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도교육감의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선언했습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관련 긴급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재량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률상 의무"라며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 고발을 포함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시도 교육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각 지역의 유명한 맛집 음식을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최근 인기다.치킨. 피자. 짜장면. 족발 등 일부 음식에 한정 됐던 배달 서비스가 포장 가능한 모든 음식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유저와 유명 맛집 사이를 연결해 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데, 최근 벤처업계에선 이를 “푸드테크” 라 부른다.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식품 관련 서비스업을 빅데이터나 GPS(위치확인시스템)등 정보 통신 기술과 접목한 것을 칭한다.1세대 푸드테크 서비스들이 O2O를 근간으로 오프라인 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유저들은 배달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보 최신성, 정보 검색 용이성 등의 정보제공 부문은 5점 만점에 3.59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유저들이 오프라인 매장정보를 온라인에서 검색하면서 가장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 다양한 정보 부분이라는 방증이다.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배달추천 “배추”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배달포털 서비스다. 배추 는 현재 지역에 배달가능한 다양한 배달앱들의 모든 레스토랑을 모아서 보여주고,
11~12일 개성에서 열린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성과없이 끝났습니다.현지에서 숙박까지 해가며 논의했으나 금강산관광재개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회담이 결렬됐다고 합니다.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11일 오전 9시 53분 회담 장소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했습니다.북측 대표 중 한 명인 황철 조평통 서기국 부장은 연락관 2명과 함께 북측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우리 대표단을 맞으러 나왔습니다.첫 전체회의에서 양측 수석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첫 길을 잘 내어서 통일로 가는 큰 길을 열자"
화제를 모았던 북한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첫 공연이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중국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수소폭탄 보유' 선언 이후 중국 측 공연관람 인사의 '격'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당초 관람객 의 격을 당 정치국원(지도자급)으로 정했으나 '수소폭탄' 발언 이후 부부장급(차관급) 인사로 대폭 낮췄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습니다.지난 10일 공연단이 베이징에 도착한 것과 비슷한 시점에 김 제1위원장이 '수소폭탄 보유' 발언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
한국리릭오페라단의 창단연주회가 ‘설렘, 사랑, 행복 그리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오페라단의 이름인‘Lyric’(리릭)은 사전적으로 ‘서정적인’, ‘노래의 가사’라는 의미로 대중적이면서도 친숙한 오페라를 관객들에게 전해 오페라 대중화에 힘쓰겠다는 한국리릭오페라단 소프라노 정기옥 단장의 바램을 담고 있다정기옥 단장은 현재 삼육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한양대 음대와 伊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국 립음악원 및 베르첼리아카데미아, 美 미주리 주립대(UMKC) 석사 졸업 후 동대학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청주 성안길 등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설계비 등 10억원(총공사비 96억원)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6직지 KOREA 국제행사비’14.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청주시는 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지이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예정지이며, 인기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류 문화산업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최근 1,000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피해 농어민 지원 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한중FTA가 국회 비준을 어렵게 통과됐는데..졸속 통과라는 비난이 일고 있죠.=네. 여야가 한중FTA를 통과하면서 1조원 규모의 상생기금 조성을 합의한 것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관련 단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준소세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고요. =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국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을 주관하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30일 미국이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해 무산위기에 처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과 관련, 우리 정부가 핵심기술을 자체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방위사업청은 한 발 더 나아가 향후 독자적 성능 개량이 가능한 전투기를 개발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당초 정부 발표와 달리 미국이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해 무산위기까지 처했던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대해 핵심기술 자체 개발은 물론 독자적으로 성능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0일 한. 미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HAD) 배치 문제와 관련 한미 정부 간 공식·비공식 논의가 있었다는 록히드마틴 고위관계자의 인터뷰에 대해 공식 부인했습니다.-국내에서 배치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어온 사드와 관련 한.미간 협의에 대해 한 장관이 공식 부인했죠.=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사드 문제 관련해서는 미국 정부 내에서 의사결정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한테 요청해온 바가 없다"며 "무엇을 근거로 이
전임 경영진의 횡령.배임 사고와 회사매각기도 등 극심한 경영권분쟁을 겪은 참엔지니어링㈜는 22일 최종욱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준수서약서 서명 등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최 대표이사의 윤리경영 선포와 더불어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을 마련하여 임직원들의 실천지침을 구체화하였다. 윤리강령의 주요내용으로는 ▷법규 및 회계기준 준수 ▷정경유착 단절 및 부조리 배격 ▷열린 경영체제 정착 ▷공정한 거래 및 경쟁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상 정립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
한국 중소기업 협동연합체인 ‘한국지혜도시융합협동조합(조합장 전국진)’은 7일 중국 동관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을 위해 ‘동관시 정부’와 10억 위안(1,800억원) 규모의 ‘전략합작 포괄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오는 10일 쉐라톤인천에서 공식 계약을 체결하는 “지혜도시(스마트시티) 사업추진 전략합작 포괄계약“에 따라 ‘한국지혜도시융합협동조합’은 중국 동관시 동성구(약 1600억원 규모)에 추진하던 지혜도시사업을 동관시 전체(인구 약 천만, 서울시 4배 면적)로 확대하는 사업우선협상권을 획득하게 됐다.‘한국지혜도시융합협동조합
경영권 분쟁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로 치닫던 참엔지니어링 경영권 분쟁사태가 최대 주주인 최종욱 대표측이 일반 소주주들의 지지로 1,137만주 이상의 지분확보에 성공, 수습국면에 접어들었다.21일 저녁 최대표를 지지하는 주주모임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지지선언식을 경기도 판교에서 개최하고 금번 주총에서 자신들의 의결권을 공증하여 최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22일 현재 최대표가 확보한 주식수는 총 11,375,425주(의결권 주식의 약 40.35%)로 확인되었다. 30일 주총에서 최종욱 대표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은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일부계파들만이 찬성하고 있는 개헌론 불씨를 살려보려는 노력이 참으로 눈물겹다”면서 “개헌 보다 민생문제에 관심을 가져라”고 비아냥거렸다.민주당은 “국민들은 개헌을 위한 특위보다 구제역, 물가, 전세난, 일자리 등 4대..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9일 미국을 비롯해 EU, 페루 FTA동의안과 관련, “상대국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이제 우리 국회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8일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결과를 담은 서한교환안을 국무회..
10일 오후 1시30분 헌정기념관「세종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성공과제 대토론회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가 정치권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를 6일 만에 청해부대가 구출했다고 발표했다.본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작저명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해적을 소탕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놓고 여권이 논란에 휩싸였다.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입지를 선정하도록 한 법 절차를 밟도록 정부에 맡겨두자”고 말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놓고 여권 내부..
“43조 세금폭탄 다음 세대가 아니라 우리 세대에 안겨줄 것이다.”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에 민주당이 내년 총선, 대선을 의식해서 무분별한 표 장사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 부대표는 “대략 민주..
민주당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임을 강조하며 약속이행을 촉구했다.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18일 한나라당과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에 대해 미루는 것과 관련, “정부는 공모 절차와 평가를 통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