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승민 의원이 23일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이날 유 의원은 밤 10시 45분경 대구 동구에 위치한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탈당 기자회견를 통해서 “권력이 저를 버려도 국민만 보고 나아겠다”며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결코 멈추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보복일 뿐이다”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2항을 다시 언급하며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저와 뜻을 같이 했다는 이유로 억울하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의 4·13 총선 공천 문제를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공천 심사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끌고 왔습니다.-. 공직 선거법이 정한 데드라인은 유 의원의 당적 변경(무소속) 출마가 가능한 이날 자정이라고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유 의원 공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지 않은 채 그의 '결심'을 기다릴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0일 "(유 의원의 자진사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버티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라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9%, 11조 원 늘어난 386조3천997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총지출 기준)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386조7천59억 원보다 3천62억 원 순삭감된 규모라고 합니다.-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죠. 물론 법정 시한은 넘겼지만.=네. 여야는 예산안 심사 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적용된 개정 국회법(국회선진화법)의 예산안 자동부의 규정에 따라 정부 원안이 지난 1일 0시를 기해 본회의 안건으로
여야는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 양당 대표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통해 선거구획정 담판을 짓기로 합의했습니다.헌정사상 최초로 독립기구로 설치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치권이 선거구획정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법정 시한인 지난달 13일까지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그러나 양당 의견차가 커서 과연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선거구 확정에 나서기로 했다고요,=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유형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Korea Youth Media Festival 이하 KYMF)이 10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 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립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행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KYMF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기억’을 다룬 특별주제와 자유주제로 15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 414편, 사진 75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 이 중 본선 진출작 50편(영상 39편,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등 ‘5자 회동’이 열리는 것과 관련, “(회동에서) 대부분의 시간은 전월세 대란 등 민생 문제에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국민이 겪은 (박근혜 정부) 3년 동안의 고통을 모두 안고 가서 대통령께 말씀 드리겠다고요.=그렇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국민이 겪은 (박근혜 정부) 3년 동안의 고통을 모두 안고 가서 대통령께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원내대표는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난항을 겪고 있는 선거구 획정을 두고 “연로한 유권자가 많은 농촌지역이 불리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세대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라고요.=그렇습니다. 국회 농어촌·지방 주권지키기 의원모임 소속 장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어르신들의 중앙정치 접근이 상당히 줄 수 있어 세대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적절한 지적”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땅은 넓지만 인구가 적은 농어촌에는 다르게 적용하자고요.=그렇습니다. 장 의원은 “헌법재판소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무소속)은 “서울시의 지하철 안전관리는 D학점이라며, 관리 소홀과 외주화로 인한 인력축소, 시설의 노후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얼마 전 발생한 강남역 지하철 사고의 원인이며, 예고된 참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서울지하철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상황이라고요.=예, 먼저 서울메트로의 경우, 신호부문에서 검사주기의 변동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일일점검, 월간검사, 분기검사, 반년검사, 년간검사 등 전체검사 횟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일점검의 경우, 2007년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조사 결과 포항 철강산업단지 등 인근의 주민건강영향이 현저히 심각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포스코와 지자체는 석탄화력발전소 신설을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무리한 규제완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포항 산업단지주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고요.=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06년부터 포항 산단지역 등의 주민 환경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 감시사업을 실시해왔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에 완성된
새누리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정치관계법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오전 1시간 30분 동안 전격 회동하면서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의결한 안심번호 도입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또 안심번호를 활용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방안은 정개특위에서 마련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총선 예비후보 등록 기간을 선거일 6개월 전으로 하고, 여성·청년·장애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내용을 법제화하기로 했다.문 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24일 “오픈프라이머리는 새누리당의 당론이고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공약”이라며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 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공약에 대해서 당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걸고 나서겠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 친박계가 김무성 대표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공약에 대해 당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걸고 나서겠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김 대
한국수자원공사가 동반성장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을 선정해놓고 최고 3년 이상 사업계약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수자원공사가 중소기업과의 계약체결을 지연시켜왔다고요.=예, 21일 수자원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2015년 성과공유제 자체감사 현황’에 따르면, 수공은 성과공유제 사업에 있어 평가위원회 평가, 시범적용 사업장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과의 본 계약체결을 적게는 4개월, 많게는 38개월 이상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환경부의 인프라 구축 없는 주먹구구식 전기차 보급이 ‘업무용 전기차’를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사적소유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환경부가 전기차 보급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죠.=예, 환경부는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해 2011년부터 공공기관 전기차 보급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기관 4곳에 27대, 외청 및 소속기관 10곳에 13대의 전기차가 보급됐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보급
프랑스의 대표적인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실린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어린이를 조롱하는 만평이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최신호에 실린 만평이죠.= 그렇습니다. '샤를리 에브도'는 디달 초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3살 시리아 난민 어린이 아일란 쿠르디와 관련된 만평을 실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만평에는 모래에 얼굴을 묻고 숨져 있는 꼬마 위로 '목표에 거의 다 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하나 가격에 어린이 햄버거 2개'라는 맥도널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혁신안이 부결되거나 제가 재신임을 얻지 못하는 어떤 경우에도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당 대표직을 걸고 혁신, 단결, 기강과 원칙의 당 문화를 바로 세우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재신임을 받는다면 재창당 수준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분당과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도 ”최근 당 안에서 공공연히 당을 흔들고 당을 깨려는 시도가 정도를 넘었다면서, 당의 단합을 위해 참고 포용했지만
도로교통공단이 수년 째 이어온 국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2015년 8월 5일 공석이었던 임원 4명 중 3명을 경찰 출신으로 임명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사장과 기존이 경찰 출신이었던 교육본부장까지 포함하면 이사장 및 임원 5인 중 4인이 경찰 출신으로 채워진 것입니다.특히 안전본부장은 현재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같은 대학을 졸업한 동기이며 전 전남경찰청장 출신으로 재직 당시 유병언 사체를 장시간 찾지 못한 책임으로 직위해제된 인물입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직위해제된 인물을 임용한 것은 분명 논란의 소지가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비주류인 김한길, 안철수, 박지원 의원의 당 비판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박지원 의원은 결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안 의원의 비판은 당을 위한 충정이 읽히지만 김-박 의원은 당이 아닌 계파적 이익을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는 것이라고요.=그렇습니다. 최 본부장은 7일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당 혁신위원회 활동을 ‘실패’로 규정한 안 의원에 대해 “안 의원은 계파가 없다. 그래서 이것(안 의원의 혁신위 비판)을 계파의 이해관계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
북한은 25일 오전 2시쯤 공동합의문을 통해 지뢰도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드러냈다. 25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은 남북 고위급 회담에 의해 작성된 6개항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첫째로, 남과 북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평양 또는 서울에서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두번째,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데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이어 세번째로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박기춘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8일 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한 박 의원은 취재진을 만나 “제가 다시 생각해 봐도 우둔한 실수를 했다”면서 “깊이 반성하면서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7일 정치 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의원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서 박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됐다.박 의원은 201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분양
새정치민주연합이 17일 문재인 대표가 전날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당위성에 힘을 실으며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특히 주류측 뿐만아니라 그동안 문 대표와 각을 세워온 비주류측도 이에 가세,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고요.=네 그렇습니다. 호남출신으로 비주류 핵심인사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일부에서 당 대표보다는 대권후보의 회견 아니냐고 비난을 전제로 하는 질문을 제게 하지만 5·24 조치 해제, 금강산과 개성 관광 재개 등 북한에서 경제를 찾자는 회견은 우리 당론 및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