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RPC운영 전국협의회는 17일 농협이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농사용 전기요금을 적용해달라는 주민 청원을 국회에 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도정시설에는 산업용 전기료가 적용되고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현재 농협 RPC 건조·저장시설에는 농사용 전기료가 적용되지만 도정시설에는 3배 이상 비싼 산업용 전기료가 적용돼 경영 적자 원인이 되고 있다고 협의회는 주장했는데요. 협의회는 RPC에 농사용 전기료를 적용하기 위한 30만명 서명운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10만여명이 서명에 참여한 1차분을 국회
제주산 당근·무·양배추 등은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마늘과 브로콜리는 재배면적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제주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2015∼2016년산 주요 채소류 10개 품목을 어느 정도나 재배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했다고 하죠?= 네. 조사 결과 올해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면적은 1만3천731㏊로 지난해(1만3천796㏊)보다 0.5%(65㏊) 줄었는데요. 품목별로는 마늘 2천483㏊, 월동무 4천122㏊, 양배추 1천914㏊, 당근 1천574㏊, 양파 709㏊, 쪽파 639㏊, 콜라비 383㏊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작년에 비해 10% 이상 가격이 올랐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5일 현재 수박 전국 평균 소매가격(개당 8㎏`상품 기준)은 1만4천56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천810원에 비해 13.7% 올랐는데요. 올해 수박 재배면적이 약간 줄어든데다, 5월부터 일교차가 커진 날이 많아지면서 생육환경이 예년보다 나빠졌기 때문으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수박
계속되는 때 이른 폭염과 가뭄에 배추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산지 거래가격은 최대 3배까지 늘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 따르면 15일 현재 배추 1kg의 도매 평균가격은 76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나 급등했는데요. 1포기 소매값은 350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4원보다 98.8%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도매, 소매가격 모두 5년 평균 가격보다 70% 가량 웃도는 상황으로, 산지에서의 가격도 크게 치솟고 있고, 봄 배추의 산지 거
농협중앙회가 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와 함께 최근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 충북 지역 농업인에게 생수 7만6800ℓ(3500만원 상당)를 긴급 지원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마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현재 강원, 충북지역은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김정식 농협 부회장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해소를 위해 양수기 및 호스 등 방재 물품을 지원했다”며 “가뭄이 극심한 일부 지역은 마실 물
충남 태안에서 '바다의 인삼' 해삼 출하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전문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해삼섬에서 양식된 해삼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태안군은 지난 2월 안면읍 승언리 인근 바다에 해삼 양식면허어장을 포함한 총 700ha의 수출전략단지(해삼섬)를 조성해 지난달 말부터 수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는데요. 해삼 수출전략단지는 해삼이 고부가가치 해산물로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안산 해삼의 상품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양식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남 태안에서 특산품인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태안 마늘이 맛도 좋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6쪽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능이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향과 맛이 독특하고, 성인병과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알린'과 유용성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과 유기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올해는 수확시기가 빨라졌다고
미국으로의 굴 수출이 7년 만에 재개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패류위생 양해각서를 갱신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미 패류위생 양해각서'를 갱신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신선 또는 냉동 상태의 굴, 조개류, 홍합류의 수출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미국은 지난 1987년 '한·미 패류위생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한국산 패류 수입을 허용했으나 지난 2008년 10월 양해각서 만료 이후에는 계속 갱신을 미
한국과 일본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에서 후쿠시마(福島)산 수산물 수입규제 분쟁에 대한 양자협의를 진행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필요한 경우 25일까지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양측은 WTO 분쟁해결 절차에 따라 양자협의 요청 접수 후 30일 이내 또는 양국이 별도로 합의한 기간 내에 양자협의를 개시해야 하는데요.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달 21일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유출을 이유로 후쿠시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메르스로 위축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가격안정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삼겹살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한돈 자조금위는 14일 돼지고기 지육 가격이 최근 ㎏당 6000원대를 형성하면서 삼겹살 소비자가격이 2만원대를 웃돌고 메르스 등 소비감소로 외식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돈 인증점과 농협 판매장 등에서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한돈 인증점 식당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대책상황실을 가뭄·수급대책상황실로 확대하고, 상황실장을 국장에서 차관으로 격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가뭄 대책을 위한 상황실을 확대한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날 여인홍 차관 주재로 긴급 가뭄·수급안정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의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지원체계에 들어가기로 했는데요. 가뭄·수급대책상황실은 긴급 용수대책뿐 아니라 농산물 수급 안정, 병충해 방제, 재해지원 등으로 업무 분야를 넓힌다고 합니다.현재 3개반 5명으로 짜인 상
