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초중고교 모든 학교에서 커피를 팔 수 없게 되는데,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든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된다고요?=. 현행법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고자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정서저해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은 판매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어린이기호식품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 이하 국민모임)은 6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국민모임은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기선 신임 원장은 선임되자마자 교육적폐인 고교학점제, 수능절대평가 추진의사를 밝히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은 살피지도 않고 민심과 동 떨어진 정책을 쏟아 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성기선 원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비롯해 고등학교
- 2013~2017년 6월 총 917건 … 연내 1,000건 넘어설 전망- 최근 3년새(2013~2016년) 180건 → 276건 … 53% 급증- 유통기한 위반, 발암물질·살충제 농약 검출, 냉장보관제품 실온보관 등- 급식시설 불량식품 공급자 가중처벌법(기동민 의원 발의) 조속하게 논의돼야학교 급식소 등 집단급식시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의 2013~2017년 식품위생법 위반건수가 연내 1,0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3년간 위반건수가 53% 이상 급증한 만큼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26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이교 경영지원실장이 이사장의 공백을 틈타 인사권을 남용하고 공문서를 수정하고 은폐했다"면서 “호가호위를 뛰어넘는 호가호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실이 경인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무조정실 종합감사 처분요구서’를 보면 직급과 비실명처리 된 부분이 수정테이프로 지워져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국무조정실이 만든 문서를 경인사가 제출하면서 수정했다”면서 “은폐성 수정 조작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이사장에게 있다
전국 초.중.고 학생 중 74.1%가 무상급식으로 받고 있으며 실시율은 세종시가 가장 높고 대구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유은혜 의원은 25일 전국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579만 5천명 가운데 429만 4천명, 74.1%가 무상급식을 받고 있다"면서 "실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88.4%)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시(55.3%)"라고 밝혔습니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재원부담률을 비교해 보니, 무상급식 실시율이 50%대에
서올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대표 이형근)는 23일 '2017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주최측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이날 기부금은 서올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 학생과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17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나눔천사콘서트 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요리한 빵을 배포하고 기부받은 금액으로 조성된 것입니다. 이형근 대표는 "뜻깊은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에 참여해 우리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시민들은 맛있는 빵을 나누게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에 적
경기도 9시 등교제가 학생들의 수면과 아침식사 개선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20일 교육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건강조사 중 경기도 결과 분석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은 2014년 43.07%에서 2015년 35.12%로 개선되었다가 2016년 38.07%로 다시 악화되었습니다.고등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014년 15.64%에서 2015년 16.15%로, 2016년
김선아, 현빈, 다니엘 헤니, 성유리, 서현진, 공효진, 이선균, 박선영, 윤은혜, 공유, 윤시윤, 유진 등의 공통점은? 요리나 호텔 관련된 드라마와 영화로 성공한 연예인들입니다. 최근에는 요리연구가이자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기업가 백종원씨를 비롯해 수많은 요리 관련 전문가들이 채널을 돌리면 나올 정도로 방송계를 휩쓸고 있을 정도입니다.또 하나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떠오른 호텔리어. tv드라마 탓도 있지만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직종으로 환영받고 있습니다.각종 요리와 음료, 호텔 등 최근 젊은이들의 로망직종 중의 하나인 요리와 관광, 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천52개 고등학교와 409개 지정 학원에서 시행됐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1월 16일 치러질 본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요?=. 특히 올해는 수능 영어영역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첫해여서 영어영역 난이도와 등급분포 등이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평가원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1천345개 학교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으로 '블루리본 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이번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서울시와 자치구, 관련 단체 등이 함께 벌이는 금연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기간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의 금연결심, 비흡연자의 평생 금연 다짐·서약, 담배꽁초 줍기 등 정화구역 청소, 방과후 학교 주변 계도
