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2일 전국이 덥고 습하겠으며,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5∼2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북서진하는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전날
아파트 관리소장의 업무를 방해한 동대표와 관리업체 직원 등 2명에게 결국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재욱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의 한 아파트 동대표 A(49·여)씨와 관리업체 전 직원 B(52)씨에게 벌금 30만원씩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면서요?=. 그렇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6년 12월 21일 오후 울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책상과 탁자 등을 동원, 관리소장 C(57)씨가 자리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등은 재판에서 "앞
광주 북부경찰서는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부채를 훔친 혐의로 이모(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씨의 혐의는 뭔가요?=.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29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내 금봉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20만원 상당의 부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가 부채를 훔친 이유는 뭐죠?=. 조사결과 이씨는 미술관 관람 중 그림이 그려진 부채가 예뻐서 탐이 나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는 훔친 부채를 더위를 식히는 데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요?=. 그렇습니다. 금봉미술관에서
20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8도에 달해 무더위가 한층 강해질 전망인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죠?=. 네, 맞습니다. 이는 19일 예상 낮 최고기온 37도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대구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고 서울 34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등 대부분 주요 도시에서 수은주가 35도를 넘나들겠다죠?=. 그렇습니다. 전남과 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돼 더위에 먼지
방범창이 없는 아파트 저층만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9일 아파트 베란다로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면서요?=.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40분께 순천시 한 아파트 1층 베란다로 침입해 집 안에 있던 현금과 피해자 소유 승용차를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순천 여수 일대에서 28차례에 걸쳐 5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늦은 밤 CCTV나 방범창이 없는 오래된 아파트
고등학교 동창을 여관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박모(20)씨와 이모(19)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면서요?=. 이들은 지난 5월 17일 오후 9시 52분께 고등학교 동창 A(19)군을 익산의 한 야산으로 끌고 가 발로 차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후 박씨 등은 A군을 여관에 감금하고 휴대전화 유심을 사게 해 게임 아이템 등 124만원을 결제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동안 A군을 감금하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골목길에 세워진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군의 혐의는 뭔가요?=. A군은 지난 16일 정오께 전주시 덕진구 한 오토바이 판매점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B(32)씨의 스포티지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 안에는 현금과 스마트폰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죠?=. 그렇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서 충남 한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A군을 붙잡았습니다.조사결과 A군은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판매점에 들렀다가
기획사 선정 대가로 뒷돈을 받고 자신이 관리하던 행사 후원금 수백만원을 유흥비로 쓴 지역축제 추진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부산의 한 지역축제 추진위원장인 A(65)씨와 A씨에게 돈을 건넨 기획사 대표 B(44)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면서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께 지역의 한 축제 기획사 선정 전후 과정에서 B씨로부터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후원금 중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구걸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임모(72)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임씨의 혐의는 뭔가요?=. 임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께 광주 동구 대인시장의 한 상점에서 바나나를 땅에 던지며 "천원만 달라"하는 등 시장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구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임씨는 농협, 한국마사회 건물 등에 잇따라 들어가 '지점장 나오라'고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죠?=. 네, 그렇습니다. 비슷한 범죄 전과가
경남 고성경찰서는 여성 상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및 폭행)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고성군 내 한 술집을 찾아 30분간 술을 달라며 고함을 치고 주인 등을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미 다른 곳에서도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했다면서요?=. 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 5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과 정육점 등 6곳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했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밤에 식당과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30일 오전 3시 58분께 잠기지 않은 창문을 확인하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4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죠?=. 네, 그렇습니다. A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5월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창문이 열린 창원시 일대 사무실 9곳, 식당 3곳에 들어가 현금 143만원과 컴퓨터
무면허 운전으로 4번의 처벌 전력이 있으면서도 또다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친 뒤 도주한 50대 뺑소니범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면서요?=.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2월 24일 오후 6시께 무면허로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울산시 남구의 한 도로를 진행하다가 보행자 B(18)군의 허리와 발을 충격, B군을 넘어지게 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A씨는
광주지법 형사9단독 김강산 판사는 허위신고로 항공기 운항을 지연시킨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서모(5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김 판사는 "수사기관에 거짓 신고를 해 공권력을 낭비하게 하고 많은 공항 이용객에게 불안, 공포, 불편함을 안겨줘 그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수사 초기 범행을 부인했고 전과가 많은 점에 비춰 실형에 처함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면서요?=. 김 판사는 그러나 "범행을 반성하고, 간암 수술을 받고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며,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공장 기계를 제작해 납품하겠다고 속여 기업체 대표에게 돈을 받아 가로챈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면서요?=. 철 구조물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15년 6월 말 울산시 울주군의 한 기업체 대표 B씨에게 "3억6천만원을 주면 자동화 기계를 제작해 납품해 주겠다. 지금까지 비슷한 기계를 많이 제작했다"고 속여 1억7천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5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 당분간 장마전선은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 북부지방에 자리잡아 북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향후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혹은 수축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다죠?=. 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겠습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습니다. '대프리카' 대구가 3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서울 시내 대학 도서관을 돌면서 값비싼 전공서적을 훔쳐온 40대가 8년 만에 꼬리를 밟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책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5)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2011년부터 올해 6월 29일까지 서울 시내 대학 도서관에서 전공서적을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범행이 장기간 이뤄진 만큼 A씨가 훔쳐 팔아치운 책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산출하기는 어려우나 그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수익이 8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
약 복용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내려졌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13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면서요?=. 소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지만 정신 감정 결과나 사건 전후 상황을 볼 때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3월 25일 새벽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70·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자신의 병문안을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70대 노모를 묶어놓고 때리는 등 가혹 행위를 한 5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12일 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면서요?=.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령의 친모를 때려 상해를 입히고, 장시간 감금해 가혹 행위를 하는 등 죄질이 매우 중한데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재판부는 그러면서 "피해자를 폭행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에게 적개심을 드러내
주차된 차 안이나 지하철에서 잠이 든 취객들의 주머니를 노린 3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 5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잠이 든 피해자 B씨의 목걸이와 휴대전화, 현금 등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달 초까지 약 한 달간 7차례에 걸쳐 1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주로 만취한 사람이 잠이 들면 누가 몸을 뒤져도 잘 모른다는 사실을 이용
목요일인 12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는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빛이 강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죠?=.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당분간 장마전선이 북한에 머물며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어가겠습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