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LF(Life in future, 미래의 삶)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연공서열 중심 인사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앞서 지난달 LF는 사내 직원들에게 인사제도 개편안을 공개했다.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한 성과 관리와 보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LF는 연공제 직급을 없앤다. 이달부터 일반 직원의 직급(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뉴스캔=이동림 기자] 새벽 배송업체 컬리가 경기도 평택시에 새 물류센터를 열면서 물류망을 확대한다. 규모, 시스템, 환경 등 측면에서 볼 때 향후 컬리 물류의 핵심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날(3일)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에 들어선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고 밝혔다. 총 8개층, 19만9762㎡ 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다. 면적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샛별배송을 담당하는 김포물류센터보다 약 2배 크고, 부산, 울산, 대구 등 영남 지역을 담당하는 동남권 물류센터보다 더 크다. 기존 컬리 물
[뉴스캔=이정구 기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가 재무구조 안정과 미래사업 투자를 위해 1조원의 '실탄 확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극장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지 3년째로 접어들면서 자본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20일 CJ CGV는 이사회를 열어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청약은 9월 초에 진행된다. CJ CGV가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는 것은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 CJ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을
[뉴스캔=이동림 기자] 요즘은 병원 같은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무인 단말기 설치가 일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가 낯선 어르신들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이 서울 전역에서 확대되고 있다.14일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디지털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 기기 교육 ‘디지털 마실’을 확대한다고 했다.올해 초 롯데리아는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통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4월부터 ‘디지털 마실’ 교육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방탄소년단(BTS)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을 낙찰받은 이랜드가 BTS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공연 의상을 팬과 대중에게 공개하며, 자체적인 축하 행사를 준비했다.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공연 의상 7벌은 BTS가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불렀을 당시의 실착 공연 의상으로 해당 무대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축하 무대를 빛낸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이랜드에 따르면 BTS 완전체 7명의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은 13~25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공개된다. B
[뉴스캔=이동림 기자] SK매직이 ‘스타 마케마케팅’으로 정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구독을 일상화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SK매직은 최근 광고 모델로 배우 송혜교를 발탁했다. 학폭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을 계기로 “멋지다 연진아”, “나 되게 신나”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바로 그 장본인이다. 급기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진아 나 지금 신나”, 연진아, 나 정수기 모델 됐어” 등으로 패러디되고 있다.그 덕분에 송혜교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인 후 SK매직의 수요가 급증했다. 첫
[뉴스캔=박선영 기자] 코로나19 방역체제 완화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운데 오뚜기가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제품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나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요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 최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풍공장 견학을 재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2001년 준공된 대풍공장은 전 제조라인 자동화 구축,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으로, 카레와 케챂,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원이 이탈리아 명품 ‘까날리’와의 유통망을 확대한다. 31일 신원은 까날리와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부터 정식매장을 연다고 밝혔다.알려진 대로 까날리는 1934년 론칭한 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남성복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데 원단 생산부터 제품 공정 끝까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해 까날리는 브랜드 새 단장을 통해 정통 클래식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 감성과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MZ세대 고객층
[뉴스캔=이정구 기자] 풀무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DX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경험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X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풀무원의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이다.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DX 추진이 기업의 생존 문제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DX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뉴스캔=박선영 기자] SPC삼립이 샐러드 업계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을 통해서다.SPC삼립은 30일 챗GPT’를 활용한 피그인더가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신제품은 챗GPT를 통해 최근 트렌드와 샐러드를 먹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수많은 질문을 주고받은 결과를 반영했다.예를 들면,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형태를 알려줘’, ‘최근 샐러드 트렌드가 반영된 레시피를 알려줘’, ‘MZ세대들에게 인기
[뉴스캔=박선영 기자] 비스킷, 쿠키 등 스낵형 디저트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의 '오레오’(OREO)와 ‘리츠’(RITZ)는 오랜 기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비스킷의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했다. ◆탄생 111주년...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 ‘오레오’1912년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 111주년을 맞은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게 오레오는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받으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유
[뉴스캔=이동림 기자] ‘에너지 절약형’ 가전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데다, 최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높은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2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일~24일까지 에어컨·냉장고·제습기 등 여름철 인기 가전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 1~3등급의 고효율 가전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보다 44% 증가했다. 가정용 전기료 인상이 발표된 16일 이후에는 매출이 71% 늘었다.백화점 측은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전기료를 최소화하기
[뉴스캔=이동림 기자] LF몰이 배송 신뢰도와 정확도를 대폭 강화한다.26일 LF는 자사 LF몰이 최근 ‘배송 시뮬레이터’ 기능 도입과 ‘오늘 출발’의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배송 시뮬레이터는 고객이 설정한 배송지 기준으로 최근 3개월 간의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도착 예정일을 예측하는 기능이다. 상품의 기존 배송 데이터 외에도 배송지 정보 등의 물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배송일을 안내해준다.이에 따라 LF 측은 정확한 배송일 안내를 통해 구매 결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기념일 등 특정한 날짜에 제품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
[뉴스캔=이동림 기자] 하이트진로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자연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이다.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연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 총 163개 업체가 지원했
[뉴스캔=이동림 기자] 코웨이가 경기침체에도 렌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기준 매출 9483억원, 영업이익 1756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2%, 1.7% 늘어난 수준이다.선전 배경에는 국내 환경가전사업 호조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전략적 마케팅 전개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 기준 올해 코웨이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47만656(1월)에서 314만477(4월)로 65만 이상 상승했다. 이는 유
[뉴스캔=하수민 기자] 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36억원,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각국 로컬 콘텐츠 성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3% 상승했고, 영업손실도 408억원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으며 국내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관람객이 회복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
[뉴스캔=이동림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교촌)의 실적이 둔화하는 국면에 신사옥과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이익이 감소하고 부채 역시 크게 늘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별기준 매출은 4988억원으로 전년도 4934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279억원) 대비 90% 가까이 떨어졌다. 특히 4분기에는 영업손실 3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750억원 규모였던 부채 역시 1239억원으로 뛰었다. 매출액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
[뉴스캔=이동림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점자 표기’가 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국내 14개 식품생산업체에서 생산하는 음료와 컵라면, 우유 제품 321개 중 9곳의 121개 제품(37.7%)에만 점자 표시가 되어 있었다.식품의 점자 표시는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유통기한을 점자로 표시한 제품이 없어 시각장애인이 구매 후 보관 과정에서 변질한 식품을 섭취할 위험이 비시각장애인보다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상품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는 기업이 있다. 서울
[뉴스캔=이동림 기자] 골프존과 카카오VX 간 법정 다툼이 골프존 승리로 끝났다. 골프존이 2017년 첫 청구 소송을 낸 이후 8년 만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허법원 제24-1부는 골프존이 카카오VX(프렌즈 스크린)와 SGM(SG골프)을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피고가 원고의 가상 골프 시뮬레이션 장치에 관한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했다.법원은 “피고는 골프존의 특허 기술을 모방한 제품을 생산, 사용, 판매 등을 해선 안 되고 피고의 본점, 지점, 사무소, 영업소, 공장 및 창고에 보관 중인
[뉴스캔=이동림 기자] 가짜 롯데온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롯데온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롯데온스토어와 롯데온가전스토어, 롯데온베스트샵 등의 상호로 쇼핑몰 사이트가 개설돼 피해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포털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클릭했을 때 롯데온이 아닌 사칭 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해당 사이트는 주로 고가의 가전제품을 판매했으며, 구매자로부터 상품 금액만 결제받고 상품은 발송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