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4일, 「영유아건강검진 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를 다룬 「NARS 현안분석」을 발간했습니다. 출산율 저하, 고령화 가속 등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적자원인 영유아의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습니다. 영유아건강검진은 검진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미수검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가입자ㆍ피부양자의 건강검진, 구강검진 미수검률 최근 5년간 평균은 각각 26.9%, 57.8%입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구강검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8일 경찰청(13층)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경찰이 우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찰 개혁과제의 추진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 스스로의 인식변화와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찰활동에 대한 점검과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 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집회·시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7일 전체회의장(본관 442호)에서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동자의 남녀 성별 임금 격차 현황이 62.2% ~ 85.9%로 OECD 국가 최저 수준이고, 최상위 직급의 여성 노동자가 1명도 없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공공부문조차 임금의 젠더-갭(gender-gap)이 강력히 존재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여성의 노동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최상위 직급 여성 직원
그 동안 정부의 원자력산업 죽이기에 강력히 반발하며 탈원전 과정의 불법성과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 온 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최재형 감사원을 향해, 불법적인 원전폐쇄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과정에 대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외압이 배제된 상태에서 공정한 심의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인터넷서점인 알라딘은 독자들의 투자를 받아 제작하는 '북펀드'로 '알프레드 아들러 평전'을 내놨습니다. 북펀드는 도서 출판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입니다. 북펀드는 새책 출간 내용을 소개하고 독자들이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출간시 책과 펀딩금액의 일정액을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알프레드 아들러' 는 지그문트 프로이트(S. Freud), 칼 구스타프 융(C. G. Jung-과 함께 세계 3대 심리학자로 꼽히는 아들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알렉산더 클루이Alexander Kluy가 생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8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020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국회, 세종(보건복지부), 그리고 오송(질병관리청)에서 3각 연계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김민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김성주 간사(더불어민주당)와 강기윤 간사(국민의힘)는 제21대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 방역태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온택트(On-tact) 국감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여, 10월 8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2020년도 국정감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 및 상임위원회 간 협업을 통해 유연하게 코로나19에 대처하라"고 말했습니다. 21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영춘 총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사무처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수석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별 입법 및 국정감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비 위원회 차원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했습니다. 김영춘 사무총장 취임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현장 참석 인원
코로나19 여파로 부모의 일·가정 양립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육아휴직을 2회까지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안호영)를 개최하여 코로나19와 관련된 시급한 민생법안으로 4건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고 이를 통합·조정한 대안을 위원회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날 심사한 개정안의 취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모의 아동 돌봄과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이 높아졌음에도, 현행법상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가 1회로 제한적이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정무법안심사2소위원회를 열어 7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6건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안을 상정·논의하고 선거운동 호별방문 금지기간 명시를 내용으로 하는「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 의결했습니다. 수정 의결한「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임원 등의 선거시 호별방문 금지기간을 현행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던 것을, 법률에 ‘선거일 공고일부터 선거일까지’로 명확하게 규정하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지난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법률안 중 6건의 법률안을 처리했습니다.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게도 아동양육비를 지급하고, ▲기존 24세 미만 한부모가족에게 지급되던 추가 아동양육비를 25세 이상 34세 이하의 한부모가족에게도 확대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가 전국에 5천명이 넘으며 이식대기자들의 평균 대기기간은 5년 2개월로 나타났지만, 기증희망자의 등록은 매년 다음 해로 이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조혈모세포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2016년 3,702명에서 2020년 6월 기준 5,118명으로 2016년 대비 1,416명이나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이식대기자들의 평균 대기기간도 2016년 3년 10개월(1,392일)에서 2020년 6월 기준 5년 2개월(1,907일)로 대폭
전직 기자로서 임진년 전쟁터의 역사 속에 뛰어들어 『난중일기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을 내놨던 조진태 작가가 신간 『징비록(懲毖錄) - 종군 기자의 시각으로 회고한 유성룡의 7년 전쟁』을 출간했습니다. 작가 조진태 (趙振泰)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세계일보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에서 법원, 대검찰청과 대법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출입했으며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과 디지털타임스 기자를 역임했습니다. = 징비록(懲毖錄)-종군 기자의 시각으로 회고한 유성룡의 7년 전쟁 = 무려 7년 동안 임진년 왜란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민주당.부산 북·강서구 갑)은 14일 동물병원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해 반려동물 진료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개정안은 동물병원 개설자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하고 반려동물 진료에 따른 주요 항목별 진료비, 진료 항목의 범위, 진료비 표시 방법을 게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는 지난 1999년 동물병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진료비를 낮추려는 취지로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 의원(민주당.서울 강서을)이 10일 대학생들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장학금 신청 시 어려운 가정형편을 서술하도록 하는 관행을 근절하고, 객관적 서류를 통해 증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 「고등교육법」 및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은 “등록금 총액의 10퍼센트 이상에 해당하는 등록금을 학생에게 면제하거나 감액”하여야 하고, “이 경우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에게 감면하는 액수가 총감면액의 30퍼센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8일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이나 기부, 증여로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이나 문화자원을 확보하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민신탁운동(National Trust)은 1895년 설립된 영국의 자원 봉사 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이나 기부, 증여로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이나 문화자원을 확보하는 시민 환경운동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1월 첫 단체로 한국내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민주당.경기 광명갑)은 2일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국악문화진흥법안(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를 한국전통음악으로 위로하는 ‘헬로, 케이(Hello, K!)’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가상현실(VR)기술을 접목하는 등 한국전통음악이 세계인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국악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 세계화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통합당) 의원은 1일 제1회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여 여권통문과 한국 최초 여의사인 박에스더를 주제로 한 토론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22년전인 1898년 9월 1일, 우리 여성운동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여권통문(女權通文)이 우리나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북촌의 양반 여성 300명이 참여해서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 등 3가지 권리를 주장하였는데, 남녀평등권으로서의 교육권을 특히 강조하여 고종에게 관립여학교 설치 상소도 하였습니다. 여권통문은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의 여성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일 오후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방문하여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의 의료정책을 의료계 및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원점부터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공의들이 조속히 의료 현장에 복귀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경남 창원시성산구)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28일 ‘업무개시 명령 미이행’으로 10명의 전공의를 경찰에 고발한 것은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하여 정부가 즉시 ‘취하’해야 한다"면서 "의사국가고시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서대문을)은 26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게 종신형을 선고하여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동성범죄로 복역 중인 조두순의 출소가 3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두순 사진 컬러 복원이나 재수감해야 한다는 청원이 빗발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지난 8월 21일, 13세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등 살인의 죄를 저지르거나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간하고 형 집행이 끝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9월 24일까지 '2020 장애인인권상' 후보자 추전을 받습니다. '2020 장애인인권상'은 인권실천, 국회의정, 사회공헌, 기초자치, 공공기관 총 5개 부문입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계 38개 주요 단체를 중심으로 조직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1999년부터 장애인 인권헌장의 이념을 이어받아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행복하고 평등한 큰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인권상입니다. 인권실천부문은 장애인 인권증진 및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