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9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확정 판결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왜 모른 척 하십니까! 사과 하십시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4시간가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정진석 의원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비권행사인가"라며 "유구무언이 대통령의 유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은 "석탄.내연차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인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입모아 약속했습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열린 대선경선후보 탄소중립 공약 발표회에서 대선 경선후보들은 '기후위기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는 송영길 대표의 지적에 공감하며 탄소중립국가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후보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기후에너지부 신설 ▲탄소세 도입 ▲지방정부 지역특화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가상자산을 통한 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규모가 상반기에만 1조 6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까지 가상자산을 이용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단속 건수는 총 18건, 금액으로는 1조6천6백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집계임에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8년의 1조2천5백억원을 이미 훌쩍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특히 이 중 환치기의 경우, 가상자산을 이용한 경우가 올 상반기 적발된 전체 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포장재 재활용 제도 도입 논의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로 인한 업무환경 변화와 식품 배송시장 확대로 인해 증가한 플라스틱폐기물의 처리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최근 국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탈 플라스틱 정책과 순환자원화 관련 국내외 제도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제도의 국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식품용 용기·포장재의 재생원료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환경부와 식약처는 폐기물재활용업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박주민)를 열어 15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과 「민사소송법 개정안」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박영순의원 및 박주민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을 병합 심사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은 송환되기 전까지 항공사운영자협의회(AOC)가 운영하는 출국대기실에 대기하고 그 비용을 운수업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출국대기실을 국가가 아닌 민간이 운영함에 따라 외국인의 인권침해 및 처우에 대한 문제와 외국인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0일 오전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기후위기 대응법안 마련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률안은 ▲기후위기대응법안(안호영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대응 기본법안(유의동의원 대표발의), ▲탈탄소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정책 특별법안(심상정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안(이소영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녹색전환
‘친환경 국회’를 추진 중인 국회가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매년 추경 ․ 예결산 심사 시즌마다 쌓이던 종이 인쇄물을 감축, ‘종이없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했습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일 정부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접수하고, 추경예산안 및 첨부서류를 각 의원실과 위원회 등 관련 부서에 배부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인쇄물로 제출된 서류의 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는데, 이날 배부된 인쇄 수량은 총 300부로, 올해 3월 접수․배부된 (2021년도)제1회 추가경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박주민)를 열어 18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및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은 권인숙의원안, 양금희의원안을 2건을 병합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출입국관리법상 출국금지 사유에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양육비 채무자 중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은 7월 13일 시행 예정인 양육비 채무 불이행을 이유로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5일 「EU 플라스틱 규제 관련 입법례」를 소개한『최신외국입법정보』(2021-13호, 통권 제162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전 세계 환경을 오염시키고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의 규제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온 EU(유럽연합)의 입법례를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2011년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규제 논의를 구체화했습니다. 2015년 4월 경량 비닐봉지 소비 저감을 위하여 지침을 개정하였으며 이 지침에 따라 회원
‘친환경 국회’를 추진 중인 국회가 경내 전기차 충전소를 2배로 증설,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3일 국회 경내 주차장에 총 11기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증설된 충전소는 본관 옆ㆍ헌정기념관 앞 지상주차장 내 급속충전기 8기와 의원회관 ‧ 의정관 지하주차장 내 완속충전기 3기로, 기존에 설치된 11기를 포함 총 22기의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국회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특히
국회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로 환경 보호에 나섭습니다.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1일부터 한 달 간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이란, 국회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이 식사하면 잔반 없는 식판 하나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국회 내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를 위해, 국회본관1식당에는 잔반량을 확인하는 스캔기기 2대와 참여인원·펀딩누적금액·절감된 음식물 쓰레기량을 한 눈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친환경 국회 조성을 위하여 양봉을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 해 째 추진 중인 꿀벌을 통한 국회의 도시생태 복원촉진사업은 국회 경내 유휴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약 100만 마리의 꿀벌을 15개의 벌통에 나누어 양봉하는 것입니다. 국회는 지난 5월 31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과 주호영 의원, 김민석 의원 등 여ㆍ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밀(꿀을 뜸)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통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 800kg의 벌꿀을 향후 국회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국회가 ‘녹색 대한민국’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국회 2030’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30년까지 친환경국회 조성 완료를 목표로 「친환경국회 조성 3단계 로드맵」을 본격 추진합니다. ‘친환경 국회 조성 추진단’(단장 : 사무차장 조용복)은 최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친환경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친환경 국회 조성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친환경국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은 25일 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주차장 진출입로 등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여러 칸의 주차구획에 걸쳐 주차하여 타인의 정상적인 통행이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무개념·민폐 주차 근절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나 정당한 사유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일정기간 이상 방치하는 행위를 한 경우, 기초자치단체장이 해당 자동차를 일정한 곳으로 옮긴 후 차주가 적절
국회가 「디지털 정보안내 게시판」으로 ‘종이 절약’과 ‘업무 효율화’ 두 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5일 환경 친화적이고 일하기 좋은 국회 조성을 위해 의원회관에 설치·운영되는 「디지털 정보안내 게시판」의 시범가동식을 개최했습니다. 디지털 정보안내 게시판은 인쇄물이 아닌 디지털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포스터 및 주요정보 게시대입니다. 의원실이 주최하는 토론회나 정책세미나 등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의원회관 각 층마다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 ‘종이 포스터 게시판’(총 148개소, 2,900면)은 행사 종료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상환 신임 법원행정처장의 예방을 받고 “억울한 국민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이 사법부”라며 “처장의 탁월한 전문성과 소통능력으로 사법개혁을 포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법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김 처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맡으면서 논어 「위정(爲政)」편의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해 공격한다면 손해가 될 뿐(攻乎異端, 斯害也已)’을 인용한 것을 봤다”면서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국민통합이 굉장히 중요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3일, 스토킹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보호명령’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 법·제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스토킹처벌법」이 22년만에 제정되면서, 이제 스토킹행위는 최대 징역 5년 또는 5천만 원의 벌금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하지만 처벌법에는 긴급조치와 잠정조치만이 규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법·제도 현황을 살펴보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1일 「독일의 순환경제를 위한 폐기물 관리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0호, 통권 제159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1980년대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자원관리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폐기물 관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독일의 입법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친환경적 폐기물관리 입법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기물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시설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시설확충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7회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걷기캠페인이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사단법인 참사람들이 주최하는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걷기캠페인은 바이러스, 미세먼지로부터 공기품질지수(AQI) 향상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대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워크온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사람들은 "6월은 환경의 달이다.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안전한 숨터 만들기,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조성에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습니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개인과 단체 신청이 가능하고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7일 일본 스토킹 관련 법은 '경찰의 적극적 개입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항'이 강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스토커행위 규제 관련 일본 입법례」를 소개한『최신외국입법정보』(2021-9호, 통권 제158호)를 발간했습니다. 스토킹은 그동안 단순히 사람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것을 넘어 폭행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현행법상 스토킹은 「경범죄 처벌법」에서 지속적 괴롭힘으로 분류되는 정도였습니다. 지난 3월 24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