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산하 공기업이 처음 민간업체와 2억원으로 공사 계약했다가 설계변경을 통해 15억원으로 늘리고 6억원의 공사는 25억원으로 변경 계약하는 등 방만 경영의 지적은 물론 업체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한전 산하 5개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1월 사옥 및 사택 토건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H업체와 2억9200만원에 맺었다.이후 2016년 6월 공간안전인증 취득, 조직 개편 및 BI 교체 추가 공사를 사유로 설계를 변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이 지난 10년간 바다사막화(백화)를 막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2400억원을 투입하고도 전혀 막지 못해 바다사막화가 여의도 50배 크기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바다사막화는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 조류가 달라붙어 암반 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라 으로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바다 속이 사막처럼 황폐해지는 현상(갯녹음)입니다. 이로 인해 한류성 어종은 사라지고 난류성 어종으로 해양 생태계가 달라지게 됩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자유
국회 국방위원회 최재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송파을)은 23일 "현역으로 입대해 보충역으로 전환된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연예인이 훨씬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재성 의원이 병무청로부터 제출받은 ‘병적 별도관리 제도 시행 이후 현역복무부적합 사유 및 보충역 전환 비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22일 사회적 관심계층(공직자/자녀, 체육선수, 연예인, 고소득자/자녀)의 병적 별도관리 제도가 시행된 이래 올해 8월 31일까지 총 23만 여명이 현역으로 입영, 이중 별도관리자는 3,700여명(1.6%) 입니다.같은
자유한국당은 22일 친.인척 정규직 채용 인사비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등에 국정조사요구서를 김성태 원내대표 등 150명 소속의원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한국당은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한 무기계약직 1,285명 중 108명이 기존 직원의 자녀·형제·배우자란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번 정규직 전환 업무 책임자인 인사처장의 배우자도 식당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을 받았는데 조사 명단에 누락된 점까지 확인되는 등 서울교통공사의 발표에 신뢰성이 없고, 그 규모도
정책입안과 연구를 주업무로 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연구회)와 소관 출연연구기관이 외부강의, 기고, 평가업무 등의 과도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회 정무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충남 서산‧태안)은 연구회가 제출한 “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 6월 현재까지 연구원들의 외부 활동 건수가 7만 1,884건에 달했으며, 벌어들인 수입 총액이 198억4,728만원인 것으로 밝혔습니다.대외활동 건수를 기준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6,920건), 산업연구원(
충남과 강원도 교육감은 태풍 솔릭으로 비상대비 태세가 발동됐으나 전교조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전희경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17일 지방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충남․강원 교육감은 지난 8월 23~24일 관내 태풍(솔릭) 비상상황에서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관련 시위에 참석했다."면서 "전교조를 지원하는 시위가 재난대응보다 중요한 것이냐"고 질타했습니다.전희경 의원은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재난대응 상황에서 역내를 이탈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은 17일 스마트도시 건 설 사업에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부산과 세종 등 국가시범도시 구축에 필요한 규제 특례를 통해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개정안은 스마트 도시건설 사업 시행자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민간 사업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을 추가하고, 스마트도시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습
지난해 보건복지부 본부 소속 공무원들이 야근업무 1시간만에 수당만 받아챙긴 부당수령 행위가 5,742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국회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 본부 소속 657명 직원에게 지급된 야근수당은(시간외 수당) 총액은 24억 7천 여만원으로 1인당 평균 376만원입니다.문제는 보건복지부에 기록된 야근수당 기록과 실제 출입기록을 비교하면서 나타났다. 김순례의원실에서 보건복지부 인사과로부터 받은 야근수당신청기록과 정부청사관리소에서 받은 건물입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은(바른미래당.광주 광산구갑) 16일 "고용 대참사 초래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김동철 의원은 "2년 동안 29%에 달하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결과, 최저임금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만 줄어들고, 소득분배 개선은커녕 소득 양극화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들은 인건비를 감당 못해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등 엄청난 부작용만 양산. ‘제2의 IMF’ 사태라고까지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김동철 의원은 "최저임금이 긍정적인 기대 효
공정거래위원회가 방문판매법 위반 사업자 명단을 공개 시작한 2015년 이후, 매년 위반 사업자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공개된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 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은(자유한국당.부산 남구갑) 13일 공정거래위원회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 정보공개 실적'에 따르면 "2015년~2017년까지 공개된 법위반 사업자 정보건수는 379건으로 2015년 71건, 2016년 132건, 2017년 176건 등 증가추세"라고 밝혔습니다.그러나 소
