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들이 지원한 연구개발(R&D) 자금을 부정하게 쓰다 적발된 돈이 1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78억원에 달하는 돈은 아직 환수조차 못했습니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과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세 곳이 지급한 R&D자금을 받아 부정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금액이 모두 120억 6,200만원(137건)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김복철 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과학기술계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6일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국회의장 직속기구인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9일, 「독일 주요 정당의 청년조직과 시사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독일 정당의 청년조직은 전국적 조직기반을 바탕으로 청년세대의 정치사회화, 정당의 이념 실현, 지역 현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년정치의 구심점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정당들도 청년조직의 확대를 꾀하고 있으나, 18세 미만 청소년의 가입 제한, 청년세대의 참여 저조 등이 청년조직 활성화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당의 청년조직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지역단위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8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정관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장단 구술총서’의 아홉 번째 발간물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임채정』편의 증정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 4인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구술은 말로 개인의 경험을 풀어 나가는 것으로,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은 이야기의 맥락을 완성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여 역사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국회의장단 구술총서를 발간하여 입법부 수장으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지역 여야 정치인들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여야를 넘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으며, 박병석 의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일인 만큼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예방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신상해 부산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2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수홍은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다
미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 오후(현지시간) 아담 스미스(Adam Smith) 하원군사위원장과 면담했습니다. 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이날 워싱턴 소재 하원군사위원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양국 간 국방·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의회 국방위원회 간의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의 정례화를 제안하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대표단은 그간 한국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여준 아담 스미스 위원장의 노력을 치하하고, 한중관계, 북핵문제 및 한미동맹 발전방안 등 동
국회방송은 국내 최대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웨이브(WAVVE)’에 국회방송 채널을 개설,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웨이브(WAVVE)’ 채널 개설은 6월 서비스를 시작한‘티빙(TVING)’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웨이브(WAVVE)는 지상파3사와 SK텔레콤이 합작 투자하여 설립된 국내 최대 OTT 회사로, 현재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와 국내외 유명 VOD서비스, 국내 유일의 지상파 LIVE 서비스 등 100여개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이번 웨이브(WAVVE) 실시간 채널 서비스
국회입법조사처는 28일 「메타버스(metaverse)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메타버스는 초월적(meta) 세상(universe)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마치 온라인 게임과 같이 현실을 모방한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 친구맺기를 하는 기존의 인터넷 활용 방식과 달리 자신의 아바타가 온라인 공간을 이동하면서 다른 사람의 아바타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메타버스의 특징입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여가 활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은 "석탄.내연차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인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입모아 약속했습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열린 대선경선후보 탄소중립 공약 발표회에서 대선 경선후보들은 '기후위기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는 송영길 대표의 지적에 공감하며 탄소중립국가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후보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기후에너지부 신설 ▲탄소세 도입 ▲지방정부 지역특화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7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자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네이버(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노동정책실장은 “이번 특별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등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다수 나타났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 임금체불, 임산부 보호 위반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은 사건 일체를 검찰로 송치하고, 과태료 부과 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실장은 “특히, 직장
▣ 부이사관▶부이사관 승진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권아영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지현법제실 제정법제과장 정유진국회사무처 김형진국회사무처 박제성국회사무처 서호진국회사무처 오봉근국회사무처 정종운(2021.07.28.)▶부이사관 전보문화소통기획관 문화소통담당관 강준희의사국 의사과장 김준기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장 류윤규감사관 감사담당관 손을춘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조국제국회민원지원센터장 김승묵법제실 법제총괄과장 서덕교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장 이현정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한길수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동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대전 소재 호텔에서 유흥식 대주교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달 11일 유흥식 대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하며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남북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선 국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남북국회회담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교황님의 방북 의사가 확실하다.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지난 9일 바티칸의 교황청을 방문해 피에트로 파롤린 국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국가전략으로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합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로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쟁점별로 균형과 경중을 고려한 논의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7일, 심리상담 법제화와 관련, "전문성이 확보되기 어려운 방식으로 서비스 제공 인력들을 단순 집합시키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발간한 '이슈와 논점' 「비의료 심리상담 법제화 논의: 통합을 위한 원칙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비의료 심리상담은 다양한 민간단체가 발급한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적 관리․감독 체제의 부재로 인하여,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일부 무자격자가 심리상담소를 개소하거나 ‘부적절한’ 상담행위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사회문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미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이번 방미를 통하여 한미 의회 간 파트너십 강화 및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동맹현안에 있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하여 지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워싱턴 D.C.에 도착한 후 곧바로 아담 스미스(Adam Smith) 하원군사위원장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7일 「일본 제5차 지방소멸 위기지역 대응법률」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8호, 통권 제167호)를 발간했습니다. 일본 국회는 지난 2021년 3월 26일 「과소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過疎地域の持続的発展の支援に関する特別措置法, 이하 특별조치법)을 제정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40년 간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5차에 걸쳐 대응법률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특별조치법은 10년(2021년~2030년) 간 시행될 예정입니다. 제5차 특별조치법은 소멸 위기지역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탈탄소 기후경영' 선언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지난 6월 17일 베트남 전력청이 발주한 베트남 중부 꽝빈성 내 1400㎿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거세지고 글로벌 금융기관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등 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탈탄소 기후경영' 선언, 현대건설의 '석탄관련 산업 배제' 선언 등이 있었기에 '한입 갖고 두 말하는 기업' '앞에선 ESG, 뒤에선 탄소왕' 등 정의선 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안의 주요내용과 쟁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지난 6월 7일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LH혁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쟁점들을 검토했습니다. 정부는 2021년 3월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토지투기 사건을 계기로, 지난 6월 7일 LH 조직개편을 포함한 혁신 방안(LH혁신안)을 마련하여 발표했습니다. LH혁신안을 검토해 본 결과, 비리척결을 통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