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통역 구기환 씨가 "오승환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기환 씨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 라디오와 전화 연결을 했다고요?=. 구 씨는 "오승환은 경기장 안팎에서 새로운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가 적응을 돕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승환은 함께 지내기 편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오승환은 미국 문화와 음식 등 모든 것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덧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 대해 "당에서 원로로서 중요한 역할이 있다"며 탈당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홍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전 총리의 탈당을 두고 "안타깝다"며 "자신의 헌신이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분노조절이 잘 안될 수는 있는데, 조금 떨어져 생각하면 공관위가 건의한 것(원로역할)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죠?=. 특히 홍 위원장은 공천배제(컷오프) 후 백의종군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과 이 전 총리를 비교하기도 했는데
국민의당이 2주 가까이 계속된 야권연대 논란의 늪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후보별 단일화까지는 막지 않겠다는 중재안으로 내놨지만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은 여전히 야권연대 요구를 굽히지 않으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요?=. 야권연대의 현실적 '데드라인'이 불과 1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도부의 대립 양상이 분당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용기와 신념의
새누리당은 12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측 인원 추방 조치를 비판하는 동시에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을 '총선용 북풍'이라고 주장하는 야당에 대해 오히려 야당이 국론을 분열시키며 개성공단 문제를 총선에 활용하고 있다고 반격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개성공단 중단사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에 악재가 되지 않도록 특별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라고요?=. 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성공단 폐쇄 사태와 관련해 북한 뿐만아니라 야당에도 비판의 화살을 겨눴습니다.원유철 원내대표는 "북한이
국민의당이 여권 인사로는 처음으로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영입에 나섰습니다.박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 비서관 등을 지낸 친이계 인사로 개혁적 보수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12일 안철수 의원측에 따르면 그동안 박형준 사무총장과 입당문제를 긴밀히 협조해왔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당장보다는 국민의당이 창당 시점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박 사무총장도 이날 CBS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의당 측과) 이런저런 소통을 하고 있다"며 "야권 재편이 이뤄진 뒤 결정을 해도
광우병을 일으키는 사료에 대한 규제와 기준을 정한 식품관련법이 없어서 국내 동물성 사료로 인한 광우병 발생가능성이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특히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 명분으로 전국을 뒤흔들었던 광우병 촛불시위 후에 국회와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 정부 누구도 국내산 소의 사료에 대한 규제 또는 검사를 위한 법 체계 정비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광우병은 원래 소에게 먹이는 동물성 사료에 들어가는 단백질 보충제가 가축 도축시 나오는 내장 같은 동물 부산물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에 광우병을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교과서는 재앙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정부가 야당을 살려주는 ‘우황청심환’을 준 격이라고도 했다고요.=그렇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추진한다는 국정교과서가 오히려 자유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자기모순에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정 의원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정교과서가 실수라고 인정하는 게 용기”라며 “정부가 국정교과서로 야당을 살려주는 우황청심환을 줬다”고 비판했습니다.-그는 “총선만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개혁을 완성할 수 있는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9일 선거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 "지금 비례대표 비중이 18%인데 그것을 더 줄이면 안 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비례대표 문제는 선거연대와도 직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고요.=그렇습니다. 심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여당인 새누리당 뿐만아니라 새정치연합 일각에서도 농어촌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선 비례대표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 이같이
영화 '머니볼'(2011)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53) 단장이 승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빌리 빈 단장이 오클랜드 운영사장으로 승진했다고요.=예, 미국 CBS스포츠는 오클랜드 구단 발표를 인용해 빈 단장이 야구 운영사장으로 승진했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그를 오랫동안 보좌한 데이비드 포스트 부단장이 단장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빌리 빈 단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시죠.=1998년 오클랜드 단장직을 맡은 빈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장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무소속)은 “서울시의 지하철 안전관리는 D학점이라며, 관리 소홀과 외주화로 인한 인력축소, 시설의 노후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얼마 전 발생한 강남역 지하철 사고의 원인이며, 예고된 참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서울지하철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상황이라고요.