행정수도(세종청사)의 전시 및 테러를 대비한 계획이 사실상 실행 능력이 없는 페이퍼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바른미래당)은 12일 “충무계획을 검토한 결과, 전시 및 테러 등 비상 상황 시 주요직위자가 서울에 위치한 B-1시설 및 산악지형에 위치한 U-3로 이동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지하1층에 위치한 대피시설 역시 2만여 공무원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하는데 있어 포격 등을 피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중로 의원실이 행정안전부 충무계획을 분석한 결과, 전시 및 테러가 발생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 19일, ㈜신일그룹의 허위의 보물선 사업을 이용한 부정거래 등 제일제강㈜ 주식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 실시한 불공정거래 조사결과, 이들의 부정거래 및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가 포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남구갑)은 12일 금융감독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제일제강㈜ 종목에 대한 조사 진행상황 및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인 불공정거래 혐의는 크게 △부정거래, △미공개정보, △시세조종 3가지입니다.먼저 금융감독원은 ㈜신일그룹
뉴욕관광청은 신임 아태 지역 담당 이사로 아룬 고바다(Arun Govada)를 선임했습니다. 고바다 이사는 한국을 포함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뉴욕 관광 마케팅을 총괄하게 됩니다.고바다 이사는 관광 업계뿐만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보스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뉴욕관광청의 마키코 마츠다 힐리(Makiko Matsuda Healy) 수석 부사장은 “홍콩 출신인 고바다 이사의 아시아 지역 경험과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발휘, 뉴욕시의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 중 하나인 아시아에서 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의원은(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을) 9일 북한 결핵 퇴치와 말라리아 대응을 위한 글로벌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심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결핵 문제가 가장 심각한 30개 국가들 중 하나로 지목한 북한에 대해 그동안 결핵 퇴치와 말라리아 대응을 위해 지원해온 글로벌 펀드가 올해 2월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결핵 예방에 대한 대북 지원이 끊긴다면 결국 피해를 입는 건 신생아와 영ㆍ유아와 같은 취약계층으로 외교부 등 유관기관들은 조속히 지원 중단 이유에 대
외교부는 신북방정책을 구현하고 유라시아 대륙 국가들과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을 선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신북방정책의 주요 대상지역인 러시아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정책 및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해 한-러간 새로운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고 극동지역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공모 분야는 관광, 농업, 수산업, 보건 등 7개로 극동지역 진출에 관심을 가진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이루어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10월 10일
(주)와이에이치월드(대표이사 김영호)는 20년 이상 게임개발에 몸 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1998년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의 등장과 1999년 ADSL 기반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PC방의 황금기를 불러일으킨 것을 상기하면, 현재의 VR 게임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VR 게임과 PC방의 연계하는 ‘가상현실 기술이 가져올 가까운 미래의 변화’ 전략을 밝히고자 합니다. ㈜와이에이치월드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에서 VR이 미래 PC방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 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2018와이에이치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이번 달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부산경찰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인권 진단의 날’로 지정·운영합니다.이날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전 직원들은 지방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 청렴·인권 의식을 점검합니다.‘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부패인식, 투명성, 공정성 등 24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청렴 체크리스트’와 갑질 등 내부인권, 적법절차, 경찰조치 등 30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인권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스스로의 청렴·인권 의식을 돌아
지난 21일,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전북 정읍 이평중 야구부(감독 김진수)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습니다.이번 후원은 헐크 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지난달 서울 성지고에 이은 열 한 번 째 후원입니다.헐크 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창단 5년 째인 정읍 유일의 중학교 야구부인 이평 중학교는 리틀야구 출신 26명으로 구성된 학교입니다.이만수 전 감독은 “이평 중학교 야구부는 내가
(사)한일미래포럼(이사장 추규호)은 오는 18일 제6회 전국대학생 일본어 연극대회를 개최합니다.주한일보대사관 공보문화원및 국제교류기금 서울일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극대회입니다.대학생일본어연극대회는 전국(영남지역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최의 일본어연극제에 신청)의 일본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습득한 일본어학습의 성과를 발표하고, 각 대학 일본 관련 학과 학생들간 상호 교류의 장을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 첫 개최되었습니다.추규호 이사장은 "이번 연극대회는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