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에 학부모의 약 8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에 따르면 이달 22∼26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 46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실시에 대해 응답자의 77.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죠?=. 네, 부정적이라는 대답은 10.8%에 그쳤습니다. 아울러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는 초·중·고교별로 특정 학년의 한 학기를 정해 진로 교육·탐색을 하는 제도인데, 교육부는 2020년까지 모든 중고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실내 체육실과 탈의실이 확충됩니다.-.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매주 특정요일을 '여학생 체육활동의 날'로 지정해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 체육 시설을 여학생이 우선 쓸 수 있도록 권장한다죠?=. 교육부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여학생 특화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실내 체육실과 탈의실을 확충할 계획이며, 여학생들이 실외 활동을 꺼리고 또 남녀공학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체
서울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들의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마련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교육청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20∼29일 성동구와 광진구의 32개 중·고교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 188명을 대상으로 '학생지도역량 강화 맞춤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죠?=. 기간제 교사는 정규 교사의 결원이 생기거나 특정 과목을 한시적으로 맡길 필요가 있을 때 충원되는 비정규직 교원을 말합니다.-. 작년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남자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로 때리고 막말을 한 사
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현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14년 만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에 나섭니다. -.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 설립, 학교 재구조화, 권역별 직업능력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죠?=. 교육청은 우선 특수교육 수요보다 학교가 부족한 곳으로 꼽혔던 동부, 서부, 강남권 등 3개 권역에 각각 22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총 3곳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동부, 서부권 특수학교는 지적장애 학생, 강남권 학교는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로 건립됩니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초·중·고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위한 교과용 도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의 지원이 내년부터 의무화됩니다. -. 19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관련 교과용 도서와 교수·학습 자료 개발, 평가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는 문구가 신설됐다죠?=. 일반 초·중등학교에 적용되는 교육과정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지침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국가가 정한 학교 교육의 가이드라인
문제 풀이 위주였던 학교 수학 수업이 팀을 짜서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형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전면 실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를 높이고, 토론식 수업을 확산하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죠?=. 지루하고 딱딱한 학교 수업이 점차 변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통계 단원에 팀 프로젝트형 수업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단계에서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집중하게 한
20대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던 교육정책들이 어떻게될지 주목됩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교육 관련 법안 중 대표적인 것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보육 대란'을 막겠다며 내놓은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법'이라죠?=.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지원할 때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의무적으로편성하도록 한 내용으로, 교육감들이 누리과정 비용 전액 국가지원을 요
서울시교육청이 외국인학교들에 대해 강도 높은 운영 실태 점검에나서기로 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사립학교들에 비해 관리·감독을 덜 받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자율성을 누려온 외국인학교들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내국인 부정입학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요?=. 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서울 시내 외국인 학교 20곳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교육청은 전체 외국인학교와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자료제출을 요구해 점검하고, 방문대상 학교를 선정해 현장 실사에
초·중·고교 학생건강검사제도가 식습관에 따른 청소년 질병 양상 변화 등에 따라 2005년 이후 10년여 만에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문진수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한 연구팀은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의 용역을 받아 '학생건강검사 항목 개선'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죠?=. 과거에 '신체검사'라 불리던 학생건강검사 제도는 1951년 처음 제정됐고, 가장 최근에는 2005년 개정됐습니다.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됩니다. 보
교육부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제1회 독도 교육주간(11∼15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8일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이 실리는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화하는 데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죠?=. 독도 교육주간에는 학교별로 다양한 독도 교육 활동이 이뤄지며, 초·중·고교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www.dokdohistory.com)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
최근 일부 지역에서 학교 교장, 교감이 표절한 연구보고서로 승진가점까지 받은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교사 연구대회 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연구대회의 질 관리 강화와 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내용으로 '연구대회관리에 관한 훈령'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죠?=. 연구대회는 교원이나 교육전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방법 연구나 제도개선, 교육자료 개발 등의 실적을 평가하는 대회입니다.연구대회에 입상하면 등급에 따라 교원 승진심사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일부
올 하반기부터 서울 등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 유치원 원서접수부터 추첨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이 시범 도입됩니다.-. 학부모들이 일일이 여러 유치원을 방문해 원서를 내고 추첨에 직접 참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것으로, '로또 추첨'에 비유되는 유치원 선발 과정의 혼란이 다소나마 줄어들지 주목된다죠?=. 교육부는 서울, 세종, 충북 등 3개 교육청과 공동으로 유치원 원아 모집 선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이 시스템은 원서 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원아 선발 전 과정이 온라인 전용
앞으로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들이 직접 투자조합을 결성해 자회사에 자금을 대는 등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교육부는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업무 범위에 '투자조합 운영'을 추가하는 내용의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죠?=. 이번 개정안은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대학 규제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대학 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전문 조직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단계적으로 수행평가 등 과정 중심 평가가 강화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체육·예술 과목 중 실기 위주로 평가하는 경우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평가할 수있게 된다고요?=.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수행평가를 포함한 과정 중심 평가를 점진적·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죠?=. 그렇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과목 특성 및 수업 활동과 연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 추세 속에 특히 내년부터 2년 동안 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10만명 이상 급감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이 학급 수 조정과 고교 수업방식 혁신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죠?=.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고교 입학생 수는 올해 총 59만6천66명(지난해 4월1일 현재 중3 학생수 기준)에서 내년 52만6천895명으로 약 7만명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2018년에는 고교 입학생수가 46만2천990명으로 역시 전년 대비 6만3천900여명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앞으로 2년 동안 고교 입학
올해 11월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절대평가 방식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된다고요?=. 지난해까지 치러진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고 국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문·이과에 따라 가/나형으로 치러집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는데, 2017학년도 수능 날짜는 11월17일이며 성적 발표일은 12월7일입니다.-.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사회탐
교육부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를 이용한 교복 상한가를 정해 시도교육청에 권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동복의 상한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3천원 오른 20만7천176원, 하복은 약 1천원 오른 8만3천728원으로 제시됐다고요?=. 상한가는 지난해 전국 교복 공동구매 평균 가격에 한국은행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1.4%를 반영해 산출됐습니다. 지난해 상한가는 동복 20만4천316원, 하복 8만2천572원이었습니다.상한가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4월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적용되며,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상한가를 바탕으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계기교육을 위해 만든 교재에 대해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서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교조가 만든 자체 교사용 참고서적을 분석한 결과, 국가와 정부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내용이 담겼고, 가치 판단이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라죠?=. 그렇습니다. 교육부는 25일 "전교조가 만든 책자를 분석한 결과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기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
서울시교육청은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위한 '온리원(Only One) 맞춤학습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가운데 400명을 선정, 서울시교육청 학습도움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주 2회씩 모두 스물 네 차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 제도라면서요?=. 상담사는 학생의 인지·정서·행동 영역을 관찰하고 진단해 학습부진 요인을 찾고, 그에 따른 심리·정서·학습의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줍니다.초·중학교는 읽기 이해능력, 고등학생은 학습전략 상담을 중점적
우리나라의 교육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교원 300명이 해외에 파견되는데,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원 140명과 교육대·사범대학생 160명 등 300명을 해외에 파견하기로 하고 23일 모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3년부터 연간 20명 규모로 교원을 해외에 파견해 왔던 데서 올해는 파견 규모를 대폭 늘리고 지원도 강화했다죠?=. 그동안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스와질란드 등 공적개발원조(ODA) 국가 8곳에만 파견했던 것에서 올해는 비(非) ODA 국가로도 파견 지역을 늘려 15개국 이상에 파견합니다.1년 이상 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