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 국민들의 해외 여행객 수가 지난해 보다 7.4% 증가한 249만 5,79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그동안 80세 이하로 가입제한을 뒀던 여행자보험의 나이제한이 폐지될 전망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성남 중원구)는 25일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을 제3보험의 특약 형식으로 담보하는 여행자보험의‘80세 이하 보험만기 요건을 폐기’하여 나이에 상관없이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 특약 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은 25일 세법 곳곳에 숨어있는 불공정한 규정을 바로잡고 조세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이배 의원은 첫 번째 시리즈로, 다가구 상가주택 보유자 사이에서 공공연한 절세전략으로 악용되고 있는 세법의 허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가구 상가주택을 매도할 때 실제 주택으로 쓰인 부분만 양도세 비과세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1세대가 1주택을 2년 이상 보유(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은 23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수출입은행(수은)이 그동안 외화채 발행 주간사를 짜맞추기로 선정해 온 관행을 버리고, 주간사 선정 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19일 발표된 감사원의 수출입금융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지난 5년(2014~2018년)간 17회에 걸쳐 약 26조원 외화채권을 공모 발행하고 주간사에 수수료 0.3%(768억원)를 지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주간사를 임의 내정한 후 평가자료를 사후에 짜맞추기 하는 관행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 의원(자유한국당)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제3인터넷전문은행 불발로 본 한국인터넷전문은행의 위기원인과 발전방안’세미나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오정근 회장)와 공동 개최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9월 인터넷전문은행법이 제정되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34% 지분을 보유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이 가능해졌지만, 기존 은행법에서 가져온 낡은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가 되겠다고 나선 KT와 다음카카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과정에서 공
보험계약자들은 보험회사가 보내주는 문자메시지나 등기 우편물을 통해 수령할 보험금을 안내 받게 될 전망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성남 중원구)은 17일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해약시 보험금이나 보험료를 수령하지 않는 고객에게 문자메시나 등기우편물 등으로 액수와 수령방법 등을 고지하도록 하는‘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무려 9조 8,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보험계약자나 상속인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
자유한국당 기획재정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당 기재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부・여당은 가업상속 지원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했으나 기업인들이 그동안 제기해왔던 여러 어려움을 해소해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경쟁력 있는 기업의 가업 승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야 신산업을 위한 투자에 나설 수 있고, 고용도 늘릴 수 있습니다. 규제가 강하고 경영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기업 경영의 의욕을 꺾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업을 계속 영위하기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대문을)은 오는 13일 오전 7시 2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디지털 금융시대의 시니어 금융소비자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민병두 위원장은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착오송금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착오송금방지법(예금자보호법)을 대표발의한바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 역시 같은 맥락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는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현실적인 포용금융정책 개발을 목
국민결제 수단인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결제를 통해 발행되고 있는 종이영수증이 한 해 평균 115억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카드결제 및 영수증 발급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4년간 카드결제에 따른 영수증 발급 비용은 2015년도 488.9억원에서 2018년도 560.9억으로 3년새 14.7% 증가했습니다. 영수증 발급을 위해 한 해 평균 513억이 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전북 정읍·고창)은 5급 이상 공직퇴임세무사에 대하여 최소한의 수임제한을 법률로 정함으로써 세무행정에 만연해있는 전관예우를 근절하고, 세무사의 겸직금지를 통해 세무 업무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발의했습니다. 유성엽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판·검사 등 법관이나, 고위 공직에 있던 자들이 ‘전관예우’라는 이름으로 퇴임 후 고액으로 법률 사건이나 세무 대리 등의 수임을 자행하면서 공정한 법률 집행을 저해하고 공평한 사회조성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
자유한국당 김무성.정진석 의원은 28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7차 토론회 개최합니다. 김무성 의원은 “우리 경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환율이 최근 달러당 1200원 선에 육박할 만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좌파 사회주의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고집하면서 투자·소비·수출 등 경제 전체가 나빠졌기 때문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튼튼한 재정은 우리나라의 위기대응능력을 높이
2018년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통상 다음해 1월에 하게 되는데, 이때 공제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했던 직장인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31일까지 연말정산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정년퇴직 또는 명예퇴직 등으로 중도퇴사를 하거나 12월 31일까지 근무를 했더라도 올해 1월 회사를 통해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퇴사자의 경우 결정세액이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환급금이 생기게 됩니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1일 “연말정산 시점이 퇴사를 한 이후라면 퇴사 시점, 연말정산간소화시
국회 행정안전위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15일 영세사업자의 납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행 4,800만원의 간이과세 적용기준금액을 9,800만원으로 상향토록 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박완수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영세사업자의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직전 연도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하여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장부 기장 의무 등을 면제하고 납세액 산정 및 납세 절차를 간소화하는 간이과세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물가의 지속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간이과세제도의 적용 기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대표의원 김광림·장병완), 한국세무학회(회장 심충진)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2019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토론회는 2019년도 세법개정에 앞서 국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입법수요 및 관련 현안을 진단하고,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세정책 방향 정립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면서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본시장의 활성화 및 개인의 자산규모에 영향을 미
매년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증가하면서 신용카드 해외결제 또한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간 해외 신용카드 서비스에 국민이 불필요하게 이중으로 낸 수수료가 최대 8,1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사이에 매년 수천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줄줄 새고 있는 셈입니다.국회 정무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해외원화결제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신용카드 원화결제액 11조원에 대해 원화결제 수수료율을 최대 8%로 가정했을 때, 8,139억원 가량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대문을)은 은행법학회(학회장 정순섭 서울대 교수)와 함께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착오송금의 법리와 이용자보호’를 주제로, 착오송금의 현황과 과제, 분쟁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이번 심포지움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순섭 서울대 교수, 김선동 국회의원,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세훈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등 학계와 금융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합니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의 확산에 따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착오송금 피해에 대한 다양한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은 24일 10시 국회의정관에서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연례협의단을 면담하고 재정정책, 재정건전성 등 우리나라 재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날 국회를 방문한 무디스 협의단은 마이클 테일러 아태지역 대표(Mr. Michael Taylor, Chief Credit Officer) 진 팡 아태지역 부대표(Mr. Gene Fang, Associate Managing Director),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한국담당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Mr. Christian De Guzman, Senior Credit Offic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 박주현 국회의원은 24일 오후 2시 전라북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정동영 의원과 김광수 의원, 전북희망연구소 등이 함께 『전북 제3금융중심지 끝인가? 시작인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 및 추진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정희준 전주대학교 교수(전북 금융중심지 선택인가, 필수인가?)가 발제를 맡고, 박주현 의원이 좌장을, 김광수 의원, 나석훈 전북도청 일자리경제국장,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수석논설위원이 토론자로 나섰습니다.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북 제3금융중심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아뜨리움에서 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증권거래세 인하 정책 추진을 앞두고, 이와 더불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과세체제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융조세포럼과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김용민 교수를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문성훈 교수(경영학과)가 ‘개인투자자의 증권투자 과세체계 개편방향에 대한 제언’에 대해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새로운 사업 추진을 외부에 공개하는 2019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올해 주주총회 전반에 걸쳐서 나타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입법정책적 과제로 삼기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주주총회를 통해 본 한국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를 4월 22일과 4월 24일 양일에 걸쳐 2019년 주주총회 결산 연속토론회를 개최합니다.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제1차 토론회는'주주총회 결산 분석'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