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방향’을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합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 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과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입니다. 이번 포럼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쟁점별로 균형과 경중을 고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9일 「외국인 투자 규제에 대한 주요국 입법동향」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호, 통권 제150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외국인투자로부터 국가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주요국의 법령이 변화하는 것에 주목해 최신 개정법령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외국인투자 규제 관련 법령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COVID-19는 독일·프랑스·일본의 외국인투자법 개정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국 기업이 속한 업종에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회사들을 포함시켰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9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주요 특징과 향후과제」를 다룬 『NARS 현안분석』을 발간했습니다. 2020년 11월 15일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최종 서명한 RCEP은 GDP·인구 면에서는 세계 최대, 교역규모 면에서는 EU·일본 FTA(2019.2.1. 발효)에 버금가는 FTA입니다. 2019년 IMF 데이터에 따르면, RCEP 15개국의 인구는 22.6억 명(세계 인구 29.9%), GDP는 26조 달러(세계 GDP의 29.6%), 무역규모는 9.2조 달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0년 12월 29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대한 일본의 시각과 한일 경제관계 전망」을 다룬 「국제관계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RCEP 타결에 대한 일본 국내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통합경제권의 형성, 투자 및 원산지규정 등 비즈니스의 투명성을 제고 할 수 있는 공통의 규범이 형성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일본 공산품 수출의 개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 인도가 참여하지 않은 점 등을 한계로 지적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6일, 「OECD 디지털세 논의동향과 대응방안」을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다국적 IT 기업들에 대한 과세문제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하에서 다국적 IT 기업은 시장소재지국에 고정사업장을 두지 않고도 온라인 사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국제조세기준은 고정사업장이 있는 국가에서만 법인세 부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정사업장이 없는 시장소재지국은 자국에서발생하는 다국적 IT 기업의 이익에 대해 과세권을 갖지 못하는 문제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0일,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핵심 감염경로가 호흡기를 통한 비말 전파로 알려지면서 사람 간의 직접적인 대면・접촉을 하지 않고 거래를 완성하는 비대면 경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매・유통 분야에서는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오프라인 매장들도 비대면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소매유통에서 차지하는 온라인쇼핑 비중은 2019년 41.2%에서 2020년 1~9월 사이 4
박용진 의원이 스타트업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지난 7일 저녁 여의도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초청해 단체 소속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만났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대표의원인 (이하 새사연) 주최로 마련된 자리로 민주당 박용진·이소영·이수진(비례)·전용기·허종식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국회는 19일 제382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관련 3건, 법률안 80건 등 총 83건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2019회계연도 결산 관련 3건을 포함하여,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산업단지’조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및 알권리를 제고하는 「점자법 개정안」 등 ‘국민 권익 증진 법안’이 의결되었으며, ▲외부 법조경력자 중에서 법관을 임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후관예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을 만나 “지금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노출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갈등 문제가 크다. 앞으로 이런 갈등들이 크게 표출되지 않도록 통합하는 일을 중요한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한국은 코로나 방역과 경제를 함께 성공한 나라인데, 아직 코로나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현재 당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지역 간의 갈등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완화됐는데, 남쪽의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은 10일 취임식에서 “국회예산정책처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의정지원활동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하면서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도록 제도화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9일 임익상(林翼相, 만 56세) 前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제9대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으로 임명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임익상 신임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의정활동을 충실히 지원하면서 쟁점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객관적으
국회예산정책처는 9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0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제출 및 의원발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심의 방향 및 주요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개회식에서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세정책을 통해 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 심의 방향을 설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
국회예산정책처는 「2020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 및 토론자 등 외에는 별도의 행사장 출입자와 청중이 없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최소한의 출입인원에 대해서는 발열 점검․좌석간격 유지․신체 접촉 최소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토론회는 추후 국회방송에서 녹화 중계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심의 방향과 주요 쟁점 등을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
서민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중 하나인 국민임대주택의 노후화가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에서는 제외돼 주민 생활 불편과 주거환경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국회의원(민주당.광주 북구갑)에 따르면, 올해 15년이 경과 된 장기공공임대주택 중 국민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2%에 달하고 있으나, ‘입주자 삶의 질 향상 5개년 시설개선사업 기본계획’에 같은 법적 지원대상 임에도 영구임대주택과 5년 임대주택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장기공공임대주택(2019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2일 오후 2시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문가 공청회는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계・연구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서,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제 및 예산 관련 전문가 5인으로부터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정부 예산안 규모 및 분야별 재원배분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진술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류덕현 교수, 연세대학교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국회 예산정책처 주관으로 열린 2021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 예산안에는 무너지고 있는 국민들과 약자의 삶을 보듬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방역과 경제는 함께 가는 것이고, 방역을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회복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 위기의 극복 문제, 코로나 이후 미래를 개척하는 문제가 내년도 예산안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고, 미국의 대선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1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오는 28일(수)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들은 후,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앞서 국회의 예산 심사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격려사, 정성호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 축사와 함께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입니다. 먼저,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2021년도 예산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깜짝 방문해 안일환 제2차관과 기재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안일환 차관과의 차담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네 번이나 편성했고 앞으로 2021년도 예산안이 있다”며 “한정된 인원으로 한 해에 네 번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굉장히 고된 일이지만, 위기에 빠진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니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방역과 경제 두 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9일 10시 전체회의장(본 430호)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수출입은행과 관련하여 ▲수은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농어업 분야 등 적극 지원 필요성, ▲불공정 하도급 문제 대응을 위한 실효적 대책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 ▲항공우주산업(KAI) 투자 손실 및 미 에이티넘 에너지 대출 부실화 문제, ▲아시아나 및 저가항공사 관련 이슈, 대우조선해양 매각 건 등 기간산업 구조조정 지원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4일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30호)에서 관세청, 조달청 및 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관세청과 관련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점 산업의 고용·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하여 관광비행 여행자의 면세점 이용 허용 및 특허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수출입기업에 대한 무리한 관세조사를 지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며, ▲마약류, 불법의약품 등 불법위해물품의 반입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직구, 면세품 현장인도 등의 제도적 혜택을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4일 「산업·안보기술 관련 해외 입법 동향과 시사점」을 다룬「외국입법 동향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동향과 분석' 에 따르면, 미국은 「2019 국방수권법」에서 직접적으로 국가안보와 산업기술보호의 연계강화를 표명하였으며「1950 년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하여 팬데믹 등 국가위기 상황대응에 산업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동향과 분석' 에 따르면, 일본은 국가안보와 산업기술의 연계강화를 직접적으로 표방하는 법체계를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이 이상으로 자국의 위기상황 시 산업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