=예, 먼저 서울메트로의 경우, 신호부문에서 검사주기의 변동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일일점검, 월간검사, 분기검사, 반년검사, 년간검사 등 전체검사 횟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일점검의 경우, 2007년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6일 당내 공천룰 특별기구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특별기구를 만들 때는 최고위원들이 맡아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던 게 최근의 관례”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이는 황진하 당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무성 대표 대신 친박계(친박근혜계)에 더 기운 입장으로 읽힌다고요.=그렇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최고위원회에서 더 논의될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 확실하게 입장을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원 원내대표는 “관례로 보면 당의 특별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조사 결과 포항 철강산업단지 등 인근의 주민건강영향이 현저히 심각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포스코와 지자체는 석탄화력발전소 신설을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무리한 규제완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포항 산업단지주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고요.=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06년부터 포항 산단지역 등의 주민 환경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 감시사업을 실시해왔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에 완성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가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으면 공천 배제한다는 등의 혁신위원회 혁신안에 대해 25일 "중진들에 대한 총기난사사건"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탈당설에 대해선 당장 탈당하겠다는 것도, 완전히 가능성을 닫은 것도 아닌 모호함을 유지했다고요.=그렇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혁신위가 전 대표, 모든 중진들한테 무차별하게 총기를 난사하고 가버리면 당을 어떻게 수습할 수 있으며 선거는 누가 치르며 누가 출마하느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서울대 조국 교수가 24일 정세균, 이해찬, 문희상, 김한길, 안철수 의원 등 전직 대표를 지낸 당내 중진들에 대해 "열세지역 출마든 후배를 위한 용퇴든 당의 전략적 결정에 따라 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전현직 대표들은 당의 상황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요.=네 그렇습니다. 조국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현직 대표들은 당의 상황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동반성장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을 선정해놓고 최고 3년 이상 사업계약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수자원공사가 중소기업과의 계약체결을 지연시켜왔다고요.=예, 21일 수자원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2015년 성과공유제 자체감사 현황’에 따르면, 수공은 성과공유제 사업에 있어 평가위원회 평가, 시범적용 사업장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과의 본 계약체결을 적게는 4개월, 많게는 38개월 이상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환경부의 인프라 구축 없는 주먹구구식 전기차 보급이 ‘업무용 전기차’를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사적소유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환경부가 전기차 보급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죠.=예, 환경부는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해 2011년부터 공공기관 전기차 보급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기관 4곳에 27대, 외청 및 소속기관 10곳에 13대의 전기차가 보급됐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보급
도로교통공단이 수년 째 이어온 국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2015년 8월 5일 공석이었던 임원 4명 중 3명을 경찰 출신으로 임명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사장과 기존이 경찰 출신이었던 교육본부장까지 포함하면 이사장 및 임원 5인 중 4인이 경찰 출신으로 채워진 것입니다.특히 안전본부장은 현재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같은 대학을 졸업한 동기이며 전 전남경찰청장 출신으로 재직 당시 유병언 사체를 장시간 찾지 못한 책임으로 직위해제된 인물입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직위해제된 인물을 임용한 것은 분명 논란의 소지가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비주류인 김한길, 안철수, 박지원 의원의 당 비판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박지원 의원은 결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안 의원의 비판은 당을 위한 충정이 읽히지만 김-박 의원은 당이 아닌 계파적 이익을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는 것이라고요.=그렇습니다. 최 본부장은 7일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당 혁신위원회 활동을 ‘실패’로 규정한 안 의원에 대해 “안 의원은 계파가 없다. 그래서 이것(안 의원의 혁신위 비판)을 계파의 이해관계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일 재벌총수의 국감 출석과 관련해 “문제없는데도 마녀사냥식으로, 소위 말하는 갑의 입장에서 을에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 불러서 호통국감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 새누리당도 문제가 있는 재벌 총수는 국정감사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제가 당연히 회의 때 선언을 하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제 유무를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의엔 “기준이 비정상의 경영이라든가 또 국민 공분을 사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오스틴 잭슨을 영입하며 외야를 보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시카고가 오스틴 잭슨을 영입했다고요. =예, 시카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오스틴 잭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후 시애틀이 지명하는 선수 1명과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전체 98번째 지명권을 양도하는 조건입니다.CBS SPORTS의 존 헤이먼은 시카고 컵스가 잭슨의 남은 연봉 중 100만 달러를 부담하게 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잭슨의 올 연봉은 770만 달러입니다.-잭슨은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