가뭄으로 배춧값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양념채소인 양파와 마늘 가격도 이달 들어 작년보다 90%, 73% 올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양파와 햇마늘 가격이 폭등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 가격으로 이달 1∼10일 햇마늘 1망(3㎏/상품) 가격은 1만1천3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526원보다 73% 올랐는데요. 이 기간 양파 1망(1㎏/상품) 가격은 817원으로 전년 동기의 430원보다 90% 상승했습니다. - 가격 폭등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햇마
지난달 때 이른 무더위에 이어 6월 들어서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배추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배추가격이 200%넘게 올랐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1포기 전국 평균 가격은 3405원으로 지난해(1646원)와 비교해 207.9%나 올랐는데요. 이는 지난달 고온 현상이 이어진데다 6월 들어서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배추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채소 적정 생육 온도는 25도 가량인데 지난달 낮 최고
4월 연근해 수산물 가격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3월보다 9% 넘게 상승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4월 연근해 수산물 가격지수가 132.3(잠정치)으로 지난 3월보다 9.1% 상승했습니다.갈치는 3월 5천100원(1kg 기준)에서 4월 1만500원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오징어도 3천900원에서 4천600원으로 올랐는데요. 반면 참조기는 어획물의 상품성 저하로 1만7천900원에서 1만5천600원, 꽃게는 어획량 증가 등 영향으로 2만1천300원에서
지난 2008년 광우병 논란 속에서 가까스로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소고기가 8년만에 호주산이 차지하고 있는 수입 소고기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이 처음으로 호주산을 따라잡았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축산물 검역실적 통계에 따르면 5월 초순(1~10일)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은 모두 2천527t으로 호주산(2천475t)을 앞질렀는데요.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 관계자는 "한국에서 미국산 소고기가 호주산보다 많이 수입된 것은 지난 2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이달 1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심야식당’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상(李上)에서 이상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담이상에서 ‘심야식당’ 메뉴를 주문할 경우 스크래치 경품권 1매를 테이블 당 1매 제공한다. 당첨된 이들에게 ‘심야식당’ 영화 예매권 100매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 예매권 100매를 증정한다. 청담이상의 ‘심야식당’ 메뉴는 영화에 등장한 나폴리탄∙해장카레∙문어소시지∙계란말이 4종이며 가격은 1만원이다. 본 이벤트는 오늘 (10일)부터 내달 9
안성에 이어 충남 천안 과수농가에서 배 '화상병(火傷病)'이 발생하자 인접한 배 주산지인 아산 재배농가에도 비상이 걸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배 화상병이 천안까지 퍼졌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9일 천안시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과수원 3곳에서 화상병이 확인된지 나흘만인 지난 1일 입장면 배 재배농가 과수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화상병을 확진하는 등 발병 과수로부터 반경 100m 이내의 나무 등 1천670여 그루에 대한 매몰처리를 진행했는데요. 확진된 배나
여름철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남해안 바다장어(붕장어) 어로업계가 최근 성수기를 맞고서도 일본 엔화 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와 값싼 외국산의 저가 수입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엔저로 인해 바다장어 수출에 타격이 크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7일 경남 통영 근해통발수협에 따르면 최근 통발어선에서 어획한 바다장어 경매가는 ㎏당 평균 1만1000∼1만2000원선에 위판되며 한 달 평균 위판물량은 20만㎏으로, 수협은 위판장을 통하지 않는 가공공장과 개인 수출입 업체의 직거래 물량 등을
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까지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풍년으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진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재해에 따른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풍작의 역설’이 발생해 농작물 가격이 하락한 경우에도 농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출시했는데요.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2001년 농협손보가 도입한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었지만, 풍년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락한 경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가 '파프리카 신화' 되살리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상생협력 추진본부 자문위원들이 파프리카 생산업체를 방문했다고요?= 네.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전북 김제에 소재한 '파프리카 신화의 주인공' ㈜농산을 방문해 농식품 상생경영자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는데요. ㈜농산은 2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파프리카 생산·유통을 해왔고 파프리카 생산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개척, '파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