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작년 8·2 부동산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핵심 규제 중 하나인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이날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주택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양도세 중과가 시행에 들어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전국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을 팔면 이전보다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난다고요?=.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 세종, 부산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구 등 40곳에 달합니다.2주택 보유자는 기본세율(6~42%)에 10

다음주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풍성하게 나오며 예비 청약자를 기다리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전국에서 15개 단지, 총 1만3천755가구가 분양된다고요?=. 수도권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서리풀서해그랑블',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리버시티' 등 총 1만1천432가구가 분양됩니다.지방은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자이', 부산 영도구 봉래동4가 '봉래에일린의뜰&#

4년 단기 임대사업 신규 등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와 종부세 합산 배제 등 국세 감면 혜택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를 놓고 다주택자들의 눈치작전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다음달 말 확정 발표되는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공시가격이 6억원(수도권 기준)을 넘기 전에 8년짜리 장기(준공공) 임대사업 등록을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이군요?=. 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주택도 임대사업용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다음달부터 양도소득세 중과와 종합부

낙후된 경기도 포천시에 5천여 가구 규모의 공공지원주택 건설사업이 추진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포천시는 소흘읍 송우리 일대 38만4천197㎡에 2023년까지 5천37가구의 공공지원주택을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면서요?=. 시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받은 뒤 내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0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공급하는 주택은 민간임대 2천520가구, 공공임대 1천130가구, 공공분양 940가구, 민간분양 430가구로 모두 85㎡ 이하입니다. 전체부지의 10.4%인 3만9천864㎡에 공원과

2분기에 도시개발구역에서 아파트 1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인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8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6월)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경기도 김포와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김해에서 총 5개 구역, 1만684가구로 조사됐다고요?=.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시설, 학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파트는 전량이 일반에 분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2000년 7월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청약시장의 서울-지방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분양권 대상 아파트의 약 12%는 프리미엄(웃돈) 없이 분양가 수준이거나 그 밑으로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분양권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평균 2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요?=. 27일 부동산114가 전국의 분양권 대상 아파트 중 시세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215개 단지(전매제한 분양권 제외), 19만3천여가구에 대한 분양가 대비 분양권 시세를 분석한 결과, 11.7%인 2만2천578가구(33개 단지)에서 분양권에 프리미엄

다음달 시행되는 양도소득세 중과조치 전에 아파트를 팔려는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소화되면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1만1천78건이 신고됐다고요?=. 이는 일평균 481.6건이 거래된 것으로 이달 말에 신고될 물량까지 포함할 경우 3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대인 2015년의 1만2천922건을 넘어설 전망입니다.또한 서울 아파트 시장은 4월 다주택자 중과를 앞두고 연초부터 매매 물건이 증가하면서 1월부터 석달 연속 최대 거래량

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는 분위기인데,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는 전국에서 12개 단지이고 총 8천360가구를 분양합니다.-. 수도권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당산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시흥장현제일풍경채에듀&센텀' 등 총 5천99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지방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 등 총 2천365가구가 분양됩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과 지방 광역시 등 전국 15

지난 50년간 이어진 개발억제정책으로 소외돼온 도봉·수색·사당 등 서울-경기 접경지역 개발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12개 접경지역을 '서울 관문도시'로 규정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을 세워 재생하겠다고 22일 밝혔다면서요?=. 50년간 이어온 '보존' 위주의 서울-경기 접경지역 관리 정책을 '보존+개발'의 투 트랙 방식으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선정한 12개 접경지역은 도봉·구파발·수색·개화·신정·온수·석수·사당·양재·수서·강일·신내입니다.서울과 경기 접경지역은 197

다음 달 서울과 경기, 세종,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5만6천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며,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에서 5만6천450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작년 4월(1만8천415가구)과 비교해 약 207% 증가한 물량이며, 지난해 '장미 대선' 이슈로 건설사가 분양일정을 하반기로 미뤄 물량이 적었던 탓이라죠?=. 그렇습니다. 4월 수도권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 경기 택지지구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지방은 작년 청약

획일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의 설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퍼블릭 하우징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공공주택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혁신하기 위해 주택 디자인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요?=. 설계 공모 대상지는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 등 전국 7개 공공주택 사업부지입니다. 사업부지는 수서 역세권과 고양 지축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과 울산 다운2 등 신혼부부 특

서울 서초구청이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방배동 내방역 일대 개발에 시동을 걸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초구는 내방역 일대 21만㎡의 용도를 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방배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열람 공고를 한다고 19일 밝혔다면서요?=. 지구단위계획안은 내방역사거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4개 블록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추가로 12개 블록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는 대규모 공동 개발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16개 블록을 묶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주택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데다 대출금리가 오르고 대출규제도 강화되면서 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이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116.7로 집계돼 작년 3분기(110.3)보다 6.4포인트 올랐다면서요?=. 네, 작년 4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1년 4분기(119.4)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011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2015년 1분기 83.7로 저점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 '강남권'에서 '로또 아파트'라 불리며 주목받는 단지들이 동시에 청약 접수에 나서면서 '1순위 통장'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입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12개 단지, 총 1만91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죠?=.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개포', 강남구 논현동 주상복합 '논현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재건축 '과천위버필드', 경기 수원시

서울 강남구는 3월 분양시즌을 맞아 관내 개포8단지를 비롯한 분양아파트 현장과 견본주택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협조를 받아 ▲ 중개 알선이 금지된 분양권의 중개행위 ▲ '떴다방'을 활용한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등을 현장 단속할 방침이라죠?=. 강남구는 관내에서 영업 중인 개업공인중개사 2천363명에게 자정노력 협조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입니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강남보금자리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지역 주민과 사회적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 실행주체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면서요?=. 주민참여프로젝트란 지역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주민과 사회적 경제주체 등이 분야별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전 과정에 걸쳐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것입니다.사업·창업, 재생사업 계획수립, 재생이슈 도출 등 3가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1만7천건을 넘어서며 작년 2월에 비해 8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7천685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81.3%, 5년 평균치에 비해서는 7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요?=. 주택 거래 신고는 계약일 60일 이내에 하게 돼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도 늘어난 현상이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9천679건으로 작년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4천700여 가구가 새로운 주인을 맞기 위해 분양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9개 단지, 총 4천718가구가 분양 예정이라고요?=. 수도권은 경기 김포시 마산동 '김포한강신도시동일스위트ThePark', 경기 평택시 죽백동 '평택소사벌효성해링턴코트' 등 총 2천427가구가 분양합니다.지방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오페라클래시아(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우방아이유쉘2단지(민간임대)&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월세전환율이 10개월만에 하락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입자는 그만큼 전세 대비 월세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지만 반대로 집주인들은 월세 수입이 감소해 임대사업 환경이 열악해진다는 의미라죠?=. 한국감정원은 지난 1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서울 아파트 기준 4.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3월 4.1%를 기록한 이후 10개월간 줄곧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1월 0.1%p(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전월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4주 연속 둔화했는데, 집값 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여파 등으로 매수세가 감소한 영향입니다.-. 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0%로 지난주(0.32%)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면서요?=. 이 업체 조사 기준으로 4주 연속 상승세 둔화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수자들이 감소한 가운데 뉴타운 등 일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강세를 보였습니다.동작구가 0.8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대문(0.82%)·강동(0.53%)·성동(0.50%)·서대문(0.47%)·용산(