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거론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관련 용어에 대한 정확한 개념정립 없이 "남이 쓰니, 나도 쓴다"는 식으로 용어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용어의 개념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다문화 관련 전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대충 듣고, 끄덕인다. 그래서 많은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편하도록 다문화 관련 용어에 대해 정확한 개념과 용례를 살펴보도록 해보자. 1. 다문화 국가(사회)- 다문화는 하나의 사회(공동체) 또는 국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4월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 어린이에게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현장을 통해 듣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입법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자유한국당 박인숙,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바른미래당 이동섭의원과 애니메이션진흥법안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주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맡았던 도종환 의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바른미래당 간사,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원욱의원이 함께 했으며 로봇 태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로 위협받는 국민건강권, 기도질환 중증화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명수(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공동주최했습니다.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약 300만 명이 천식, 약 340만 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도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는 연간 약 7천 명에 이르는 실정입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초미세먼지가 장기간 발생
며칠 전 TV 인터뷰에서 ‘2020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이제부터 내 생각을 말하겠다’고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오늘(25일자) Washington Post에 입장을 밝혔다.뮬러 특검이 2년간 조사한 ‘러시아게이트’란 것이 알고 보면 결국 「위키리크스와 트럼프를 통원한 푸틴의 힐러리 낙선 프로젝트」였기에 그녀의 의견표출은 힐러리를 싫어하는 미국인들에게도 관심이다.미국 언론사 사이트에선 보기 드물게 게재 몇 시간 만에 5천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불출마 선언했지만 대부분의 댓글은 ‘진짜 대통령이 말한다’ 같은 내용
代辯人은 本변인이 아닌 代변인이기에 고용자를 위해 정보 ‘마사지’를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어쩌면 바로 그 ‘마사지’의 정교함과 적절함이 대변인의 역량이자 수준일 것이다. 정보를 각색하는 것이 양심이 허락하는 범위를 벗어나 직을 던지는 대변인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대변인직의 속성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다 보니 허위를 동원하지 않고 최대한 자신이 대변하는 주체를 아름답게 묘사하는 역량이야말로 대변인 능력의 요체가 된다. 거짓말을 해서 상황을 모면하는 것은 하책 중의 하책이다.미국 언론은 ‘마사지’를 「spinning」이라고 부른다
소위 선진국(?)에서는 차를 안타는 것이 트랜드다. 도심의 도로를 막고 놀이터를 만들기도 한다.문제는 오히려 이렇게 좋은 선진(?)사례를 우리도시에게 적용하느냐는 말의 차원이 아닌 '실천 문제'이고 전혀 다른 이슈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이슈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를 푸는 실마리를 시장의 리더십이나 행정의 역할에서 찾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잡은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시민의 다양한 반응에 있기 때문이다. 차를 막자는 시민 만큼이나 차가 필요하다는 시민도 많이
오늘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농도가 서울및 수도권의 경우150에 육박하는 등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초미세먼지농도는 30수준입니다. 확실히 중국의 영향입니다. 정확한 풍향은 알수 없지만 중국 북경 북서부지역과 서부지역에 위치한 사막으로부터의 영향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내내 서풍계열의 풍향이 불었으나 남쪽지방에서 불어오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중국으로부터 밀려온 황사를 경북지역과 충청지역으로 밀어올려 저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하게도 4월과 5월은 오늘과 같은 날이 오랜 동안 지속될 것입니다.그럼 중국 서부지역의 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충북 청주시서원구) 의원, 자유한국당 김세연(부산 금정구) 의원과 함께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해산절차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2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회복지법인분과위원회(김경자 회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해산절차 개선을 중심으로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은 다른 종류의 어린이집과는 달리 설립
기지촌 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 및 피해지원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15일 열렸습니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과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경기여성연대ㆍ기지촌여성인권연대ㆍ두레방ㆍ(사)햇살사회복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지난 3월 대법원 판결 및 법안통과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마련된 이번 입법토론회는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유승희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기도 조례 등 관련 입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민생 정책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발제문이 수록된 ‘민주평화연구원, 전문가초청특강 제2차 자료집’이 발간됐습니다.