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이용득 위원, 자유한국당 임이자 위원은 22일 공동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 된 지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심도깊은 토론과 대안제시를 통해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보고, 이를 입법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2018년 5월 「장애인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되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여 1인 이상 사업주와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장애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의 요건을 갖춘 10곳 중 7곳은 아직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가능 의료기관 1,574개 중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495곳(3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호ㆍ간병 통합병상 수도 3만 7,288개로 전체 24만 8,455개 대비 15% 수준에 그쳤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더불어민주당.부천 원미을) 국회의원은 1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창출장려금은 올해 예산 6745억원에 대한 소진이 예상돼 이번 주부터 신규 접수를 받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설훈 의원실은 "중소·중견기업의 청년고용을 돕는 고용창출장려금을 비롯해 고용유지지원금과 구직급여 등 고용관련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지만 국회가 얼어붙으면서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실업자 지원과 산재근로자 지원 등에 대한 예산도 시급하지만 여야 간 대립으로 추가경정예산은 국회에서
영세사업자의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연체금 납부부담을 경감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은 지난 4월 30일에 고용‧산재보험 연체금 요율 인하를 주요골자로 한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 연체금 상한선 인하(9%→5%, ‘20.1월 시행)를 시작으로 국민연금과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도 일반 공과금에 비해 과도하고 주로 저소득‧영세
근로계약서 분실에 따른 노사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2일 사용자가 근로계약서를 교부할 때 문서를 휴대전화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발송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현행법 제17조는 서면 근로계약서만 규정하고 있어 근로자가 서면 계약서를 분실해 계약조건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근로계약 조건의 입증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창현 의원의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계약서를 교부할 때 서면 교부와 함께 해당 문서를 사진이나 파일 등으로 발송해 전
기업의 안전관리자 고용의무 면제와 겸직허용, 외부위탁 제도가 폐지되고 안전관리자의 의무고용이 추진됩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 의원은 26일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규정된 ▴안전관리자의 겸직 허용 ▴안전관리자 고용의무의 완화 ▴안전관리의 외부 위탁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기업활동 규제완화’의 명분으로 안전관리자 및 전기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 계량기사, 환경관리인 등의 고용의무 면제 및 겸직,
서울 양천구 노동복지센터(센터장 박상욱)는 24일 해누리타운 4층 노동복지센터에서 공인노무사 13명, 변호사 5명 등 18명을 민생법률 지원단으로 위촉했습니다.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월 개원이래 매월 노동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다양한 법률 수요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면서 “법률전문가를 위촉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주민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날 발족한 민생법률 지원단은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추천을 받아 공인노무사 13명과 ‘재단법인 피플’에서 재능기부로 활동하는 변호사 5명으로 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송옥주 의원, 이용득 의원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주최하는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됩니다. 주최측은 "건설업은 전통적으로 노동 의존성이 강한 생산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노동력의 안정적인 수급은 건설산업의 근간이 유지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라며 "그러나 만성적인 내국인력 부족과 고령화는 결국 생산기반 약화와 생산성 저하를 야기해 건설업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과천)은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에 대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특별근로감독 및 안전진단 결과 특별감독 1,464건, 안전진단 937건 등 총 2,401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故김용균 씨가 숨진 태안화력발전소 위반 건수 1,029건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 2월 2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50대 하청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해 진행된 고용노동부의 현대제철 특별근로감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자율적으로 방지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한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 했습니다. 현행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은 직장 내에 ‘노사협의회’를 설치하고 ‘고충처리’를 협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개념이 매우 포괄적이어서 직장 내 따돌림, 폭력·폭언, 부당한 업무배제, 불필요한 업무지시 등 다양한 괴롭힘의 내용을 포함하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더불어민주당.부천 원미을) 의원은 열악한 택시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택시는 전국에 25만 여대가 보급되어 여객수송 담당과 국민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된 경기침체, 여타 교통수단 확충 및 수요 감소로 인한 택시경영난과 함께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와 재원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현행법상 일반택시 부가가치세 경감세액의 5%는 택시감차보상금으로, 4%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실업급여를 인상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고용노동소위원회를 5차례 열고 실업급여 인상을 위한 16개 개정안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기 위한 34개 개정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실업급여 지급수준을 평균임금의 50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열리는 노동역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말했습니다.이날 열린 노동역사 전시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이용득 의원이 주최했으며 3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원회관 로비 2층에서 1차 전시회가 진행되고, 3월 9일부터 24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차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희상 의장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노동은 생명이며 사상이며 광명’이라고 노동의 가치를 정의했다. 그동안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보다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왔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10일 "민주노총이 우리사회 최대의 이기적 기득권집단,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어 있다."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민주노총을 배제하라"고 주장했습니다.장기표 원장은 페이스북에 '우리는 왜 민주노총을 망국10적 제1호로 규탄하는가?' 주제로 민주노총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민주노총의 혁파를 요구했습니다. 장기표 원장은 "민주노총이 국민경제의 발전을 가로막고 정부의 정상적 국정운영을 방해하는 데 있다."며 '민주노총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8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출연연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관련 출연연과 노조 입장을 조율, 3주만에 걸친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키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대덕특구 5개 출연연 파견.용역직 500여명이 직접고용을 촉구하여 파업에 들어간 것에 대해 이상민 의원이 공공연구노조와 출연연 연구기관간의 입장차가 커 이를 협의하고 중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에는 ①정
국민은행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투표조합원 96.01% 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박홍배/이하 국민은행노조)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 조합원 참여로 실시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투표조합원 11,990명 중 11,511명(96.0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서울∙수도권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여한 서울∙수도권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국민은행노조는 이날 찬반투표
서부발전 태안화력 비정규직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 사고의 원인인 위험의 외주화를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은 18일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사용자 의무까지 외부로 넘기는 위험의 외주화를 줄이기 위해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한국서부발전이 박정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69건의 사고가 발생해 78명의 사상자가 있었습니다. 그 중 95%인 74명은 비정규직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경기 의왕시과천시)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택시노동자 처우개선 대안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신창현 의원은 "택시업은 장시간 노동, 저임금, 고위험군에 속하는 대표적 업종으로 택시업 종사자들은 그동안 이에 대한 처우개선 요구를 끊임없이 제기해 왔으나, 현실을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카풀, 카셰어링 등 공유경제 도입 움직임과 변화의 바람은 이들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신창현 의원은 "이에 택시노동자들의 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임이자‧신보라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사회보험 적용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됩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주선 강남대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로 발표를 합니다. 토론자로는 최병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3일 IT노동자 직장 갑질ㆍ폭행 피해 사례 보고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철희 의원은 이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노총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와 함께 ‘IT업계 노동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단시간에 고강도의 노동이 투입되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하도급ㆍ파견이 횡행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랜서라는 이름에 갇혀 근로기준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태반입니다. 이철희 의원은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