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은 진정한 검찰개혁은 인사권 독립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14일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청을 받아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추미애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검찰인사는 크게 두가지 방향에서 매우 부적절한 신호를 검사들에게 주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을 강하게 보여줬으며 살아있는 권력과 가까운 검사들을 검찰의 요직에 배치했다"면서 "이러한 인사를 한 대통령은 검찰권력을 사유화 하려한다는
한국자유회의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자유회의 긴급 시국진단 및 선언' 대회를 열어 "전체주의 공산왕조 북한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병존할 수 없다"면서 "反대한민국 전복세력의 척결과 회복을 통해 미래를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조성환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 유광호 박사(역사), 자유일보 강량 주필(정치) 국가전략포럼 이강호 연구위원(체제),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북한),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김정민 소장(국제) 등은 각각 발제와 토론을 거쳐 역사두길포럼 나지훈 사무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D-100일인 6일 '지역의 패권정치를 종식하고 서초의 낡은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정근 후보는 지난해 12월 27일 예비후보등록을 했으며 1월 1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故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현충탑을 참배한 후 서초갑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정근 후보는 “서초는 지난 30년간 특정 정당이 독식하고 있는 곳으로써 이제는 지역의 패권정치를 종식하고 서초의 낡은 틀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집 일일보조교사로 나섰습니다. ‘아이가 미래다’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19일 동양동 무지개동산어린이집과 20일 귤현동 예나어린이집에서 진행됐습니다. 무지개동산어린이집에서는 그림책 읽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점심 및 낮잠 준비 등의 일정을 함께 하며, 예나어린이집에서는 케익만들기, 미니재롱잔치와 산타잔치, 점심 및 하교활동 등을 보조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오전 간식과 점심을 챙겨주고, 기저귀를 가는 것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양국관계가 과거를 직시하는 동시에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나아가도록 (이 법안이) 마중물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법안의 제안이유에서 “(이 법안은) 1998년 10월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함께 선언했던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민중당.울산 동구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우정사업 경영분석을 통한 보편적 서비스 유지·노동권 향상 방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집배노동조합, 전국우편지부,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 협의체인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정협의회는 "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우편사업 적자를 이유로 집배원을 포함한 우정사업종사자들의 노동권 향상에 대하여 소극적이었으며 우편사업 적자를 극복할 방안으로 보험, 예금, 쇼핑 외의 사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명기)과 경기도테크노파크(이사장 이재명) 는 오는 12일 성남지역 내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적용방안 도출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 ▲스마트공장 분야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의 니즈 파악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합니다. 이날 두 기관은 지난 11월 29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 업무협의를 거쳐 이날 상호 업무교류를 위한 간담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5일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별세와 관련해, 아들인 나카소네 히로후미 참의원에게 조전을 보내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여 마음으로부터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나카소네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일관계 발전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셨던 것을 우리 국만들은 잘 알고 있다”면서 “한일관계 증진을 위한 총리님의 통찰력에 바탕을 둔 의지와 노력은 어려워진 양국관계를 풀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숙제를 안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최근 드론을 통한 테러 위험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드론테러방어법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자유한국당.부산 기장군) 의원은 전파차단장치를 이용하여 국가 안전시설에 드론 등 소형무인비행장치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했습니다. 최근 베네수엘라 대통령 연설 폭발물 투척 사건, 영국 개트윅공황 활주로 침입사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사건 등 드론을 활용한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드론 테러 위협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과 이 3일 각각 자유한국당 당론발의로 의안과에 제출됐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현재의 공직선거법이나 선거여론조사기준이 정부의 국정지지도조사, 대선예비후보군지지도조사, 주요정책에 대한 전국단위 여론조사 등 각종 정치관련 조사를 규율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난립한 여론조사기관의 무분별한 조사와 보도・공표행위가 단순한 참고가 아닌 사실상의 정치행위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규제할 필요성이 강하
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재난이 발붙일 수 없는 상황이면 최선이겠지만,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고 했다”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재난을 미리 짐작하고 예방하는 것은 재앙을 만난 뒤에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난방지시스템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 재난 이후, 지역회복을 위한 협력과 재해구호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포럼'에 참석해 "지난 4월,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1일에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법사위 고유법안 심사)를 통과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48건과 20일에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타 위원회 소관법안 심사)를 통과한 각 상임위원회 소관 법안 14건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179건도 심사하여,「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등 총 149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 중 제정안은,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7일 『글로벌 IT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국제적 과세동향 및 시사점-디지털세 도입 논의를 중심으로』를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입법조사처는 디지털세 도입에 대해 "디지털 사업모델의 부상으로 법인세 부과의 근거가 되는 고정사업장이 더 이상 사업운영의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게 된다"면서 "이로 인해 기업이 창출한 이윤보다 적은 법인세를 납부하거나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디지털세 도입이 논의되기 시작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U 차원에서의 디지털
국회 교육위원회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21일 오전 9시 국회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학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학술지 오픈액세스 전환’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학술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상업출판사를 통해 제공되는 학술 논문과 학술DB의 구독료가 뛰면서 매년 각 대학(및 연구기관)에서 구독 중단 사태가 속출하고 있고, 독립 연구자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논문을 구매해야 하며, 심지어는 자신의 논문마저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황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도가 내년 중에 실시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병역거부자들은 원칙적으로 교도소를 비롯한 교정시설에서 36개월 합숙 복무를 하게 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 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 두 법률안은 의원 발의 법률안 17건과 정부 제출 법률안 2건을 종합한 것입니다. 먼저,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에서는 대체복무의 이유가 되는 양심은 「대한민국 헌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이 1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자별 보급 현황’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무려 3,887대(33%)의 중국산 전기이륜차가 국민세금으로 수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위 : 대, 만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은 13일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 소재·부품·장비산업이 가진 구조적 취약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고용노동부 소관 화학물질관련 제도 간 중복을 최소화하는 내용의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사업장은 공장을 가동하기 전에 유해화학물질(900여종)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장외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유해·위험물질(51종)을 규정수량 이상 취급하는 경우 등에는 고용노동부에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했습니다. △장외영향평가
국회가 엘리베이터 설치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구조적 원인과 대책을 다시 확인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가 7일 국내 엘리베이터 4사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엘리베이터 설치공정만 분리하여 공동수급계약의 형태로 진행하는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하게 체크할 예정입니다.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은 "공동수급 형태를 띠고 있으나 사실상 하도급 관계로 보이는 만큼, 엘리베이터 4사는 원청으로서 현장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이종후)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장병완의원)과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9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 제출 및 의원 발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심사의 주요한 원칙과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경제에 활력을 부여하면서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마련하는 조세의 역할이 필요하며,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이 앞으로 국회에서의 세법개정안 심사에 큰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석 국회기획재정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글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은 30일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친일재산귀속법)을 발의했습니다. ‘친일재산귀속법’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반민족 행위로 축재한 재산을 국가에 귀속시키기 위해 2005년 제정됐습니다. 법에 따라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이하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해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국가귀속을 비롯해 일본인 명의 재산 조사 등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임기는 4년이었는데 대통령 승인 하에 1회에 한해 2년 연장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