민주평화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민주평화연구원은 민주평화당의 창당 이념을 구체화하고, 경제·민생을 비롯해 국정 주요 분야의 비전·정책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경제·평화·복지·교육·지역평등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조찬 강연을 제12차까지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월, 제7차까지 이어진 조찬특강의 자료집을 모아 1차로 발간한 바 있습니다.2차 자료집은 △ 제8차 홍성국 대표(혜안리서치, 전 대우증권 대표)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시의정원 후손과 독립유공자 여러분! 역대 국회의장님과 헌정회장님, 각 당의 대표와 국회의원 여러분!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그리고 각국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100년 전 오늘, 1919년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머나먼 타국 상해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19년 4월 10일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뜻 깊은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
권력을 형성할 때(power from withiin)1. 동료들을 격려하라.2. 허락을 받지 않고 할 수 있게 하라.3. 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라.4. 멘토를 발견하라.5. 역할을 바꿔보라.권력을 가졌을 때 (power with)6. 권력의 신화를 깨라.7. 권력으로 관여하는 수준을 정하라.8. 결정권을 스스로 제한하라.권력을 사용할 때(power over)9. 동의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하라.0. 반대를 축하하라.11. 권력을 공유하라.우리나라에서 권력은 위와 같은 흐름을 통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도에 의해
지난 2월28 아침 9시, 단독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 둥근 테이블에 마주 앉은 트럼프와 김정은. 기자들이 퇴장하자 트럼프는 전날 밤 친교 만찬까지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북한의 전면적 핵 포기를 압박했다. UN제재를 푸는 것이 북미간 신뢰회복의 첫걸음이란 김정은의 요구에 ‘그건 북한이 가진 모든 핵 관련 인프라를 폐기해야 가능하다’고 맞받은 것이다.미국이 생각하는 ‘한반도 비핵화’의 개념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정리해 밝힌 순간이었다.● 반복되는 ‘궁극적으로’(ultimately)란 단어이런 이야기가 30분 넘게 계속된 뒤, 미국 측에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도읍)는 26일 법률안 10건의 체계·자구를 심사하여 채용시 구직자에 대한 정보 기재 요구 금지를 명시하는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건설폐기물 재활용 규제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의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6건을 의결했습니다.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채용시 신체적 조건, 혼인 여부 등 구직자에 대한 정보의 기재를 요구하거나
예술적인 장르로 전혀 생소했던 시절 '풍물'을 생활 속에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내걸고 농악을 통한 대중예술발전에 한 길을 달려온 인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주최로 임웅수 명인 초청 이 13일 저녁 7시30분 인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 진행됩니다.광대로의 삶, 운명처럼 지내온 한 세월 “철없던 열네 살에 운명처럼 만난 꽹과리가 내 인생에 흥과 신명이 되어 산길과 들길을 미친 듯이 오르고 내리다 보니 어떤 이는 나를 선생이라 부르고, 어떤 이는 감독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단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건강관리에 필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1년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하며 건강검진을 받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 소견을 받는다.이러한 검진절차는 발병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지구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며, 유감스럽게도 현재 지구의 건강은 예전과 같지 않다. 이번 주에 발간될 제6차 지구환경전망보고서(GEO-6)에서는 지구환경의 건강상태를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 문제와 건강한 미
작년 5월, 전국 노인정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며 314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나 실제 집행은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바른미래당 간사) 의원은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추경으로 배정된 314억원 중 실제 집행은 57.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8.4%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작년 복지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공기청정기가 보급되지 않은 경로당 전국 48,744개소에 65,002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하고 작년 5월 314억원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 동안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 의원은 8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 65세 이상 노인의 호흡기 질환 입원환자 증가율이 8.8%로 전체 연령 집단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65세 이상 노인에게 호흡용 보호구(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7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특별법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등의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관 신설 여부를 판단하는 행정안전부는 현재 환경부 소속 국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그린피스와 함께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기업 활동에 요구되는 모든 전력을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로 100% 공급하겠다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가입한 기업들의 숫자가 166개를 넘어섰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의 화석연료 가격변동 위험을 미리 회피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재생에너지를 빠른 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