서울대 비학생조교들이 '준정규직'으로 불리는 무기계약직으로 바뀌는데, 비학생조교는 학생이 아니면서 고등교육법상 조교의 신분으로 대학 행정업무 전반에 투입돼 일하는 비정규직을 말합니다.-. '기간제·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 적용대상이 아니어서 그간 비학생조교는 2년 이상 일해도 무기계약직 등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면서요?=. 29일 서울대와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 등에 따르면 학교와 비학생조교들은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임금 등 노동조건에 잠정 합의하고 이날 오후 협약식을 엽니다.서울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초중고 학생 운동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인권보호 조례'를 만들어 공포·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면서요?=. '제2의 정유라' 사태와 과도한 훈련 등 '엘리트 체육'의 폐해를 막고, 끊임없이 불거지는 구타와 성추행 등 운동부 내 인권침해를 뿌리뽑겠다는 취지입니다.교육감이 매년 학생 선수 교육과 진로상담, 직업교육, 운동부 지도자 교육·연수 등 학습권 보호 정책과 인권보호
전문대학이 2019학년도 모집인원 20만여명 가운데 87%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6개 전문대학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고요?=. 총 모집인원은 20만6천207명으로 2018학년도(21만129명)보다 3천922명(1.9%) 줄어듭니다. 이는 학생 수 감소와 고등직업교육 특성화 등을 위한 전문대학의 구조조정 때문입니다.모집 시기별로 보면 135개 대학이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7%인 17만9천404명을, 136개 대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게 된 교육부가 이번에는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문제로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새 검정교과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적용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개월 전 공표한 교과서 개발 일정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요?=. 20일 복수의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는 출판업계가 집필중인 새 역사·한국사 검정교과서의 개발 일정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든 국정교과서를 '적폐'로 규정하고 취임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지만 학교 수업은 여전히 독해와 문법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2014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을 예고하면서 학교 영어교육을 실제 영어사용 능력 향상, 즉 의사소통 중심으로 내실화하겠다고 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라죠?=.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펴낸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른 고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 연구보고서(책임자 박태준)에 따르면 고교 영어교사 561명을 설문한 결과 현재 영어수업이 읽기와 문법에 치중해 있다는 응
청소년들 대부분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그 이유는 '학업'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학생복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달 4∼14일 공식 SNS에서 8천748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고요?=. 평소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느냐는 질문에 과반수인 67%의 학생들이 '많이 받는 편'이라고 응답했습니다.11%의 학생은 '매우 많이 받는 편'이라고 답했고, 스트레스가 별로 없다고 답한 학생은 4.6%에 불과했습니
절대평가로 바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1등급 인원이 지난해보다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6일 메가스터디가 2017학년도 수능 원점수 90∼100점에 해당하는 인원을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1등급 인원이 총 4만2천867(7.82%)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이는 2017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1등급 인원(2만4천244명, 4.42%)과 비교하면 약 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입니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지난 3월28일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새 정부 출범에 따라 7월께 발표될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교육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수능 절대평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전격 도입될지 여부라죠?=. 만약 절대평가 전환이 확정된다면 1994학년도 첫 시행 후 숱한 변화를 거쳤던 수능제도는 또 한차례 격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수능제도 변경의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사교육과 같은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도 있었고 때로는 정권 교체에 따라 진영 논리가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잦은 교육과정 개정도 제도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대입 정책으로 정시 강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유웨이닷컴'에서 대입 수험생 486명에게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대입정책'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면서요?=. 설문 결과 '정시 강화'에 69.8%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시강화에 반대하는 수험생은 20.9%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답은 9.3%였습니다.'수시 비중 현행 유지&
박근혜 정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이달 말 해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교육부 관계자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은 애초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있을 한시조직으로 출발했다"며 "완전히 없어질지 팀 단위로 남게 될지 여부 등은 조직개편과 맞물린 문제라 아직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죠?=. 교육부는 2014년 1월 학술단체의 한국사 연구 지원 등 역사교육 강화 업무를 위해 태스크포스 형태의 역사교육지원팀을 신설했습니다.당시 교육부에 특정 교과를 지원하는 조직은 융합교육팀(수학·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