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은 30일, 「미국 「CARES Act」 중 코로나19 대응 교육분야 지원 조항의 주요내용과 시사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2020년 3월 27일에 코로나19 대응책인 「CARES Act」를 통과시켰고, 여기에는 초ㆍ중등 및 고등교육 지원과 교육 안정화 기금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초ㆍ중등교육에 대해서 코로나19 긴급 상황에 따라 주(州)와 교육구에 대해 평가, 책무, 보고 등의 일부 법적 의무를 면제했습니다. 고등교육 관련 조항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지원을 위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1일, 「청년층의 교육 이수 현황과 시사점」을 다룬 『지표로 보는 이슈』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우수 연구인력의 양성과 청년층의 인적자원 수준이 한 국가의 혁신과 경제성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교육 이수율이 중요한 지표입니다. 교육 이수율(educational attainment)은 전체 인구 중 특정 교육단계를 이수하고 그 교육단계의 공식적인 이수자격(최종학력)을 가진 인구의 비율입니다. 우리나라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2019년 기준 69.8%으로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6일 팩트북 2020-7호(통권 제83호) 「미래 학교와 디지털시대」(160쪽)를 발간했습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혁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기술의 변화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다음 세대의 교육 환경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혁신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세계 각국은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동 능력,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을 상정·심의했습니다. 이틀 간 총 54건의 법률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으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일부 법안을 제외한 36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번에 의결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원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에 성범죄 행위로 처벌받은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다양한 성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성범죄자의 교원자격 취득을 원천적으로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4일 제21대 국회 첫 청원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조경태)를 열어 두 건의 청원을 심사했습니다. 「인문사회 분야의 안정적인 연구교육 기반 조성에 관한 청원」(이낙연 의원 소개)은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인문사회 정책을 논의·기획하는 제도 및 조직 설치, 국가 R&D 예산 배정원칙 마련, 대학 재정지원 확대 등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교육 기반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청원소위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문사회 분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의 취지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직무대리 오명호)는 다음달 2일 「K-MOOC(한국형 공개 온라인 강좌)의 현황과 개선과제」를 다룬『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에 시작한 이후 강좌의 수와 수강 신청이 매년 증가하여, 2019년 기준으로 개설 강좌는 745개, 수강신청은 39만 2,262건이며, 누적 회원 수는 총 50만 5,165명입니다. 그러나 학습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강좌 이수율이 낮으며, 대학생의 강좌 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국책 연구비 부정사용 실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총 85건의 연구비 부정사용이 적발되었고, 적발사유는 학생 인건비 공동관리·연구비유용·편취·간접비 부정집행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의원(민주당.경기 부천병)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자들의 ‘연구비 부정사용 및 횡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구비 부정사용 적발건수는 총 85건이며, 환수금액은 관련한 당해연도 연구비인 284억 4,200만원의 17.2%인 49억 1,600만원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지방 현장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각 8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2개 감사반을 구성하여, 감사1반(감사반장 유기홍)은 19일 대전과 20일 광주에서, 감사2반(감사반장 박찬대)은 19일 대구와 20일 부산에서 각각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감사대상 기관은 총 35개로, 14개 교육청과 21개 국립대학 및 부설 대학병원을 포함했습니다. 이번 현장 국정감사는 코로나19와 미래교육 준비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하여 학교와 병원 현장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
우리나라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5,791$로, OECD 평균과 우리나라 초등학생 1인당 공교육비의 절반 이하 수준 밖에 되지 않으며, 정부 지원예산은 4년제 일반대학과 비교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문대에 대한 예산 소외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민주당.경기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5,791$로, OECD 평균 12,422$의 46.6%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15, 16일 양일에 걸쳐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어 12건의 「고등교육법」 개정안, 10건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65건의 법률안을 상정·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는 등록금 환급 및 원격수업의 법적 근거 마련 등 코로나19로 야기된 민생 현안과 직결되는 법안을 우선적으로 심사·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학의 등록금 환급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확산을 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 의원(민주당.서울 강서을)이 10일 대학생들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장학금 신청 시 어려운 가정형편을 서술하도록 하는 관행을 근절하고, 객관적 서류를 통해 증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 「고등교육법」 및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은 “등록금 총액의 10퍼센트 이상에 해당하는 등록금을 학생에게 면제하거나 감액”하여야 하고, “이 경우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에게 감면하는 액수가 총감면액의 30퍼센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민주당.천안을)은 18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인재 육성을 위해 지방 국·공립대 학생의 등록금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 법안은 지난 7월 29일 박완주 의원·김두관 의원·김승남 의원·윤영덕 의원·윤재갑 의원·장경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위한 토론회」의 논의를 통한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발의했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통합당.경북 구미을)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세정 서울대 총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혁신’을 주제로 「대학이 밥먹여줍니까? 진짜들이 뭉친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김영식 의원은 “AI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래사회 대응 준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미래분야, 교육분야, ICT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대한민국의 미래사회 대응과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미래통합당.군위의성청송영덕)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대학교 기숙사 확보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66(분교포함)개 국공립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평균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학생수 37만4,255명 중 기숙사 정원은 9만9,319명에 불과한 상태다.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 수를 감안하더라도 기숙사가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입니다. 특히 대구와 인천지역 국공립대 기숙사 수용률은 19.9%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대구는 재학생 수 2만4,652명 중 기숙사 정원은 4,917명에 불과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구)의원은 지난 17일 에듀테크(edutech)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이러닝(전자학습)산업 발전 및 이러닝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에듀테크'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써 4차 산업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증강현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에듀테크의 개념을 정리하고 에듀테크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기술을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의장집무실에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세종시교육감) 등 임원단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3 학생 등이 수능을 앞두고 있는데, 교육감님들께서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학생들 방역문제와 온라인 학습 등에서 여러 가지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교진 회장은 “두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하나는 교육자치분권 정신에 입각한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두 번째는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라면서 “국회에서 이것을 꼭
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의장집무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해야 하고 또 아이들의 학습권도 보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온라인개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은 18일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 보장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교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도 5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이 시급한 실정입니다.[표1] 2008~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 미달 비율(%) 기초학력 보장은 문재인 정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필립스전기자동차와(대표 방승호) 산학협동을 위한 협약을(MOU) 13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믿음관 3층 세미나 4실에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산학협동협약체결에 따라 양측은 산학 간 연계체제 확립을 위한 기획과 교수의 연구 및 교재개발을 위한 현장활동, 산학 간 인력 및 시설을 함께 활용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하여 재학생들이 취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강성종 총장은 "전기자동차 산업은 정부에서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를 열어갈 산업으로 신한대학교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30일 '서울시 교육청의 남부 3구(금천, 구로, 영등포) 서울학생 동반성장 지원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 "남부 3구에 밀집되고 있는 이주민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날 금천, 구로, 영등포 남부 3구와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년간 518억 원을 투입하여 다문화, 글로벌 시민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다문화 자율학교를 지정하여 학교의 특성을 살린 제2 외국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