지역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 매년 약 12,000책을 재기증하고 있습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과 지혜를 나누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책모아 도서 나눔」을 지속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4일, 「국회와 주요국 의회의 여성 원내지도부 현황 및 시사점」을 다룬『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제21대 국회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19%인 여성의원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최초로 여성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여성 상임위원장도 5인 선출되었습니다. 이처럼 원내지도부에 여성의원이 확대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는 2004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50% 여성할당제’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후 여성 다선의원이 증가하면서 원내지도부에 선출될 수 있는 여성의원 풀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은 공공부문과 대기업이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후분양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행법은 주택의 분양 방식을 직접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분양보증, 대지소유권 확보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선분양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간 건설 시장에서는 건설사의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선분양제가 대부분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선분양제의 문제점으로 부실시공, 허위·과장 광고, 입주 지연, 불법 전매, 로또 아파트 등이 지적되면서, 자금조달 능력이 있는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3일 「미국의 온라인 상 청소년 보호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7호, 통권 제156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상 각종 사이버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의 입법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에서 관련 입법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합니. 최근 온라인 사용의 보편화에 따라 디지털성범죄,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 따돌림 등 각종 범죄가 온라인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기 방어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SNS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3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의 주요내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됐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동 회담에서 정상 및 고위급 교류,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비핵화 문제 및 지역·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국익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13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매입확대에 대해 "외부의 이해관계 및 정치적 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중·장기 기금 운용 원칙에 따라 한결같이 기금을 운용해야 한다"고 우려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전체 자산 중 국내주식 허용 범위, 국내 주식의 전략적 자산 비중 등을 3%p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의 전략적 자산 비중인 2%p를 맞추기 위해 대규모 순매도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 상승세에 걸림돌이 된다는 비판이 일었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12일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혁신과 변화를 통한 자강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국민의당과의 합당과 범야권 대통합,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4.7.재보선 결과에 대해서 '야권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승리'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재보선 결과는 우리의 승리라기보다 정권에 대한 심판, 그 결과로 나타난 정권의 참패다. 우리는 국민의 정권심판에 충실한 도구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12일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이 부동산 거래시 신고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부정취득 금품과 이익을 몰수 또는 추징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의 경우 정부 사업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중요 개발 정보를 사전에 취득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임직원 또한 업무 특성상 일반 국민이 알기 어려운 중요 개발 정보를 사전에 취급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 제3기 신도시 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2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여 1년 여 동안 정부가 꾸준한 노력을 기하고 있으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은 빈번히 문을 닫거나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축소 또는 중단했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공포, 사회적 고립 등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을 아직도 바보로 보는 것 아닌가”라며 도종환 비상대책위원회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지난 8일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정치인으로 꼽히는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것과 관련, “벼랑 끝에 서서 쇄신을 해야 하는 마당에 쇄신의 얼굴로 당 내 특정 세력의 대표를 세우면 면피성,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세금도, 부동산도 국민 눈높이에에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8일 바이든 행정부 동북아 외교 기획시리즈로서「미일 안보협의위원회(2+2) 주요내용과 시사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1년 미일 안보협의위원회에서는 ▴미일동맹 강화, ▴센카쿠제도에 대한「미일안보조약」5조 적용,▴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일·한미일 협력 추진, ▴우주·사이버 영역에서의 미일 협력 강화 등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이례적으로 ‘중국’을 직접적으로 명기하고, 중국 해경법에 대한 우려 및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활동에 대한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8일, 「코로나19 이후 사이버 학교폭력 실태 및 개선과제」을 다룬 『NARS 현안분석』을 발간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등교수업이 축소되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 실시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에 사이버 학교폭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이버 학교폭력을 당할 경우 학교가 이를 파악하기 어렵고, 학교와 가정의 초기 징후 발견 및 사후 대응에 어려움이 크며, 피해학생이 사이버 학교폭력 상황에 방치되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특별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 중앙아시아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이자 최고위급의 방문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국회의장의 공식 방문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박병석 의장은 3개국의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등 최고 지도부를 연이어 만나 △내년 한국과의 수교 30주년 계기로 양자관계를 격상하는 방안 모색하고 △ODA(정부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가 한 해 만에 100조원 이상 넘게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 것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공무원·군인 그리고 국민 모두를 위한 연금 혁신대책 재정립을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가 1044조7000억원으로 전년(944조2000억원) 대비 100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금충당부채는 해당 시점에 공무원과 군인들이 나중에 받을 연금액 규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오후(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양국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무역, 교육, 혁신 성장, 산업 다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수도 타슈켄트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바람직한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중심, 혁신 성장, 산업 다변화 정책에 한국이 진정한 친구가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7일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 부서를 표창하는 자리에서 “분명한 기준과 실력을 중심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가 합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는 원칙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춘석)는 각 부서의 2020년도 업무실적을 평가하여 7개 실ㆍ국 및 10개 위원회를 우수 부서로 선정했습니다. 이춘석 총장은 이들 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차질 없이 제21대국회 개원 및 의사일정을 소화한 일선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국회사무처 업무실적 평가는 입법지원활동의 효율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7일, 「자립지원의 공백: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개인 자립지원 상담사 도입과제」(허민숙 입법조사관)라는 제목의 'NARS 현안분석'을 발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천명이 넘는 보호종료청소년이 발생했습니다. 보호종료청소년이란 부모의 학대, 부모사망, 유기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성장하다 만 18세가 되어 퇴소조치 된 청소년을 말했습니다. 보호종료 5년 이내 청소년은 자립지원 대상이나 이들 중 상당수가 연락두절상태입니다. 2019년 기준 사후관리 대상 청소년 수는 12,796명이며, 이 중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7일, 「국민투표법 개정논의의 주요내용과 쟁점」『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우리 헌법은 직접 국민의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제도는 악용소지를 줄이기 위해 헌법개정이나 외교·국방·통일 등 국가안위와 관련된 중요정책을 정할 때라는 매우 한정적인 경우에만 실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국민투표의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서는 「국민투표법」이 정하는데, 현행법에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에서 선거권확대나 선거방식의 변화를 정한 내용이 반영될 필요가 있고 헌법불합치결정에 따른 재외국민투표 규정의 개선도 필요한 상황입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오전(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두 정상의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양국 관계가 성장하고 있다”며 “특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굳건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이후 2년 만에 국회 수장으로서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2019년 8월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국간 빈번한 왕래가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 초ㆍ중ㆍ고등학교 150여 곳은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3억 천만 면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기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