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6일 모바일 투표의 공정성에 대한 후보들의 과도한 의혹 제기가 경선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며 각 캠프에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윤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먼저 손학규, 김두관 후보 측이 제기한 제주, 울산 모바일 ..
흉악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화학적 거세로는 부족하다며 ´성범죄자의 외과적 치료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물리적 거세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6일 여론에 편승한 포퓰리즘적 법안이 아니냐는 지적에 "지금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초등생 성폭행 등 최근의 잇단 흉악범죄 발생으로 사형제 존폐 논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사형제 문제가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사형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새누리..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은 4일 구당권파의 지원을 등에 업고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정희 전 대표를 향해 "독배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제까지의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될 장본인이자 개..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민주통합당이 지난주 단독 발의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특검법에 대해 "여야 합의정신에 따라 타협이 잘 돼서 오늘 중으로 상정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공동 특검법은 19대 국회 개원 여야 합의사항이었으나 법사..
2일까지 6개 지역에서 치러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모두 1위를 석권함으로써 사실상 문재인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평가다. 다만 현재까지 누적득표율이 과반에 못 미쳐 결선투표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다.문 후보는 지난달 일 제주를 시작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주통합당 김효석 전 의원이 최근 룸살롱 파문을 비롯한 ´안철수 검증´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과 언론에서 계획적인 안 원장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공작정치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2010년부터 공기업 법률고문을 맡고 있다고 공개하며 이는 박 후보의 영향력과 무관치 않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 부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서향희 변호사가 2..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30일 "안철수 원장은 언제 국민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고 언제 검증을 받을 것이냐"며 대선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을 독촉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안 원장이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이 불거진 김두관 후보가 30일 직접 "연대는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 부분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민주당 경선은 김두관의 힘으로 김두관의 비전으..
민주통합당 장하나 최고위원은 29일 "공무원과 학생 그리고 노동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층의 투표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투표권 제고를 위한 보완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날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청년유니온 등과 함께 유권자 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영민 의원은 29일 손학규, 김두관 후보측이 모바일 투표에 대한 불신을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참여경선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노 의원은 이날 MBC 라..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29일 전날의 전태일재단 방문 무산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통합 광폭행보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어제는 사실 우리사회에 가로막힌 큰 벽을 느꼈다"며 "그..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28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전태일재단 방문 무산에 대해 "우리사회에 가로놓인 큰 벽과 강을 실감한다"며 큰 아쉬움을 표했다. 홍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후보의 전태일재단 방문에는 진영 논리에 갇혀 보수와 진보로 분열된 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이 손학규, 김두관 후보의 경선 복귀로 정상화됐지만 당 내부에 상당한 앙금을 남긴 모습이다. 후보간의 화합을 강조하며 어떤 결정이든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문재인 후보측도 결국 손, 김 두 후보와 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문 후..
지난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에 몸 담았던 이상돈 전 비대위원은 27일 최근의 안철수 사생활 검증 논란에 대해 "안철수 교수가 자초한 측면이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이 모바일 투표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비문재인 후보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빚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후보측은 경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향후 나올 지도부와 선관위의 어떠한 수습책에도 무조건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문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모바일 투표에 대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26일 울산 경선에 불참한 김두관 후보 측은 "선거인단에 신청하신 분들의 표심이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았다"며 "제주, 울산 전체에 대해 재투표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김 후보 캠..
민주통합당 경선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최고위원은 24일 지난 8일부터 모집한 선거인단이 "곧 70만명에 이르고 다음주초에는 100만명이 될 것 같다"며 "100만번째 참여자와 일일데이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민주통합당은 24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향해 "책임 있는 조치가 없다면 국회 윤리위 회부를 비롯해서 명예훼손죄, 모욕죄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운영위 결산심의도 없다"며 운영위 보이콧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