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지난 4일 대학가 및 원룸촌 주변의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 해밀파출소, 자치단체, 경복대학생 등 약 15명이 한데 모여 합동 범죄예방진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합동 범죄예방진단은 대학가 및 원룸촌 주변의 범죄근절과 시설 취약지역의 CPTED 개선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CCTV 및 가로등 설치 유·무를 집중적으로 진단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밤을 밝혀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합동 범죄예방진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범죄예방진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소방청에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재외국민 누구나(해외여행자, 경제활동자, 유학생, 해상선박 종사자 및 승객, 재외동포 등) 질병이나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시 24시간 365일 상담을 요청하면 응급의학전문의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는 119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내용에는 ▲응급처치요령 ▲약품 구입 및 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입니다. 오정일 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말이 통하지 않은 해외에서 도움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29일전체회의를 열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을 심사, 의결했습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12대 중과실로 사상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운전자가 어린이 안전에 보다 유의하면서 운전하도록 하여 교통안전, 특히 어린이 안전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법률안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11건도 심사하여,「도로교통법 개
미세먼지의 계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맑은 공기 문화운동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지난 19일 이와 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올해 3월 미세먼지 오염을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이 통과되었고, 지난 8월에는 신창현 의원이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겨울철에 민간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미세먼지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석유정제업,
최근 국제우편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단돼야 할 마약 판매 사이트의 절반가량이 여전히 접속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관세청에서 적발한 인터넷 마약 판매 사이트는 117건이었는데 현재 이 중 절반가량인 54건이 여전히 차단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관세청은 마약관련 사건조사 과정에서 확인됐거나 마약류 판매사실을 적발한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주소(URL)를 보내
최근 아산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부모가 제기한 청와대 청원에 대한 후속조치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명수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골자를 보면, 신호기와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그리고 교통안전을 위한 표지판, 도로의 바닥에 표시하는 노면표시를 포함하는 안전표지를 어린이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였고, 「도로법」에 따른 도로의 부속물 중 도로표지, 도로반사경, 과속방지
13세 미만의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 등이 있고, 재범우려가 있어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전국에 걸쳐 7,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은 14일 법부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31일 현재, 과천시, 인제군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전국 221개 시군구에 7,714명의 신상공개 대상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955명, ▲서울 611명, ▲경남 292명, ▲경북 265명, ▲인천 247명, ▲부산 23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7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구조대 구조활동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개방 등 비긴급 구조활동의 비중이 매우 높아 소방력 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7년이후 총 구조활동건수는 1,574,756건으로 연평균 629,902건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매 1분당 1.2건의 구조대 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중 구조유형별로 가장 비중이 높았던 것은 벌집제거(19.9%)로 총 312,991건이며 다음으로는 화재
식약처 산하기관의 취업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솜방망이 처분에 그쳐 봐주기 감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분당갑당협위원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산하기관 채용실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4개 산하기관에서 5명의 취업비리가 발생했고, 식약처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18년 정규직원 채용(3급 일반직 1명)에 있어 총 10명의 접수자 중 서류합격자 8명이었으며,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A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최근 수원노래방 집단폭행 사건으로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만 13세 이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이후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이 연평균 7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은 2만 8,024명입니다. 이는 연평균 7,006명이 송치되는 것으로서, 2015년 이후 매일 20명(19.19명)이 송치되는 셈이다. 지난해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은 총 7,364명
지난 8월 기준으로 실종 상태에 있는 국민이 10,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자유한국당.창원 의창)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7년부터 ’19년 8월 까지 최근 3년간 모두 301,603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196,468명은 경찰의 수사 등으로 소재가 확인되었고 21%에 해당하는 64,773명은 자진귀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실종사건 중에는 사망사건 및 사고로 처리된 견우도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0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이장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동구)과 공동으로 ‘대청호 유역의 균형 발전’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1980년도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많은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고, 지역발전마저 지체되고 있는 대청호 유역에 대한 법령상의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현재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각종 주민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공동 개최자인 이장우 의원은 “오늘 토론회
공직사회의 성희롱 가해자의 징계와 처벌수준이 기관마다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징계회의록’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경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성희롱에 대해 피해자와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 ‘해임’처분을 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내부직원 외에도 외부 출입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반복되어 “비위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결론 내렸음에도, 가해자의 ‘고의성이 없다’며 감봉3월의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습니다. 국립암센터 성희롱 사건은 ‘기사
올해 해외도피 사범수는 작년보다 약 두 배가량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 동안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도피 사범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19년 7월 기준 해외도피 사범은 546명으로 2018년 전체인 579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616명이던 해외도피 사범수는 2017년 528명으로 감소했다가, 2018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으로 도피한 해외사범수는 546명 중 각각 180명, 99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단순 증가폭으로는
고속버스터미널열이 가장 높은 성범죄가 발생한 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자유한국당.용인병)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성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최근 5년간 발생한 6,999건의 지하철 성범죄의 30%(2,069건)가 2호선에서 발생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성범죄는 2015년 35.7%에서 2016년 30.2%, 2017년 28%, 2018년 24.3%로 점차 감소하다가 2019년(7월 기준) 25.6%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호선 다음으로 9호선은 최근 5년간 발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 증가로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정책을 추천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은 전년대비 24,811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자유한국당.경기 용인병)은 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지자체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건수는 4,886건에서 올 2019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29,697건으로 무려 508% 증가해, 총 24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이 자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안전한 식수확보와 위생 문제, 가뭄과 홍수 재해 등 수많은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희상 의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면서 “아시아 각국이
앞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자가 오염물질을 측정하지 않거나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기록하는 경우, 또는 측정대행업자에게 오염물질 측정결과를 누락하게 하거나, 거짓으로 측정결과를 작성하게 하는 등의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배출시설 설치허가 취소, 배출시설 폐쇄 또는 6개월 이내의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함께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29일(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습니다. 현재 대기오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북구‧강서구을)는 지난 8일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안전 보호 강화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부산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누출 사고를 비롯해 공중화장실에서의 몰카 범죄 등 각종 성범죄가 기승을 부려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행법은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대 및 위생관리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비롯해 공중화장실에서의 몰카 및 각종 성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 26일(금), 권역별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운영을 골자로 하는「폐자원관리시설 및 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사업 활동과정에서 발생된‘사업장폐기물’은 배출자 처리책무에 따라 스스로 처리하거나, 민간전문처리 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 처리시설은 주민반대 등 신‧증설의 어려움으로 처리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방치‧불법투기, 재난폐기물의 경우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